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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욕먹을짓을 한건지 판단해주세요..

익명의쓰니 (판) 2017.09.12 15:27 조회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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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입니다.


남친이랑 데이트를 하려고 공원근처 세븐일레븐을 갔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다 아이스커피를 사려고 얼음컵 위치를 물었었고 남친이 따뜻한게 먹고싶다기에 컵과 스틱이 들어있는 카누커피와 다른것들을 구매했습니다.

계산할때 아주머니께서 '얼음컵 큰거 찾더니 왜?' 라며 반말을 하시길래 그냥 따뜻한거 먹을려구요~ 하고 말았어요.

제가 그분보다 어리다고해도 처음보는 사이인데 완전 다 반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존댓말을 섞어쓰시더군요. 자주 안볼사람이라 그냥 넘겼습니다.


계산을 끝내고 커피제조를 하는데 당시 아주머니는 신선제품 진열을 하고계셨고 저는 원두커피가 있는걸 발견하고 원두커피를 마실려고 커피컵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그건 뭐할려구. 왜?' 라며 또 반말로 물어오셨고 제가 커피 먹을려구요 했더니 '그건 가져가면 안되는건데' 라며 쫓아나오셨어요.

제가 커피컵을 그냥 가져간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커피산거에 컵이랑 다있는데 그걸 왜가져가요? 그건안돼' 라고 하시기에 기분이 상해서

'커피컵은 얼마에요?'

라고 물었어요.

진짜 진지하게 편순이 오래했고 아직도 일하고있고 커피컵 판매안되는것도 알고 매장에서 원두커피용컵 직접 구매해서 제공하는것도 알아요.

제가 여기서 잘못한게 맞습니다.

일부러 이런말 한것도 맞고 그냥 처음부터 커피 구매하려고 한다고, 원두커피 먹을거라고 다시 한번 더 정확하게 얘기했으면 됐는데 저를 기분나쁘단식으로 자꾸 다그치기에 일부러 한말이 맞습니다.


근데 손님이 바로 전에 커피를 샀어도 원두커피를 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쫓아나와서 커피에 컵있는데 뭐하는짓이냐고 따지는게 기분 상해 커피컵이 얼마냐고 물었던게 잘못이였죠. 이부분 확실하게 인지하고있습니다. 그분이 저를 오해하게 행동을 한게 맞아요.

안된다기에 그럼 커피는 얼마에요? 하고 물었어요.
제 말을 잘못듣고는 '아니 그건 못판다니까!' 하고 자꾸 화를 내시더군요.

제가 '반말은 하지 마시구요. 커피는 얼마냐구요' 라고 한번 더 물었더니 그때부터 저한테 역정을 내시기 시작했어요.
너 같은거한테 팔 생각없다고 꺼져 나가 라고 하시길래 저도 화가나서 왜 욕을하냐고 되받아치니 바코드찍는 기계로 저를 때리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팔로 막아줬고 나도 반말하는걸 들었는데 왜 안했다고 하냐 라고 하자 내가 언제 100% 다 반말하더냐 하십니다. 본인도 반말을 섞어쓴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역정을 내시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미쳤냐고 때려보라고 경찰서가는거라고 했더니 어린게 어디서 따박따박 대드냐고 난리를 치더군요. 반말하지말라는말이 그렇게 기분나쁘냐 했더니 자기가 언제 100% 다 반말로 했냐 섞어썼지 내가 다 반말했냐 하시면서 그냥 입닥치고 꺼져 이말만 반복하십니다.

아주머니 저도 편의점일 해봐서 아는데 이렇게 하시면안되요 했더니 편의점일해봤다는년이 더지랄이라면서 꺼져 나가 너같은년한테 물건안팔아 입닥치고 꺼져 하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려고 하고 꺼지라고 하면서 계속 손을 들어 저를 때리는 시늉을 했습니다.

저한테 그냥 꺼지라고 소리치며 제품진열을 하러가시고 저도 커피를 제조하러 다시 자리를 이동했는데 계속 혼자서 욕을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따져물었습니다. 내가 반말하지말라그런게 그렇게 잘못이냐고. 그러더니 저한테 내가 처음부터 반말하더나 아가씨 내가 말한 고대로 다시얘기해보라고. 그래서 내가 처음계산할때부터 반말안했냐 했더니 자기가 언제 100퍼센트 반말로만 얘기했냐고 또 그얘기를 하십니다.

다 반말은 아니지만 확실히 반말은 섞어쓰셨다. 했더니 끝에 얼마에요 하고 요도 붙이고 존대를 섞어쓰셨대요. 본인입으로 섞어서 썼지 반말을 다 안했다고 하셨어요.


말투인건 알겠는데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나쁠수도있다 했더니 그냥 입닥치고 나가라고 하시네요. 그러고는 너도 쌍욕했으니 쌍방이라고 합니다. 아주머니가 화내니까 저도 화내는거 아닙니까 했더니 제가 먼저 기분나쁘게 해서 말이 곱게 안나간답니다. 제가 먼저 싸가지없게 굴어서 반말을 했대요.


제가 매장들어와서 한일이라곤 물건고른일밖에 없었어요.
아주머니께 한말도 아니였습니다.
남친이랑 둘이서 맥주마실까? 아니면 그냥 아이스커피? 아주머니 큰 얼음컵은 어디있어요?
(작은얼음컵만 파우치커피 밑에있었습니다. 큰 얼음컵은 계산대 구석에 작은 칸에 따로 들어있었구요.)

아 밖에 추으면 그냥 따뜻한거 마시자.
여긴 원두커피 없네. 카누커피 이런거 먹자 하면서 그냥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메뉴 골랐어요.

근데 그 행동이 싸가지없어서 반말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고객센터로 전화해 담당fc랑 연락이 됐고 해당 점주님의 사과를 바란다고했더니 사과하지않겠다고 cctv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셨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점주가 손님한테 반말대응
2. 손님이 커피컵 구매한다고(진상짓)하면서 반말하지말라고함
3. 점주가 손님한테 쌍욕 vs 손님도 맞대등
4. 점주가 손님한테 위협
(손올리기, 물건던지려고하기, 바코드기계를 휘두름)
5. 고객센터 통해서 사과하지 않겟다고 응답

이거 제가 진상짓해서 제가 욕먹어야되는 상황인건가요? 판단부탁드려요. 솔직히 경찰에 신고하고싶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커피컵을 그냥 가져가서 마시겠다 한것도 아니였고 혼자오해해서 따지길래 오해할말을 했지만 이사람의 대응이 과한건지 제가 과한대응을 할정도로 진상짓을 한건지 현재 저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제가 진상짓을 한거라면 직접 가서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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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2017.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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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다시 들어가세요
반말짓거리한거 뭐든 동영상찍으면서 하시던지 다시 들어가서
산거 환불하고 다시 사고 환불하고
똑같이 해드려야죠
그딴 개매너같은 점장은

그리고 뭐하나 손찌검하는 행동이나 반말 짓거리나
하면 해당편의점 본사에 올리면 그 매장
바로 검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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