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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그년 결혼식날 고급스러운 복수 뭐 없을까요..

냐냐 (판) 2017.09.13 12:01 조회65,54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복수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그년 결혼식가서 따끔하게 한마디하고 오고싶은데

딱히 지를만한 멘트가 없어 여쭤봐요

 

사건은 제 결혼식날이였습니다.

신랑친구들이 축가를 부르는도중 신랑친구(사회자)의 여자친구(편의상a라고 할께요)가

"씨$#$%*&* 깔깔깔"하고 웃으며 두어번의 욕설을하더랍니다.

그것도 신부측에 앉아서...

 

결혼전에 두어번 본게 다였고 결혼식 초대를 하지 않았지만 지 남자친구 쫓아 온듯한데...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폐백 후 인사드리다 그 상황을 친구한테 들었어요

그때 당시는 정신도 없었고 별일 아니겠거니하고 넘겼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온 후 친정엄마 친구분에게 들었습니다

친정엄마 회사분들 쑥덕거리더라고... "애비없이 커서 저런 친구가 온모양이라고.."

엄청 충격먹었습니다... 저한테는 그사건이 많이 큰 상처가 됬어요

 

물론 욕을 한사람도 잘못이지만 뒷말을 한사람이 더 잘못일 수 있으나

생각해보니 일단 친정엄마는 모르시는거 같고 저만 상처받고 끝날 상황이라

욕을 한 그 a라는 친구에게 사과를 받고 싶어 남편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고싶다는 말도 함께요.

 

시간이 지나도 따로 마련되는 자리도, 연락도 없더라구요

 

그 이후 3개월 뒤 술자리가 마련됬다해서 사과를 받으려 했으나 

a는 사과할 예정도 없고 제가 왜 계속 열받아 있는지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결국 폭발직전에 술자리를 나와 남편에게 언성을 높이며 남편을 쥐잡듯 잡고

그 과정에서 남편의 다른 친구들도 그사건을 알게 됬습니다.

a의 남자친구가 나오더니 "자기 둘 빼놓고 작당모의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술자리는 쫑이 나버렸어요 -ㅂ-;;; 제 어이도 나가버렸고요...

 

남편에게 계속 얘기를 했지만 싫은소리하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아쉬운 소리 못하는사람이라

솔직히 못믿겠어요(이과정에서 이게 뭐라고 결혼생활을 마감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2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그 여자때문에, 화난 저 때문에 이래저래 남편친구들 모임은 거의 없어지다 싶히 했고

그 얘기만 나오면 남편은 눈치만 보는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몇일전 그년놈이 결혼한다는 얘기가 나와 오늘 확실히 정리하다 했더니

남편의 친구말로는 "자기 여자는 저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네요..."

마음같아선 친구가 그놈하나냐고 연끊으라고 하고 싶은데 그런다고 제가 화가 안풀릴꺼 같아요

 

그년이 다음주에 결혼을 한다고합니다.

그놈이랑... 똑같이가서 신부측에 앉아서 욕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그여자도 아버지가 없다하니 똑같은 소리 들음 내기분을 이해할까 싶기도하고...)

 

그건 별로 통쾌하지 않을듯해요 뭔가 좀더 쌈빡하지만 제가 덜 싸보이지 않게 복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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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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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7.09.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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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부모님 뒤에 앉아서 친구한테 말하는 것 처럼 이야기해요. 입에 욕은 달고 살고 개념없이 살길래 저런 개념없는 여자는 누구랑 결혼하나 봤더니 신랑은 멀쩡하네. 신랑이랑 저여자 시부모님들만 불쌍하지뭐. 저 여자 실체를 알까? 여기까지 흘리고 쓱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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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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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쁜 옷 입고 메이크업받고 가라는 답변들 꼭 달릴텐데 이건 초초초미녀일때나 가능한 거임 ㅋㅋㅋㅋ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꾸미고 와봤자 아무도 지나가는 하객1에게 관심없는게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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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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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신랑친구 여친도 나쁩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는 지금 글쓴님이 상처받은건 결혼식에 와서 아빠없는 자식이라 저렇게 자랐다고 수근댄 그 말이 상처인것이잖아요? 그럼 그 말을 한 당사자에게도 사과를 요구 하셔야지요 친정엄마 직장에서 온 사람들이라면서요 님을 무시한건 저 개념없는 입에 __ 물듯한 언행의 여자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님 가슴에 칼 휘두른건 님과 아무상관도 없는 여자를 보고는 님에게 상처를 준 저 '애비없어 본게 없다'라고 말을 한 사람들이예요...... 사과요구는 정확히 그사람들에게 하셔야죠 난 저여자 모르는데 당신들은 도대체 왜 나를, 엄마를 비하하며 그런소리를 하느냐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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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ㅎㅎㅎㅎㅎ 2017.09.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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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가만히 있엇던 너두 애지간히 소심하구나 분해서 어찌 살았을까??? 신부대기실 가서 귀에다가 하고픈말 다~~~~해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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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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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글쓴님 결혼식당일날 찍은 동영상같은거없나요... 있으면 그장면만 편집해서 저년결혼날 틀어버리는것도괜찮을것같아요 하객다보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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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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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케 남편들을 잡는지.. 만났을때 얼굴보고 말하시지 ㅡㅡ 직접 사과하라고 하시면 되는걸 왜 남편을 시키세요.. 전 기분나쁘면 남친 친구 여친하고 머리끄댕이 잡으면 잡았지 남친한테 대신 말해줘 사과하라고 해줘 안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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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2017.09.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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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혼식 축가에 대놓고 욕하고 본인이 뭔 잘못을 했는지도 모른는 a는 이미 깨진 바가지임을 증명했고 이런 사람은 안팎에서 줄줄 샙니다. 그러니 결혼생활도 무탈할거 같진 않고 쓰니는 어떤 복수도 성에 차지 않을 듯 하니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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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소세지까만거 2017.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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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친구 그남자를 꼬셔서 결혼식날 신부대실이서 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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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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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연스러운 건 일행과 사전에 말 맞춘 후 일부러 신랑측 가족 가까운 자리에서 그 친구 험담하는 거에요.
아니면,신랑 엄마가 화장실 갈 떄 함께 가서 전화통화하는 척 하면서 신부 실명 거론하면서 험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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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9.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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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흰색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치장하구요 친구 단체사진 찍을때 꼭 신랑측 앞줄에 서계세요. 사진사가 뭐라고 하면 내남편이 신랑손님이니 나도 신랑측 손님이다하세요. 예전에 어떤 글봤는데 신랑친구의 여친이 흰옷입고 신랑측에 서서 사진 찍었는데 신부보다 더 눈에 띄어서 결혼사진 안본다하더군요. 욕하면 같이 지저분해지는 거에요. 님은 그런 사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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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17.09.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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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는 왜 남의 좋은 날 와서 그런 소리를 한데요?
몇 번밖에 보지도 않았다면서요.
그렇게 쓰니를 잘 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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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2017.09.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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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요 전 애비없다고 말한 사람들에게 더 화가 날 거 같은데요? 애초에 아빠가 없는거랑 그런친구를 사귀는것과 (실제친구는아니지만)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근데 왜 쓰니님은 막상 저 말을 한 사람들에겐 화가 안나고 신랑 친구여친에게만 화살을 돌리나요? 엄마회사분들 보다 신랑친구여친이 더 만만해서겠죠? 아 그렇다고 A씨가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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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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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남에게 피해끼치면 고대로 돌아오는구나 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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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ㅋ 2017.09.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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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하면 결혼생활접고싶단다 ㅋㅋㅋㅋ 야 그냥 이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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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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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계기는 a의 욕설이였고 a도 남의 잔치집에와서 욕설 한거..잘못을 했지만
남의 잔치집에 와서 글쓴분에게 상처가될만한 이야기를 꺼낸
친청엄마 회사분이 제일 잘못한거 같아요

a의 욕설이 아니라도 남의 잔치집에 와서 저런 이야길 할 사람은
어떤 다른 문제라도 꼬투리 잡았을꺼 같네요

친정엄마 회사분이 저런 이야기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다면
a분의 욕설은 그냥 단순히 넘어갈 문제 였겠지요
발단은 a 이나 사건을 만드신건 친정엄마 회사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화살은 a에게 가고 있네요
몇년씩이나 마음에 담아두시고 복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만...

a분의 더 큰 잘못은 후에 사과를 요구 했지만 사과를 하지 않았던것
그래서 화를 더 돋운것 정도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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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플러스109 2017.09.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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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적여 인증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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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17.09.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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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남자친구도 이상하니까 베플 말╋ 신부측 엄마쪽으로 가서 남자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해놔요. 이간질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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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7.09.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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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됐됐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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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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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중에 가~장 예쁜 초미녀 여신 친구 데려오시고 둘다 밝고 튀는 색깔이나 아님 하얀색으로 트윈룩 입으면서 결혼식장 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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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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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축의금 천원? 하거나 암튼 이 정도 돈은 버려도 된다 싶은 만큼 하면서 꼭 여자쪽으로 넣으시구요. 물론 뷔페는 남편이랑 두분이 맛있게 드시구요. 남자쪽 가족들 많은 자리에 앉아서 적당히 큰 소리로 유언비어 흘리고 오세요. 입에 욕을 달고 살고, 남자 후리는 걸로 유명하더니 결혼을 다 한다고ㅋㅋㅋㅋㅋ 그 정도만 해도 여자 앞길 힘들겁니다. 더 크게 하시고 싶으시면 축의금 만원 하면서 주변 사람 총동원 해서 한 서른명 부페 먹고 오면됩니다. 그 년 열받게 복수 하는게 목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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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9.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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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 부모 뒤에서... 저 얘 남자 여럿 만나더니 남자는 제대로 잡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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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9.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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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이 험하고 품위없는 여자인 건 맞는데 결혼식에서 쌍소리 두 번 했다고 몇 년간 복수심을 키울 만한 일 인가요? 오히려 사람 많이 모인 데서 어느 한 사람 행동보고는 애비없이 커서 그렇다고 쑥덕거린 사람들의 자식 결혼식에 가서 복수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 물론 그 여자가 본의아니게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 했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그럴 만한 수준의 사람이 안되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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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7.09.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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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쪽 엄마아빠 다 듣게....지나가는말로..와..저여자..내결혼식때..신부측에 앉아서 큰소리로 욕하고 사과도 안하고 뻔뻔하게 굴더니...지금은 요조숙녀처럼 앉아있네???대박..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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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9.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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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해요... 저도 욕한 그여자 너무 싫은건 사실이지만 아빠 없이 커서 뭐라뭐라 한 그 입방정 떠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지요. .
자기네들은 욕 안한대요?? 그런걸로 쓰니를 판단한 그사람들이 나쁜거죠..

복수?? 할수 없을거에요 그냥 무시하고 ~ 그 친구랑도 인연끊으라고 하고 그냥 글쓴이 삶 사세요.. 결혼식 가지 말라고 하시고 이제 친구 인연 꼭끊으라고 하세요 ..

그게 결혼식 가서 어줍잖게 복수?? (아마도 혼자만의 복수일 가능성이 농후해보임) 하는것보다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 시간이 아깝네요 그시간에 남편이랑 맛난거 먹고 데이트 하자고 하세요!!

결혼식가서 자리 채워주는것보다 그냥 안가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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