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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초보집사 아기 길고양이 키우기

렁이엄마 (판) 2017.09.14 01:53 조회34,304
톡톡 동물 사랑방 댓글부탁해

오늘의판이라니!!!!! 많은 사랑 관심 감사합니다♡♡
네이트판 사실 혼내시는분 계실까봐 걱정많이했는데
댓글에서 진심으로 냥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만 계셔서 정말 놀랐어요 다음에 렁이2탄 꼭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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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만 읽다가 처음 써보는거라 너무 떨려요ㅠㅠ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린부분이 있다면 둥근마음으로 이해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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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1살 구렁이엄마입니다

한달전 구조한 저희 고양이가 너무이뻐서 팔불출마음에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봅니다

부족한글이지만 이쁘게봐주세요..


저는 학생때부터 동물 .아기라면 심장 멈추는 병에 걸려서 늘 동물 키우기를 꿈꿔 왔었어요.

그렇지만 동물을 키운다는건..
단순히 귀여운 모습이 끌리는 호기심과 안쓰럽다는 동정으로
그작은 아이를 한 평생을 나만 보고 살게 한다는게 너무 두렵고 부담스러워 미루고 또 미뤘어요

그런데 한달전인 8월!

남자친구가 일하는 가게앞에 그동네 유명한?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데리고 다니며 종종 먹이를 구하러 다녔는데

그 형제무리중 제일 작은 새끼고양이가 다리를 절며 엄마젖도 먹지못하고. 뛰어노는 형제들을 따라다니지 못하는 모습을 남자친구가 발견하고 다른아이들 먹이를 주며 며칠 지켜보다가 상태가 심해 데려온것입니다

혼자 사는 저는 고민을 하다가 너무 어리고 약한 아이를 그냥 길에 둘수없어 태어난지 한달된 아이를 데려다가 2주간 일도 쉬며 2시간마다 분유를 먹이고 워낙 약해 졸도한 아이안고 응급실을 다니며 심장을 쓸어내리며 지내다보니 아이가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지금은 건강하게 뚱실뚱실 커졌어요ㅋㅋㅋㅋㅋ

강아지를 어릴때 키워본적이있어서 열심히 공부하면 집사자격 되겠지 했던 제가 너무 자만했구나를 딱 하루 키워보니 마음 깊숙히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키우고말고할 상황이아니였지만요.ㅜㅜ)

일단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차원이 다른 방식이며 그렇다보니 지식이 없어서 매일 사전읽고 책사서 읽고 검색하고 공부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니 사람이란게 정말 다아는것 같은 기분이 또 들면서 자만하게 되더라구요

목욕하면서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긴날
진짜 나하나때문에... 내가 더잘했으면.. 자책도 정말 많이 하고 생명을 놓고서는 내가 자만하지않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짐하며 지금도 저희 고양이와 성장중이랍니다


어쩌다보니 유기묘를 키우는 주제에 잘난척 하는것으로 느껴지시겠지만 감히 한 말씀드리자면

부디 반려동물을 입양 하시려는 분들은 저처럼 자책하지않도록 많이 공부하시고. 아이들을 사지말고 꼭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여기계신 선배님들! 더많은 조언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렁이 정보

이름 구렁이 (제성이 구씨고 무늬가 구렁이같아서..렁이라고 부릅니당

나이 2개웡

몸무게 780g

종류 코숏 고등어태비

처음 엄마랑 사진찍은 구렁이

애착인형 안고 자는 구렁이 맨날 자기가 안고 잡니다ㅋㅋ

귀를 잡아도 안일어나는게 너무 귀여워서

젤리

창가에서 조는걸 좋아해요♡

잘보면 속눈썹이 킬링포인트

링거맞은날 손에 반창고있다고 거슬리는지 만세ㅋㅋ

자는지 안자는지 구경중인 집사

호기심 대폭발

아구ㅜㅜ데려온지 얼마안된 한달반쯤 사진이네요

에어컨 잠깐 틀었더니 혼자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 숙면중

위에 발은 검정젤리 아래는 핑끄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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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두콩 2017.09.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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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 안뇽 난 콩이라구해, 너 나랑 비슷하게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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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베플이래ㅠ
이 영광을 콩이아부지와 언니멍멍이 토실이에게 돌립니다.

편의점 앞에서 울고있던 널 데려온건 우리 신랑 다음으로 최고의 선택이었어, 사랑한다 두콩냔 ♥(사고는 적당히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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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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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크면 나처럼 되겠디ㅎㅎㅎㅎㅎ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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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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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 올린다고 저희가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크나큰 오예입니다 전 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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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ㄷㄷ 2017.09.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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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하나하나 다 달아주고 대단하시네 역시 마인드부터가 ㄷㄷ진짜 고양이 너무기엽고 주인 너무잘만난듯.. 2탄ㅈ안올려주면 렁이 납치하러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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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밤 2017.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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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어린거 한순간이다 크면 별거없어... 하고싶은대로 살어...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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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징 2017.09.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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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깜찍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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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17.09.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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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아니고 외로울까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애들을
각각 입양했어요~ 서로 친구처럼 의지하고 잘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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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7.09.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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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동네 고등어들 다모이게생겼네 ㅋㅋㅋㅋ 많이많이 올려놔주세요~~퇴근할때 또보러오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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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7.09.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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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 난 꼬미라구 해!! 너두 나랑 비슷하게 생겼구나♡ (장마철 비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날 차도에서 울고있는 눈도 못뜬 꼬미였는데... 지금은 정말 건강하게 자라서 이사진은 저에게 뛰어오기 3초전 사진이랍니다!!!) 꼬미야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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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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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아기고양이 사진 카톡 프사하려고하는데 저장해서 사용해도 되나요??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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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엄마 2017.09.1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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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가는 치즈코숏이에요~3개월아가인데 어찌나 애교쟁이인지ㅠㅠㅠ 우리 츄츄도 애착인형 안고 자는데ㅠㅠㅠㅠㅠ 저도 판 올려볼까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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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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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허....심장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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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어져라 2017.09.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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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유기묘센터서 입양했어요ㅎㅎ 아깽이때부터 리즈미모!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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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찾아줘 2017.09.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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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우리엄마 봤어여? ㅡㅠㅡ 빨리 찾아 달라냥...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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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냥이 2017.09.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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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젖이 필요할텐데, 집사님의 모유를 없으신가?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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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2017.09.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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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가 내가 누울 자리인가 봅니다.. 쓰니님도, 댓쓰니님들도 감사해요ㅠㅠㅠ 냥이들 보고 잠시 심장 멈추었다가 갑니다.. 내일 또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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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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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도 뱅갈 키워요 ㅠㅠㅠ 다른점은 다리짧은 먼치킨이에요 ㅎ ㅎ ㅎ ㅎ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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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 2017.09.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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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렁이 넘넘 예뻐요~^^ 정말 사랑스럽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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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 2017.09.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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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혹시 바깥에 데리고 가실려면 이동장이나 가방에 꼭 넣으시고, 목 줄 아니고 하니스(몸까지 감싸는 형태)의 줄도 꼭 해주세요.
저도 초기에 몰라서 그냥 냥이 안고 어디 갔다가 돌발상황 발생했고 냥이가 놀라서 도망가서 어디 숨어버리는 바람에 찾느라고 완전 개고생 했었어요.
냥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응급사태 발생하면 주인한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기에 가장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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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2017.09.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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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무.. 이뻐요.ㅠㅠㅠ 잘 길러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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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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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2017.09.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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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렁이 사진 캡쳐해가도 되나해서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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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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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그런데 데리고가시면 안돼요 ㅜ 고양이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벗어나는 순간 패닉옵니다 ㅜ 고양이는 개가아니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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