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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판) 2017.09.02 20:47 조회247
톡톡 세상에이런일이 꼭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제가아니라 제 가까운 친구 이야기인데요
제가 도와주지 않으면 이친구
평생 이렇게 살거 같아 조언과 질문에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정폭력의 기준을 검색해보니
정서적 폭력과 경제적 폭력도 다 적용이 된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사실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친구는 집에서 온갖 집안일을 다합니다.
설거지,빨래,요리,빨래널기,청소 등등
물론 엄마도 도와주시지만 아주 가끔이구요.
그리고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 밭일을 도와주러 다닙니다.
제가 듣기로는 초등학생때부터 다녔다고 해요.
할머니 밭에서 일하는 날에는 일당을 받으며,
엄마아빠 밭에서는 일당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새벽 1시에 일어나서 가는날도,
그리고 저녁까지 일하는 날도
여자친구도 있는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핸드폰도 안하며 일을 도와줘요.
진짜 보기드문 착한 친구입니다.

할머니 밭에서 일당을 받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용돈은 한푼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생활용품을 사주는것도 아니에요.
샴푸 등 생활용품부터 옷까지 전부 다 이친구 돈으로 해결합니다. 동생도 한명 있는데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여름에도 항상 부모님 방에만 에어컨을 틀고 자셨습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번 날에는 엄마아빠 선물을 사오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지랄을 하세요.
항상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 선물까지 브랜드 옷 신발 등 좋은거 아니면 안해준 적이 없어요. 하지만 정작 본인 생일때는 생일인지도 모르고 냉장고에 친구들한테 받아온 케이크 라도 있어야 그제서야 아신다고 합니다.
그때 조차 용돈이며 선물은 별로 받아본적이 없다고하네요. 어쩔땐 미안하다고 용돈 그리고 어쩔땐 미안하다고 .. 끝.

핸드폰은 9시에 꼭 반납해야 하고, 새벽까지 놀아본 적도 없습니다. 학생의 본분을 지키라면서요. 그거까진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학교를 빼고 밭일에 데려가십니다. 최악일 때는 새벽 4시에 밭에 다녀온 후 10시에 집에 도착해 학교를 보냅니다. 버스비 조차 밭일에서 번 일당으로 해결합니다. 일이 끝나고는 수고했다는 한마디도 없으며 아픈 날에도 너만 아프냐고 다 아픈데 유세 떨면서 일을 안가냐고 욕을 하세요.

이친구는 이런 생활속에서도 거의 대들지 않고 엄마랑 싸운날에도 설거지 등 해야할 집안일을 모두 했으며 초등학교때부터 고2 의 나이가 될 때까지 혼자서 지각도 안하고 꼬박꼬박 등교를 한 친구에요.

아까 말했듯이 이친구가 아파서 일을 못간적이 있었습니다. 아빠가 전화와서 하는말이 너는 일당받는 할머니 밭에서만 열심히 할 생각이냐며 욕을 했고, 엄마도 마찬가지로 유세떠냐며 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욕할거리를 만들려고 이친구의 통장 내역을 뽑아보셨고 이친구가 방학동안 데이트 비용에 쓴돈이 좀 많았는데 그 이유로 60만원이 든 카드를 뺏어갔고 이제부터 신경쓰지 않겠다며 핸드폰 요금을 그 카드로 내게 바꾸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밭일에 데려가지 않겠다며 딱 버스비만 줄테니 학교나 똑바로 다니라고 하셨답니다. 이친구가 이때까지 쌓여있던게 폭발했고 앞서 말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울며불며 소리를 쳤는데 어디서 말대꾸냐고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라고 하시며 끝까지 미안하다 한 마디 안하고 자러 들어가셨다 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잠시 바람쐬러 나가는 이 친구에게 갑자기 엄마는 너는 이제 나갈때 말도 안하고 나가냐며 욕을 하기 시작했고 이친구는 화가나서 대들었는데 그 이유로 신경안쓰기로 해놓고서 핸드폰을 정지시켰습니다.

또 사실 엄마는 새엄마이십니다. 저도 그얘기는 잘 모르지만 이친구 말로는 아빠빼고 엄마를 좋아하는 가족들은 한명도 없다 합니다. 하지만 아빠가 엄마에 미쳐 친자식들에게 그런 행동을 하며 그러지 않고 자식들 편을 들경우 엄마는 아빠에게 욕을 하며 집안이 파탄 난다 해서 아빠는 엄마 말만 들으며 자식들 생각을 하나도 안하세요. 고모는 이 친구들 편인데 아빠보다 동생이라서 힘이 없으시다 하고요, 또 아빠가 잘 화나진 않지만 한번 화나면 뭐든 부시고 때리는 성격이세요. 할머니께 말하면 또 할머니께 말했다고 이친구한테 다시 욕을 한다고 합니다. 옛날에 친엄마가 자식들과 남편을 두고 바람나서 도망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약 할머니가 심하게 뭐라해서 지금 새엄마가 또 도망가거나 이혼을 하게 된다면 아빠는 엄마에게만 미쳐 자식들에게 무슨 난리를 피울지 모른다고 합니다. 친엄마와 이혼했을때 이친구는 초등학생이였고 두살어린 동생은 유치원 생이였는데, 두살어린 동생이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자 상황을 알고있었던 이친구는 어쩔수없이 아빠몰래 동생을 데리고 친엄마를 보러갔고 그 사실을 아빠한테 걸려서 그딴년이나 만나고 오냐며 이친구를 개패듯 팼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들어온 새 엄마는 지금 집안을 이상하게 만들고있어요. 아직 미성년자라서 나와 살수도 없는데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등 가족들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해결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법적처리가 가능하다면 제가 신고 하고싶어요. 이친구와 동생도 바라고 있습니다. 법적 처리가 가능한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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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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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상황에 있는친구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보여요. 전 잘몰라서 아무것도 해드릴수업지만 힘내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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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이 2017.09.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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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조선 성종이작가라고 합니다. 저희는외부 혹은 가정 내 학대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신체적 방임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시그널‘이란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단순한 고발이 아닌 피해자의 구조와 문제해결에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고, 문제 해결의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을 같이 고민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피해자와 제보자 신원은 100% 보장되오니 문자나 전화로 언제든 편하신 시간에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010-2473-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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