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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렇게 열받아서 집나갈만한 일인가요?

불행하다 (판) 2017.09.12 20:47 조회2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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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는 9살 차이가 납니다.
애기는 돌도안됐고요 저는 매일 독박육아를 합니다..
다른엄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아기가 너무 소중해요
그래서 유난떠는것도 있어요
이제서야 혼자앉는애기가 얼마나 예쁜지 매일 감동해요

남편은 허세 진짜 심해요
주변지인들이나 친구들과 함께있으면 애기낳기전에는 담배끊어야지하며 이걸로 자랑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건 당연한부분같은데..)
애기 낳고나니 여전히 담배피고요
중간에 끊는둥 마는둥하면서 전자담배사더니 저랑 대판 크게 싸우고나서부터는 담배를 또핍니다.
(저 때문에 다시핀거래요)
남편은 가게사장인데 요즘 가게 사정이 안좋아요
그래서 돈은 점점 부족하고 중간에 큰 일이 터지면서
반지하로 이사오게되었어요
한번도 저는 불평불만 한적없었고 대신 개미가 많아 걱정을 했습니다
저혼자면 상관없는데 아기도있으니까요..
(이것도 불평불만인거겟죠ㅠㅠ..)

@본론@
오늘 남편이 퇴근하고 왓어요 근데 제가 그랬죠
"오빠 예전에는 샤워하고는 담배 안피더니 이제는 샤워도 했는데 담배피고 손만닦고 애기안는거같아 너무 담배에 유해진거아니야?" 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오늘 자기는 담배 안피웠다면서 왜 오늘 얘기를 안하고 지나간 얘기를 하녜요
그래서 제가 "아니 오늘 뿐만 아니라 요즘 보면 너무 그런거같아" 라고했더니
남편 - "그럼 가게가 힘든데 어떡해? 난 스트레스뭘로 풀어? 왜 니까지 짜증이야 가게도 힘들어죽겠는데"

저 - "아니 가게 손님 없는게 내잘못 아니잖아"

남편 - "그니까 좀 냅두라고 내 주변만 봐도 내가 제일 잘해 이런남편이 어디있냐?"

....참고로(이혼할거니 그냥 들어주세요) 가정폭력2회있고 임신했을때도 맞았어요.. 그래도 이혼안한 제 잘못맞아요. 싸울때마다 폭언합니다. 정말 입에도 못담을 정도로 상처줘요

저 - "그건 오빠 주변사람들이 문제아니야? 제발 못하는 사람들 말고 잘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참고로 주변사람들 와이프임신했을때 성매매하는남자,애 자랑 하면서 성매매하는남자들이 태반)

남편 - "그리고 니가 가게 신경쓰지마 손님 얼마나 왔는지도 물어보지마ㅡㅡ"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저보고 ㅈ같이생긴ㄴ 이래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ㅋㅋㅋㅋㅋ..


진짜 말이안통하는거같고 싸이코패스같길래 아기랑 거실로 나오니 따라와서 갑자기 구구절절 너 힘든거 안다 근데 나도 힘들다 나도 친구들이랑 놀고싶고 술먹고싶다(저 안보내주는거아니에요ㅠㅠ) 근데 니가 못하니 나도 안하는거다(저 모유수유중이라)
ㅇㅇ형이 그러는데 여자들은 참 불쌍하다고 하더라
(ㅇㅇ형은 성매매충^^ 와이프 임신중 성매매함)
하며 구구절절 어쩌고 하길래 아기랑 방 들어왓더니 나가서 차에서 자더라고요

그러고 있다가 우편함에 카드 넣어놨다길래 제가 가져가라고 필요없다고 이혼하자 ㅈ같은ㄴ이랑 사느라 고생했네 예쁜여자랑 행복하게살아~ 했더니 그건 화나서 막말한거래요 그러고 알겠다고 이혼하쟤요 그러고 집에안들어갈거라고 합네요
(남편은 툭하면 이혼하자고 하는사람입니다 또 집나간 경험 1회있음)

저 답답한거 알아요 고구마100개넘는거 근데 제가 부모님없이 자라서 내아이에게만은 친엄마 친아빠가 있어야되겠다고 생각해서 임신중에 맞았어도 애낳고 100일도 안돼 맞았어도 나만 가만히있으면 우리 아기는 친엄마 친아빠 둘다있을거야 하면서 매일 눈물만 삼켰어요 답답해서 죄송해요..

오늘도 저는 화장실에서 죽어버릴까만 백번 천번도 넘게 생각하다가 잠들거같네요..

이혼할거니 다른 위로나 조언좀 부탁려요 너무 지쳐서 그래요..
아는동생이나 아는언니 아는친구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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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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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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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아무도 글쓴님 욕하지않아요 나쁜생각 마시고 기운내서 주변에 도움요청도 하시고 통화내용 카톡내용 계속 저장해두시고 센터같은곳 알아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세요 글쓴님 할수있어요 꼭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실수있으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꼭 기운내셔서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실수있도록 기도할께요 반드시 그곳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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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어흠 2017.09.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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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만 참고 넘어가면 행복할거 같죠? 아이는 당신이 남편한테 맞으며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보며 자랄것이고 머리가 커지면 그 폭력과 욕설은 아이에게 향하겠죠. 자식을 지키고 싶으세요? 당장 이혼하시고 자립하세요. 요즘 한부모 없는건 흠이 아니지만 부모님의 불화는 아이 마음속에 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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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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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남자와 사는 쓰니님이 잘못된 게 아니라 쓰니님께 그런 짓을 한 남자가 잘못된 겁니다. 그런 남자와 같이 사는 게 쓰니님의 소중한 자식에게는 더 안 좋아요. 그 남자가 쓰니님만 때릴 거 같아요? 종래에는 자기 자식에게도 폭언 손찌검 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자료 모아서 위자료 청구 하시고 양육비도 매달 꼬박꼬박 받아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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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2017.09.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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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중간중간 자꾸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죄송하지마시구요.. 쓰니님이 잘못 한거는 없어요 다만 혼자 힘들게 살아오셔서 남자보는눈을 배우지 못한게 흠일 뿐이죠.. 혼자 사시면서 아기 키우기 힘드실텐데.. 힘내시구 아이 잘 크길 바랄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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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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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뜨케 맞고 참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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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는거야 2017.09.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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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혼은 정답이고요 나중엔 쓰니랑 애랑 같이 맞아요 ㅡㅡ 애도 맞았음 좋겠어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어도 세상에 나쁜 놈은 많아요 그런 개보다 못한 놈이랑은 꼭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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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오 2017.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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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ㄱ ㅐㅅ 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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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2017.09.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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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다 있어서 아기가 잘자랄거면 이세상 범죄자들은 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사람이겠네요.. 아빠가 있어도 저런 정상적이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정신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양쪽부모가 다 있어도 환경이 받쳐주질 못하면 아무소용 없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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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2017.09.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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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지금 남편이랑 평생 사는것보다 엄마랑 둘이 사는게 훨씬 행복할듯 하네요..
친엄마 친아빠만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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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 2017.09.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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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커가는중일때 . 아이 때문에 맞는거 참고 살면 나중에 남편이란 새끼는 악이 올라서 아이까지 때려요~ 이건 절대 안그럴꺼 같죠? 자기 새끼니깐 안때릴꺼 같죠? 요즘 정신나간사람들은 아이 성폭행 성추행 폭력 많이 하잖아요~ 당신 남편은 안그럴꺼같죠? 설마가 ㅅ ㅏ람잡을꺼에요~ 빨리 아이 데리고 도망가든 이혼하든 해요. 그리고 이런분류에 사람은 이혼이 진짜 될시에 당신한테 해꼬지 할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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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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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때 맞고 이혼도 안하고 참고사네 그냥 맞으면서 사세요. 바보도 아니고 왜 맞으면서 참고 살아 저런아빠는 있어도 애한테 도움도 안돼고 없는게 나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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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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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저런 쓰레기랑 왜 살아 임신했을때 폭행했으면 고소하고 헤어져야지 왜 아직도 같이 사냐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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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감자남 2017.09.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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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맞는건 그냥 전통입니다 참고사세요
삼일에 한번씩 안맞는게 어딥니까 세상좋아졌지요
애딸린 아기엄마가 나가면 뭐해먹고살껀대요?
누가 취직시켜준대요? 애는요 ? 두살은되야 얼집이라도 보낼텐데
그냥 맞고 사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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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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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혼 성공해서 아가랑 행복한 가정 꾸려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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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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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일이 안풀리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막말로 아이한테 해줄수 없는만큼 벌어온다고 생각하면 아이한테만큼은 담배펴서 그런 문제들은 없거나 잘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이가 글쓴이 혼자 낳은것도 아니고 담배는 그냥 임신한 순간 당연히 끊어야지 그리고 나이도 오지게 많으면서 마누라 이뻐라 하면서 살아가는것도 아니고 폭력을 휘둘러? ㅁㅊ 진짜 남편으로서는 당연히 아니고 아빠로서도 자격이 없는데 뭐하려 그 자리줘요 그냥 이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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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산유수 2017.09.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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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쓰니가 이혼 못할줄 알고 저렇게 막나가는거예요.남자들 심리죠.더구나 친정이 없는걸 알고 더그러죠..이런 남자와는 평생 살아봤자 안변해요..이참에 강하게 나가서 정리해야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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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2017.09.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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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다 계셔도 쓰니님 남편처럼 어른이 되는 사람도 있는데
쓰니님은 부모님 다 없이 혼자 크셨다고 하셨는데 바르고 생각도 깊으시고
아이에 대한 사랑도 남다르시네요.
솔직히 저런 아빠가 있는것보다는 없는게 아이한테 더 바른교육이 될 것같아요;
일하고 들어오는 본인만 힘들답니까? 혼자서 아이키우고 집안일까지 다 혼자하시는것
같은데 쓰니님이 더 힘드실 것 같은데;; 아휴.....
저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셨지만 잘 컸고 취직도 바로했고
공부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더라구요.
저는 시댁이 없고 남편한테 여동생이 있는데요.
우리 아가씨가 저런 남편이랑 같이살고 있다면 진짜 너무 속상할것 같아요......
어서 그 지옥을 나와서 사실 반지하에 살게하고 그런거보니 남자도 밖에서
능력도 없는것같구만................... 차라리 국가지원 받고
일 구해서 워킹맘으로 살더라도 맘편하고 건강한가정에서 아이키우세요.
어디서 어떻게 지내시던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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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2017.09.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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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9살차이.. 툭하면 이혼하자 집나가고.. 뻔뻔하고 막말하고.. 저도 이혼해요.. 담주 소장접수해요.. 어린 아기도 있어요 저도.. 힘내요.. 쓰레기들 얼른버리고 애기랑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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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7.09.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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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그니까 좀 냅두라고 내 주변만 봐도 내가 제일 잘해 이런남편이 어디있냐?"
뭐라고???ㅋㅋㅋ 주변이 얼~마나 개차반 쓰레기만 있으면 지가 제일 잘한단 소리가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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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자 2017.09.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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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간에 2회 재범 글 보고 바로내림 그냥 여자가 ㅂㅅ 처맞고도 몸대줘 밥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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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네플류도프 2017.09.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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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쳐맞기 시작 하면 계속 쳐맞고 사는거임. 처음 쳐맞았을때 이혼 할것이지 ㅉㅉ.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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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9.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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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그런 쓰레기를 주워다 결혼까지 하셨어요
역시 쓰레기주변도 다 쓰레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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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오 2017.09.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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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라도 도망칠 찬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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