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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소녀의 이야기

야쓰 (판) 2017.08.13 04:14 조회79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나는 초등학교 6학년때 왕따를 당함
뭐 그 전까지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였지만
왕따되고 친구가 없었음
나는 수준이 맞았다던가 심한 학폭은 아니였음
그나마 같이 다녔던 애들도 있었음
근데 나한테는 엄청 최악인 시기였고 제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들이였음
무난하게 초6 새학기를 시작함
처음엔 괜찮았음 친구가 없었지만..
근데 점점 내가 왕따라는게 느껴짐
가장 느꼈을때 두가지.
첫번째는 조별활동임 4명이서 각자 역할 맡아서 직접 찾아가서 직업인터뷰하는거였음 우리는 소방관 함
여자 두명 남자 두명이서 하는거였는데(나는 여자)
한명 여자애는 솔직히 아무것도 안함 그냥 따라만 다녔음
그리고 남자애 둘...이새끼들이 날 직접적으로 왕따 시킨 새끼들이지 .이새끼들 대놓고 나를 싫어함
그 벤치 4개에 사각형 만드러져 있는거 있잖슴
벤치
벤 벤
치 치 이렇게 있는데
벤치

남자 ,여자애
남 소
자 방 이게 앉음
애 관


그래서 남자애가 물어보고 내가 소방관님이 말하시는걸
적는거임
여기서 내가 실수를 좀함 내가 글씨쓰는것도 느리고
소방관아저씨 말을 못따라가는거임
그래서 당황하면서 쓰는데 남자애들이 조카 나한테 면박주는거임 근데 그여자애는 모른척하고
표정에서 다 들어남 내가 단순히 실수 해서가
아니라 '내가 ' 실수해서 저러는게 다 보임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교실로 들러갈때였는데
교실에 들어가고있는데 실수로 남자애랑 부딫힌거임
그래서 나는 아 ..미안 사과까지 했는데
남자애는 아 ㅆㅂ...욕하고 지나가는거임
조카 _같았지 별로 잘못한것도 없고 서로 부딫힌거고
그것도 어깨만 부딫혔는데 사과도 안하고 욕을 해대니까
왕따당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느껴짐 아 예네들이 날 싫어하는구나 난 여기서 왕따구나
근데 또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었음
말만 같이 다녔지 지들끼리만 얘기하고 지들끼리만 다님
이거 _같죠 알죠 이거 지들끼리 얘기하고 있어서 뭔얘기해? 하면 이무것도 아니야 ^^하는거
ㅈㄴ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고 다님
또 내가 왕따당할때가 집안 사정도 제일 안좋을때였음
시가쪽이랑 사이도 않좋았고 부모님들 사이도 않좋았고
아빠는 술만먹으면 다 뿌시고 엄마 때리고 소리지르고
엄마는 맨날 아프고 ..
물어뜯고 싸우는 모습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음
항상 싸우고 나면 아빠는 집나가고 엄마는 앉아서
아들한테 전화함 나한텐 오빠고
오빠가 성인이라 서울에서 일하거든
울면서 전화함 난 울지도 않았음 마음이 너무 쓰라리고
아팠는데 눈물이 안나오더라
내가 진짜 울컥한번이 있는데 이때전까진 아빠가 너무 미웠음 엄마맨날 다치고 아프고 울고 그러는데 봐주질 않으니까
근데 어느날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집앞 계단에 앉더니 나를 껴앉고 엄청 우시는거임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그때 알았음 아 아빠도 힘들었구나
아빠의 안좋은 모습만 봐와서 아빠가 나쁜사람인줄로만
알았음 아빠가 나를 껴안고 눈물 뚝뚝 흘리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음 그래서 아빠 꼭 껴앉고 괜찮다고
나는 괜찮다고 그랬음
아 우리 가족들은 내가 왕따 당했단 사실을 모르심
말할수가 없었으니까...그저 잘살아온줄 아심
암튼 그래서 중학교 올라와서도 친구 사귀기 힘들었음
진짜 너무 힘들었음 중 1때도 왕따였으니까
한명한테만 ...조카 웃으면서 할말 다하고
준비물 필요한데 없으면 다 나한테 빌리고...
근데 날 도와준 여자애가 있었음
자긴 그냥 해준거겠지만 뭐 빌려주기도 하고
나한테 말걸어주고 진짜 좋은애였음 지금도 좋은친구로 남았음
점점 친구가 생기긴 했음 같은 왕따친구..
중 1때까진 진짜 죽고싶었음 자살도 생각한적있음
중 2올라오고 친구가 많이 생기기시작함
좋은애들이 많았음 진짜 챙겨주고 이젠 같이 다니는애들도
생기기 시작함 페이스북도 시작하고 화장도 하게되고
점점 평범한 여학생이 되갔음
중 3이 되고 난 정말 평범한 여학생이됨
학교에서 화장하다 걸리기도 하고 애들이랑 떠들다가
혼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폰안내고 걸리기도 하고
학교 끝나고 같이 교실에서 화장도 하고
페이스북에 프사도 올리고 좋아요 100개도 달려보고
연애중도 띄우고 너무나 행복함 지금이..

여러분 자기보다 못생겼다고 모자란다고 맘에 안든다고
무조곤 싫어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장점을 바라보세요.
남을 먼저생각하세요 .자기만 생각하지 마시구 .
이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왕따당하는덴 이유가 있지 않나 ?
라구요.그게 사람이 할 소립니까 ?아무 잘못도 없고
그저 남들과 다를 뿐인데 이런 이유 때문에
부정하게 욕을먹고 힘들어 해야 합니까 ?
인생 똑바로 살으세요 .

지금 왕따를 당하시거나 당하셨다든지 왕따 가해자 분들
이 계시물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
단순히 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한것뿐이지만
윗분들은 떠오르는게 많으실거에요 .
댓글로 달아주세요 .비방 비난 욕 등 댓글들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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