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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회사에서 쓸모없는 존재가 된 느낌

1 (판) 2017.09.12 03:03 조회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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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거쳐 정직원으로 일 시작한지 4개월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회사인데 제가 원래 하던 분야랑 다른 디자인 분야여서 솔직히 그 전공 한 다른 동기들보다 체계적으로 잘 모르긴 합니다.
처음 인턴 지원했을때는 제 전공을 장점으로 보고 회사에서 뽑았다가 그 장점을 활용을 안하게된 케이스입니다.

어쨌든 전공이 다르니 정직원으로 전환될거라고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가능성을 봤는지 어쨌는지 인턴끝나고 정직원으로 전환시켜 주더라구요. 저도 다시 취업준비하고 이런게 귀찮기도 하고 외국계라 연봉도 상당하고 다른 디자인 분야 배워 놓으면 이득이기도 하니 감사히 열심히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주어지는 프로젝트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프로젝트의 비중도 낮아진걸 느낍니다 ㅠ

포폴로 쓸만한 프로젝트를 어느순간부터 안줍니다.
제가 하던 프로젝트는 저보다 늦게 들어온 신입에게 넘어갔구요.

다른 디자이너들은 다들 자기 맡은 프로젝트 하느라 굉장히 바쁩니다. 저는 하도 시간이 남아돌아 그네들이 하다 시간이 없어서 못끝내는 노가다성 작업을 합니다. 굳이 제가 아니어도 누구든 할수있는 일이요: 이거 알아서 퇴사하라는 압박일까요? 계속 퇴사안하고 버티면서 돈만 받아먹어도 괜찮나요? 어차피 저는 회사일 외에 프리랜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포폴쌓는게 있어서요.

제가 이쪽 분야에 많이 부족하니 이런 증상이 나타난거겠죠? 뭐 거기까진 이해를 하는데 대체 이럴거면 왜 정직원으로 전환시켰나 모르겠습니다. 자존감만 훅훅 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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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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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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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바보가 아닙니다. 효용가치가 있으니 정규직 전환을 시킨거예요. 전공자가 아니시라면 우선 실력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회사는 둘 중에 하나겠네요. 잡부가 필요하던지 아니면 쓰니 실력이 될때까지 노가다성 일을 시키다 점점 프로젝트를 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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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AAA 2017.09.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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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랫분쓰신대로 면담해보세요 그만두고싶지않으시다면 수동적이기보다 적극적으로 면담하여 잉여시간을 생기지않도록 일을 달라고 해보심 어떨까요?? 배우고싶으시다면 님이 프로젝트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같이 보조라도 할수있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그 생각을 보여도 된다 생각합니다 혹 자존심 문제라면 처음엔 기분이 안좋을수있지만 신입이 아니라면 차후라도 기회가 오기 쉽지않을수 있음도 고려해보세요 회사에서 일을 줄게없어서 못주는것일수도 있고 회사는 자선사업가 아니므로 눈치주는게 아니면 님을 꼭 자진퇴사를 원하는것도 아닐수있으니 눈치보지말고 그냥 부딪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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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라르끄앙시엘 2017.09.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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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와 마음을 굳게 먹고 (퇴사를 각오하고)

면담이 필요할것같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면 지시가 있었을수도있고

지시가 있었다면 아마 직속상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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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2017.09.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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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면 바뻐서 힘들고.. 일이 없으면 없어서 힘들고.. 어짜피 프리로 포플나온다 하니 회사에서 편하게 알바나 하며 루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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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이과장 2017.09.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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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있을 수 있죠. 일단 윗선에서 판단으로 정규직전환은 했으나 직속상관은 자기맘에 안드니까 할 수 있는 선에서 압박. 그냥 이것도 갑질입니다. 어차피 떠날거 실례는 무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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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2017.09.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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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팀장, 부서장같은 사람들이 본인 성과쌓고 윗선에 잘보이기 급급한 사람들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글쓴이를 새로 배치해서 뭔가 해보려다가 지들 밥그릇챙기기에 너무 바쁘고 머리아프고, 머리도 그닥 좋지 않고 그래서 그냥 나몰라라 어떻게되겠거니 하고 방치하는 걸 수도 있어요. 저희 회사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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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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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입사한지 5개월밖에 되지않았지만 글쓴이말에 공감가네요 일이 없어요ㅠㅠ 돌아다니면서 할꺼있어요?라고해도 없다는말뿐....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앉아만 있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다른직원들 눈치도 보이구요ㅠㅜ 요즘 이직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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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7.09.1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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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업계 일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해요. 다른건 몰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 지식이 아무 쓸모없는거 같고 내가 아니어도 되는것 같은 그느낌을 받게되면 정말 힘들잖아요. 디렉터든 매니저든 직속 상관과 1:1로 말을해봐야 하는 문제 같아요. 이런 느낌을 받고 있어서 힘들다 이렇게요. 그러면 생각보다 정확하게 말을 해줄거라고 생각해요. 말을 안하면 자기네들 하는일이 바빠서 딱히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 모르거든요. 답변을 들어보고 앞으로 내가 성장해나갈수 있는 회사인가 결정하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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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9.1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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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시보기..제상황과 비슷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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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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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한다고 느낀 사람보다 그냥 더 윗분에게 말하는 게 나을꺼 같아요...그냥 퇴사는 내비치지 않고..말씀드려보고..그 때 생각해봐도 될 듯. 그리고 정직된지 4개월 됬다던데..빠른 퇴사 하던가.. 1년은 채우던가..다니면서 이력서 내보던가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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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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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보다 늦게 들어온 신입한테 그 업무가 넘어간거라면 넌 언젠가 니 업무에 맞는걸 시킬 생각도 있긴 한데 그 일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겠고 걍 잡일이나 해라 이거네.. 거기 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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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강아지 2017.09.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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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정직원이지 님도 잘해보세염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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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ᆢ 2017.09.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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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비슷한 고민이라 놀랐어요..내가 쓴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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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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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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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hio 2017.09.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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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에서 신입한테 개잡일 시킴서 어찌하는지 간보는게 1년입니다 .. 어뜨케 큰일을 맡기나요.. 잡일함서 시간가는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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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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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댓글 보고 저도 댓글달아봐요. 나라지원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나라에서 돈 많이주는거아니예요ㅜㅜ 급여에 따라 차등은있지만 월급 백팔십주면 나라지원금 백만원나옵니다..팔십만원은 회사돈나가구요. 회사가 금전적으로 이득을 보려고하는건 아닐거예요. 그 조건도 되게 까다로워서 회사가 지원금받는거면 쓰니님이 지금까지 모를수가없어요. 힘내세요ㅜㅜ 제가 디자인분야가 아니라 명쾌한 답을 드리진못하겠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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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7.09.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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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직 4개월인데 겨우 걸음마하는데 날고 싶다고요?? 회사 입장에선 햇병아리임. 지금은 내실을 다질때 입니다. 일을 안주는게 아니라 적응기간을 주는겁니다. 건방진소리는 적당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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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 2017.09.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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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팀 신입도 이런고민을 할까..? 눈치가 왜케 없는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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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2017.09.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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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과거에 많이 고민하던 문제라 남일같지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어느순간부터 프로젝트가 줄어들었다는거보니까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잘 생각해보세요 혹시 프로젝트 중 실수가 있었거나 결과물을 클라이언트 쪽에서 마음에 안들어했다거나 그런일들은 없었는지(아마 글쓴이는 모르는거보니 뒤에서 말이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같아요. 분야가 다르다는것도 아예 서로 전혀 다른 분야인지 아님 비슷한계열의 분야인지 (예를 들어 비슷한 분야: 편집디자인->패키지, 웹디자인으로 이직 / 전혀 다른 분야: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3D디자인 패션디자인 -> 편집디자인으로 이직) 비슷한 분야라면 아무리 분야가 달라도 회사에서 글쓴이에게 기대하는 기본적인 프로그램 툴이나 디자인 작업 체계는 많이 다르진않거든요 그래서 회사에서 경력을 인정해줬는지 아님 신입으로 들어온건지.. 그거에 따라 회사의 태도가 왜그러는건지 추측할수 있을거같아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면 정말 누구보다 노력해야하고 문제가 없다면 상급자와 면담을 해보세요. 자기 자신은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 없잖아요. 회사에서도 불필요한데 높은 연봉주면서 데리고 있으려하진않잖아요. 정직원 전환을 했다는거보면 그래도 회사에서는 글쓴이에게 기대를 걸고 좀더 지켜보자는것이 아닐까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면담을 하고 남아있던 이직을 하던지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관두더라도 원인을 알고 관둬야 다른회사 가셔도 같은 문제가 안생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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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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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내놓은 결과물에 대해서는 별 말 없던가요? 본인에게 프로젝트를 맡겼다가 신입에게 넘긴거라면 본인 능력을 우선 되돌아보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전공이 다르면 다른 디자이너들의 결과물에 견줄만큼 더 노력하셔야 할텐데.. 결과물이 별로니 회사에서 더 안맡길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프리랜서 일을 하기보다는 회사의 디자인 방향에 맞게 더 공부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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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7.09.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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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야가 아예 다른거면 신입으로 들어간건가요?? 그럼 보통 신입땐.. 그렇게 많이들 일하지않나요 정직원 전환은 그래도 님을 좀더 지켜보고 기다려주려고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그거에 기분나쁠필욘 없을거같아요 회사는 쓸데없는데 돈 안쓰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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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017.09.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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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 채울때까지 참아보시고 그때도 나아진게없다면 전공쪽으로 이직해서 인정받는게 나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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