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이거 파혼감이죠?

ㅇㅇ (판) 2017.09.13 11:34 조회161,56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와... 진짜 세상에 별의 별 미친년 다있네요. 이것도 열받는데

 

올해 11월에 식 올리기로 한 예비신랑이 예비신랑이라고 부르기도 싫습니다.

 

그냥 그놈이라고 부를께요. 여튼 그놈 반응이 그지같아서 파혼할라고요.

 

신혼집 계약때문에 그놈이랑 어제 반차를 쓰고(사내커플임) 마지막으로 계약할 집

 

오피스텔 짐이 다 빠졌다길래 공실된 집 보려고 한번더 방문 하기로 했어요.

 

오피스텔 엘레베이터 앞에 저랑 그놈 부동산아주머니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고 있었고

 

좀 지나서 어떤  두년이서 엘레베이터쪽으로 왔어요. 두년중 한년이 강아지 한마리 안고 있었고요.

 

격한표현 죄송합니다,. 살다살다 저런 미친것들은 첨봐서 그냥 한년 두년으로 칭하겠습니다.

 

갑자기 그중 한년이 킁킁 거렸고 한년이 아!! 이러면서 코 막았어요.

 

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떤 남자분도 엘레베이터 타러 오셨고 엘레베이터가 와서 탔어요

 

저희가 계약하기로 한 집이 19층이였고 그 여자분은 이십몇층 눌렀고

 

그 아저씨는 8층인가 눌렀어요.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면 몇층 소리나서 다 들림)

 

그 두년이 제 뒤에 서있었는데 전 머리 긴단발에 머리 묶고 있었어요.

 

뭔가 뒤에서 이상한 기분 느껴지는거예요.

 

그 순간 부동산 아주머니도 제 뒤를 약간 인상쓰시면서 이년뭐지? 하는 눈빛으로 보셨고

 

제가 휙 돌아서니 한년이 저한테 가까이 대고 있다가 흠칫 놀라면서 뒤로 물러서더라고요

 

그래서 전 눈빛으로 뭐하는거야?라는 식의 빔을 발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년이 아 ㅅㅂ 샴푸 한통을 들이 부엇나 하면서 키득키득 거리고

 

다른 한년은 그러게. ㅅㅂ 엘레베이터 타면서 ㅈㄴ게 예의가 없어요. 이런말 하고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저한테 하신 말씀이세요? 하니까

 

네!!!! 샴푸뭐써요? 냄새 ㅈㄴ역해요! 뒤에있는 다른 년한테 그치? 냄새 ㅈㄴ역하지? 이러고 묻고

 

뒤에있는 년은 맞장구 치고요.

 

제가 쓰는 샴푸도 남한테 허락받아야 되요? 했더니

 

그 두년이 쌍으로 공공장소에 올꺼면 가려 쓰라고요 ㅋㅋㅋ무개념 널렸네 이러면서 둘이 막 이야기 하고

 

부동산 아주머니는 이봐요 아가씨들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하면서 얘기하고

 

그러다 저희가 내릴층 됐는데 서로 언쟁이 오갔거든요.

 

전 욕 한마디 안했고 갑자기 다짜고짜 그런식으로 하는 당신들이 더 무개념 아니냐 하고

 

부동산 아주머니도 여기 사냐고 이웃주민 될껀데 말 곱게 하라고 막 이야기 하고 하다가

 

저희 내릴 층 되서 문 열렸는데 개놈색기가 저 끌고 내리고 저 내리니까

 

부동산 아주머니도 따라 내렸어요.

 

저 샴푸 그냥 유명한 단백질 샴푸 쓰고 상품명 이야기 하면 홍보로 아실까봐 안쓸께요.

 

여튼 굉장히 유명한 상품이고 린스나 트린트먼트 따로 안해요.

 

아침에 샤워하면서 머리 감았고 머리 말리고 계속 묵고 있었고요.

 

샴푸냄새가 어떤지 전 잘 모르겠는데 원채 유명한 제품이고 인기많은 제품이라...

 

여튼 샴푸 절대 이상한 냄새 나거나 헤어향수 이런거 쓴거 절대 아니란 말이죠.

 

근데 그 개놈색기 반응이 진짜 너무 어이없어요.

 

저보고 야. 왜 너는 싸움을 만들어? 이러길래

 

내가 무슨 싸움을 만들었어. 했더니 그냥 금방 내릴꺼 가만히 있으면 되지

 

사람 기분나쁘게 처다보고 그렇게 다 받아치고 있냐. 이러는거예요.

 

니는 그런 미친것들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고 하는게 같이 화는 못해줄 망정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냐고 했더니

 

그 사람들이 니 샴푸냄새가 싫었나보지. 이러는거예요.

 

부동산 아주머니는 아이고 왜그래요. 좋은날... 아고... 하면서 말 더 못하셨고

 

제가 너무 열받아서

 

그럼 니색기 겨드랑이 냄새 ㅈㄴ 역겨워서 너랑 결혼 못하겠다. ㅈㄴ 무개념이네. ㅅㅂ!!!!!

 

이렇게 말하고 그냥 와버렸거든요.

 

엘레베이터 안와서 계단으로 내려왔네요...

 

따라오지도 않고 사과도 안해요.

 

그러고 한참 있다가 연락와서는 집 계약은 일단 자기가 했다면서

 

너 너무 과민반응 하는거 아니냐. 결혼 앞두고 준비할꺼 많아서 정신 없는거 알겠는데

 

솔직히 오늘 너 모습 좀 실망스럽다. 어디가서 상담좀 받아봐라.

 

무슨 쌈닭도 아니고 왜이렇게 다 아니꼽게 보고 싸우려 드냐.

 

이러는거예요.

 

이색기 미친거 아닌가요?

 

제가 먼저 씨비건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먼저 씨비건건데 제가 참았어야 했어요?

 

와... 진짜 이런 색기랑 결혼할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요.

 

야! 그년들한테 가서 결혼하자 해. 너랑 결혼 안할란다. 하고 그후로 계속 씹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회사와도 또 어쩔수 없이 마주치게 됐거든요.

 

저한테 와서 야 먼 이런걸로 결혼을 안한대. 니가 예민했던거 인정하잖아 너도... 이러는데

 

ㅅㅂ색기 죽여버리고 싶어요. 직장이라 옘병 떨수도 없고

 

지도 눈치 보여서 지자리가서 일하긴 하는데 아 진짜 거지같아요.

 

저 이색기랑 결혼하면 미친년이죠?

 

이거 파혼감 맞죠?

 

댓글 달리면 링크 보내주려고요.

1089
31
태그
신규채널
[백퍼방탈]
28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2017.09.13 12:23
추천
52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가지 없는 그 두녀ㄴ한테 감사하세요..ㅂㅅ같은놈 정리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ㅋ
답글 8 답글쓰기
베플 ㅅㅅ 2017.09.13 11:48
추천
414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인거 같은데 그런ㅂㅅ 같은놈이 존재한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자기여자가 이유없이 또라이들한테 당하고 있는데 가만있는 남자가 존재한다구요? 말도안돼요~~ 미친놈도 아니고 뇌가없는것도 숫컷 짐승들도 지암컷 건드리면가만 안있는데 짐승만도 못하다구요?에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 도저히 믿을수가없네요 자작맞죠? 아니면사내커플 이니까. 회사 사람들한테 얘기해봐요
답글 15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ㅋㅋ 2017.09.13 11:38
추천
30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하면 님 ㅄ인증 됨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7.09.20 20: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아님ㅋㅋㅋㅋㅋㅋ내 전남친이랑 똑같음. 기분 나쁘면 상대하지 말고 무시하라 시전ㅋㅋㅋㅋㅋㅋ 내가 쓰니처럼 언제 한번 상대했다가 내 편 들어주진 못할 망정 나한테 겁나 화냄. 왜 반응하냐고ㅋㅋㅋㅋㅋㅋ아 븅1신 따까리새끼 지금은 차버려서 십년 묵은 썩은니 뽑은 마냥 시원함ㅋㅋㅋ왜 진작 안헤어졌는지!! 쓰니 현명함
답글 0 답글쓰기
2017.09.17 07: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그자리 있엇어야 하는대 샹노무 지지배들
답글 0 답글쓰기
이혼보다파혼 2017.09.15 17:5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전 남편이 저 묻지마 폭행 당했는데 한번도 경찰서 따라가준적이 없어요. 살면서 절대 보호받는다 서로 부부이다 내가 남편이 있는여자다 느껴본적없고 그래서 이혼했어요 애없을때. 이혼하고 싶지 않으시면 파혼이 나을것 같아요. 베댓처럼 그런 ㅂㅅ같은 놈이랑 살다가 해여졌는데..실제로 존재하는 놈입니다.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완전축하 2017.09.15 12:4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올해 11월에 결혼하려던 예신인데
님도 남자가 문제네요-_- 자기 여자 중한지 모르고 ㅅㅂ
제가 결혼하려던 그남자도 저랑 상의하고 결정한거는 다 무시하고 자기 아버지가 의견내놓는걸로 해야한다고 ㅋㅋ 금전적인 지원이 있는 관계로..
아무리 금전적인 지원이 있다해도 어느정도는 맞춰서 해야하는건데 완전 파파보이 -_-
그래서 결국 저도 파혼 선언했어요! 잘하신거에요!
자기 여자 중한지 모르는 인간들은 그냥 혼자사는게 답!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15 11:24
추천
3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머리에서 냄새난다고 갑자기 모르는 사람한테 욕 들은 게 기분이 나빴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 날에 신혼집 보러 가는 거였는데 조금만 참고 넘어갔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님 처지였다면 그 상황이 분명히 화가 났을 거에요 제가 예비신랑분 편 드는 것처럼 보일까봐(보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죄송하지만 저는 글쓴 분께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예비신랑 분이 밉고 원망이 되시겠지만 파혼은 조금만 천천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혹여 글쓴 분께서 파혼을 결심하시더라도 그 결정은 글쓴 분이 하시는 거니 저는 글쓴 분께서 부디 이쪽저쪽 잘 따져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앞으로 본인 스스로 행복한 앞날을 만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죄송해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ㅎㅇ 2017.09.15 11: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몰랑 파혼하든말든
답글 0 답글쓰기
gr 2017.09.15 11: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저런남자 진짜 있는데 ? 나같으면 같이 안살아 살면서 저런일 안생긴다는 보장없고 저런식으로 계속 할건데 속터져서 어떻게 살아 ? 근데 그와중에 같이 싸워준 부동산아주머니 멋짐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9.15 11:1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후..
반 읽다가 내렸다.. ㅎㅎㅎㅎㅎㅎ
주작 좀 적당히 해라..
너한테 쌀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17.09.15 11: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을 읽다가 화가 치미러 오르는걸 참고 읽었어요.......... 일단 그 두년을 그냥 두고 내렸나요? 아니 왜 개념없는 년들한테 너희한테는 좋은냄새 나는줄 아냐고 개 진상을 떨어줬어야죠......... 그 와중에 같이 화 안낸 그 남자는 버려버리세요.........평생 살면서 내 편 안들고 남에편만 주구장창 들어줄 인간이네요... 결혼 하기 전에 이런일이 생겨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파혼하세요...링크 걸어 보여줄 필요도 없어요... 보고 지가 잘못했다고 빌면 받아주게 될지도 모르니 ...평생 정말 시댁편만 들 사람으로 보이네요 아 열받네 그년들...........
답글 0 답글쓰기
답답 2017.09.15 11:0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솔직히 오늘 너 모습 좀 실망스럽다. 어디가서 상담좀 받아봐라.

========================================================
상담은 그 시끼가 받아야하는 거 아님?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빨간영혼 2017.09.15 11:0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게 뭐 예비신랑의 온전한 모습이겠냐마는
좀 한심하고 등신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00 2017.09.15 10:4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시집식구들하고 트러블 생기거나 속상하다 그럼
"니가 이해해" "니가 잘못했다 그래" 뭐 이런각인데???
답글 0 답글쓰기
뭥미 2017.09.15 10:28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0월에 결혼예정인 여자에요.
제 남친 저나 주변사람들한테는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요
응.. 그래.. 응 알겠어.. 응 좋아...
거의 이런식으로 좋은게 좋은거다 둥글둥글한 성격의 사람인데

불같이 화낼때가 두번정도 있었는데

한번은 어떤 아줌마가 인파 많았던 마트에서 대놓고 저 밀쳤을때였구요
(제가 넘어질뻔함)
또 한번은 저 운전하는데 깜박이도 안켜고 막무가내로 끼어들기 하려는차
안끼워줬다고 저한테 해코지 (저한테 창문내리고 욕함)
하려는 남자운전자한테 화내는거였어요..
(창문 내리고 욕하다가 제 남친이 쳐다보면서 차 멈추고 내리라고
화내니까 창문 올리고 얼른 도망감
남친이 한덩치에 한외모? 하거든요 그래도 제눈엔 순둥이.ㅎㅎ)

제 남친이 그랬어요..
자긴 살면서 화를 낼 필요를 몰랐는데
저한테 나쁘게? 행동하는건 못참겠대요

무조건 내여자는 내가 지킨다? 뭐 이런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정상적 사고를 가진 남자라면 절대 저렇게 안할꺼 같은데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15 10:1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 상황보고 쌈닭이라니.. 예랑이었던 놈 어지간히 호구인가보네.
가만히 있는 사람 가마니로 보고 시비걸고 있으면 그거에 대한 항의정도는 해야지. 저런 성격이면 평생 불이익 받아도 일 커지는거 귀찮다고 특히 님한테 모든 불이익 감수하라고 할겁니다. 지는 안할걸여. 저런 얍샙이 같은 놈들은 지가 불이익 당한거 같으면 본인은 싫으니 친구나 배우자한테 넘김 ㅋ
답글 0 답글쓰기
hh 2017.09.15 10:13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 신랑같았으면 그자리에서 그냔들 한대쳤다 ㅡㅡ^ 난 오히려 말렸을꺼고.. 그게 정상 ~
답글 0 답글쓰기
이해가안되요 2017.09.15 10: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중재는 못시킬만정 ...남자 행동이 너무 아닌데요...말투도그렇고...그냥 파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머지 2017.09.15 09: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상황에서 남자가 중재를 시켜야지, 그걸 끝까지 지켜보다가 뒤에서 저런 소리 해대는거 보면 남자는 님 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네.
저런 남자랑 살면 앞으로 님 편은 절대 들어주지 않을테니...
엘레베이터 싸가지한테 고마와해야할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15 09: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오늘은 샴푸광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허허 2017.09.15 09: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신부가 잘못해도 편을 들어줘야 할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욕이나 하고 결혼하면 참패에요. 그 두분한테 감사하시길.
답글 0 답글쓰기
요조조조 2017.09.15 09:48
추천
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남친입장 반은 이해됨.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었나싶고, 글쓴거만 봐선 성격장애도 심해보임. 아님 나이가 어리신가.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