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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왜결혼했나 싶네요(후기?)

총으로쏴버릴라 (판) 2017.09.14 10:42 조회141,71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편은 삼십대초반이고 연애는 5년하고 이제 결혼한지 2년차 됬습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쓰겟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남편은 게임을 좋아함

컴퓨터 핸드폰 등등 그런 전자제품도 좋아함

관심이 아주많음

연애때부터 게임으로 많이싸움, 남편은 연애때부터 지금껏 쭉 한게임만 함(서* 총게임)

난 어릴때부터 피시방 싫어해서 잘 가지도 않고 게임도 안함

개인의 취향이니 삐걱거려도 나름 많이 존중해줌

근데 남편은 퇴근하고 게임만함

우리 부부는 12시쯤 잠이 드는데 11시50분까지 게임을하고 안방으로 옴

난 남편 만나서 이제껏 태어나고 살던 동네를 떠나 지방으로 옴

처음온곳이고 아는사람도 없고 친정쪽 가려면 1시간쯤 걸려서 잘 안감

내가 다니는 회사는 좀 널널하고 편한회사라 5시30분이면 칼퇴를하고 집으로감

6시쯤 집 도착하면 난 그냥 남편 올때까지 주구장창 기다리기만 해야되는거임

남편은 주 2~3회 야근을함

야근안하면 집에7시쯤와서 내가 차려준 저녁먹고 게임을함 11시50분까지

그리고 야근하고 집오면 9시30분정도 되는데 씻고 게임을함 11시50분까지

결혼 2년동안 게임때문에 몇번싸움

한번 싸우면 내 눈치 보느라 몇일 게임 안하거나 조금 하나 싶다가도 좀 지나면 그대로임

우리 부부는 양가 도움없이 결혼하기도 했고 넉넉하게 살고잇는 편이 아니라 차가 없음

주말에 어디 한번 나가려고하면 교통이나 차 때문에 잘 안나가게 되는데

나도 나가고싶고 평일에도 퇴근하고 신랑만 기다리느라 지쳐 산책이라도 나가고싶은데

남편은 게임만함..

어제도 야근하고 온 남편이 씻고 게임하는데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얘기햇음

난 이곳에 아는사람도 없고 나갈곳도 없다

난 그냥 이 집에 갇혀있다. 근데 오빠는 왜 게임만하냐

다른 신혼부부들은 퇴근하고 산책도하고 야식도 먹으러가고 주말이면 어디 놀러다니기 바쁜데

왜 난 항상 이 집에 갇혀만있냐

이럴려고 결혼한거냐 나 여기에 이렇게 묶어두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 결혼햇냐

울면서 쏟아냈더니 또 죄인마냥 고개 푹 숙이고 미안하다고 줄이겠단말만함

답답해 죽겟음 이러고 몇일뒤면 또 게임만 할게뻔함....

아직 애가 없는데 없을떄 이혼하는게 맞는걸까요

 

 

+후기라면 후기일까요

 

이글 쓰고 회사에서 신랑이랑 톡과 전화로 싸움

너무 빡쳐서 이혼서류 뽑아서 작성하고 퇴근하고 집에 던져놓고 집나옴

남편 전화와서 싹싹빔

후기랄것도 없지만 난 일단 강아지를 키울거임

결혼초부터 강아지 키우고싶다 말은 많이했지만 친정엄마의 반대 (나중에 태어날 아이한테 좋지않다고 반대하심)

내가 잘 케어해줄수 있을까 싶은 걱정과 이것저것해서 못키우고있었음

신랑 장손임. 그래서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손주 얘기 꺼내실만큼 많이 바라고 계실텐데

이번추석에 시댁가서 애기는 낳을생각없다 신랑이 지금당장은 게임을 안한다하지만 저 버릇 어디못가니 난 못믿겟고 그래서 애기는 안낳을거다 대신 강아지를 키울거다 라고 선언할거임

어차피 도련님있으니까 도련님한테 기대를 걸어보시는게 빠를거라 말하고 올거임

그리고 친정가서 강아지 키울거다 애기한테 안좋으니까 키우지말라고? 응 애기 안낳을거야

라고 친정가서도 선언할거임

양가 집 난리 나겟지만 남편이 다 감수하겟지 난 모르겟음 이제

이글 어제부터 신랑보여주고 지금도 틈나는대로 댓글보고잇을텐데

 

오빠 지금도 내가 어차피 안할거 서* 계정삭제해라 하니까 이제껏 쌓아온거 아깝다고 삭제는 하기 싫다고햇지?

거보ㅏ 오빤 말로만 안한다고 또 한달도 못가서 내 눈치 슬슬보면서 게임할거뻔해

오빠 우리 둘이 그리고 곧 생길 강아지랑 알콩달콩 잘살자

난 애기 안낳아줄거야 오빠 장손인데 대 안이어줄거야

도련님보고 이으라고해

 

 +추가)

후기보시고 달아준 댓글 보고 추가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는 이유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전 딱히 취미가 없습니다

취미라 해봣자 요리? 근데 신랑이 야근하고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오니 그것마저도 못하죠

밥을 집에서 많이 안먹다 보니까 식재료 사놓으면 썩어 버리고 애매할때가 많아 사먹기도합니다

야근을 주 2~3회 한다고 말했었는데 야근을 안해도 회식을 종종하거나 하기때문에 막상 제가 밥을 차려주는날은 그닥 많지도 않네요

애기를 갑자기 안낳는다고 한건 제 설명이 좀 짧앗네요

전 결혼하고 바로 아이를 낳고싶어했고 신랑은 좀더 안정적인 상태가 되엇을때 낳길바랬습니다

그래서 이제껏 미루웠는데 미루다 보니 요즘은 제가 아이를 낳는게 꺼려지고 있어 신랑과 아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던중이였습니다

근데 게임만하는 신랑에 태도에 아이을 낳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을 굳힌거고요

게임을 같이 하라고 했던 분들이 많은데 저는 게임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재미도 없고, 연애할때 신랑이 한번 해보라면서 서* 아이디를 만들어본적 있는데

무섭고(제가 스릴러 공포 영화 같은것도 잘 못봅니다) 재미도 없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프렌즈 팝* 과 가끔 맞고 정도?...

아이 안낳는게 복수냐고 했던 분이 계셨는데 음 어찌보면 복수라고 할수도 잇겠네요

요즘 신랑과 아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저는 난 처음엔 낳고싶었는데 요즘은 그냥 오빠랑 둘이 여행다니고 여유롭게 사는게 나을거 같기도하다 라고 말하면 신랑은 그래도 아이 한명은 있어야 하지 않겟냐 라는 말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말씀드렸다싶이 신랑은 장손이고 시댁 어른분들이 옛날사고방식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아! 왜 그런 신랑과 결혼했냐고 연애 5년이나 했으면서 이런분들 많으셨는데

저희 신랑 술 일체 안합니다 싫어하고요 담배는 해요

그리고 멍청하리 만큼 착하고 어디가서 욕한번 들어본적 없는 착한 남자입니다

네 맞아요 그냥 착한남편 하나 보고 결혼했어요

무튼 많은 분들 시간 내어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일 맘에 아팠던 댓글은 제주도로 시집가신분... 우리 힘내요

저는 조만간 망치들고 컴퓨터 부시는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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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공감 2017.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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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여기 댓글달려고 회원가입했어요...
저도 제주로 시집온 새댁임
결혼해서 지금까지 싸운이유 80%가 리니지때문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님
취미를 가져보라는분들 취미를 가지더라도 집와서 그렇게 게임만 해댈거면
혼자살지 뭣하러 결혼함?
나또한 취미가있지만 집와서 게임에 미쳐있는모습보면 진짜 속에서 천불이남
가라앉히고 좋게 말해도 쌉젠하고 또싸움 진짜 겪어보지않은분들은 모르는 빡침임..
1000000% 공감해여 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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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7.09.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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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임많이 하는거 알고 결혼 하신거죠? 물론 게임만 하는 남편이 100% 잘못 했지만 남편이 쓰니님 배려하지 않고 본인의 즐거움만 추구한다면 쓰니님도 그렇게 하실 수 있는거잖아요. 왜 남편은 혼자 놀겠다는데 쓰니님만 남편과 모든걸 같이 하려 하세요? 앞으로는 돈 아끼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구요. 여가시간에 학원을 다니시든 운동을 하시든 동호회를 나가시든.. 주말에는 1시간 반 걸려서 남편 집에 냅두고 친정 가시구요. 친구도 만나시구요. 남편에게 불평불만 하지 마시고 혼자 재밌게 사세요. 그럼 어느순간 남편분이 넌 왜 집에 안붙어잇냐 어쩌냐 하겠죠. 그럼 그때 발라버려요. 집에 있어봐야 당신은 게임만 하는데 나는 그럼 혼자 멍때리냐고. 각자 재밌게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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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에효 2017.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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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혼이라 서운한 맘 이해해요.. 아는 이 없는 타지에서 남편만 보고 목매고 있으니 더 서운하실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남편 매번 출퇴근 시간이 달라서 매일 언제 와 몇시에 와?? 물어보는 내가 너무 슬프고 자괴감 느껴져서, 저 혼자 하는 취미를 갖기 시작했어요. 게임도 좀 했다가, 영화도 혼자 보러 나가고 등등 남편 없이 취미시간 가졌고.. 애 좀 큰 다음에는 애랑 같이 나가서 돌아다니고 뭐 먹으러 다니고.. 남편만 목매고 기다리지 않으니 오히려 요즘은 슬쩍 끼고싶어하고 그러네요. 근데 이제 남편 없는 일상이 더 편하기도 해요.. 제 얘기 꼭 해주세요. 부부가 함께하는 일이 하나도 없이 각자 서로 다른 일상을 보내는 순간 , 그만큼의 거리가 생기고, 오히려 상대가 없는게 더 편해지는 순간이 온다고.... 그때 되면 이미 거리감을 줄이기가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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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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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게임싫어했었는대 신랑이 취미도없고 퇴근하면 게임하는게 낙이여서 하나뿐인 취미없애버리기도 그렇고 같이 해봣더니 재미있더라구요...서X보단 배X가 더 재밌는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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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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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꼭 무지개 다리 건널떄까지 책임져주세요.
나중에 애 낳았다고 버리면 천벌받아요
천벌받아요 꼭 기억하세요.
산책은 하루에 한번씩은 꼭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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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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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출산과 육아는 큰 희생이 필요한 일이죠 사랑으로 그 희생을 감수하는건데 남편이라는게 저런 꼬라지면 그런 희생을 감수할 필요성이랄까 용기랄까 그런게 생길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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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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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키우시면ㅜ 쓰니 집안에 하나더 생기는거 그냥 나가서 취미를찾아요 늦게들와버려 눈엔눈이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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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09.1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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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답하다. 지 외롭다고 강아지 키운다니..ㅉㅉ 강아지만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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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합체 2017.09.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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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휴 자동 돌리는 게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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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두운 2017.09.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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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강아지보단 고양이를 키우세요 강아지도 분명 좋은 반려동물입니다 오죽하면 보통은 고양이보다 개를 선호하니 말할필요도 없죠 군데 제가 어쩌다 길냥이가 죽어가서 키우다보니 이젠 개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실제로 둘다 키워본 분들도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고요 일단 장점이 산책을 안시캬도 됩니다 영역돌뭉이라 한곳에 있는걸 좋아합니다 혼자키우실텐데 부득이하게 몸이 안좋아 밖에 못나갈땐 최고입니다 구렇다고 산책을 하신다면 고양이도 고양이 목줄이 따로 있으니까요 또 화장실을 두고 모래만 갈아주기만하면 됩니다 개처럼 배변 못가리지 않아요 이왕 키우시는 반려동물 좋은아이로 입양하시길 바라며 남편에게 조언을 하자면 온라인 게임은 끝이 없어요 패치를 하면 업뎃한게 있어서 또 해야하고 또 해야하고 그래서 전 패키지 게임만 합니다 감동도 스토리도 있고 또 패키지라서 끝이 있어서 쉬었다가 다른 패키지 게임도 할 수 있으니까요 취미는 그대로 놔두데 취향을 좀 바꿔보시는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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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응 2017.09.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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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 키우는게 쉬워보여요? 결론이 왜 그런식으로 나요? 생명이에요. 장난아니구요. 취미없는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처음 글 보고는 안타까웠는데 추가글보니 도찐개찐이네요. 그딴 생각으로 키우지마요. 강아지만 불쌍하니까. 스스로 꼬는 팔자에 불쌍한 강아지 끼워놓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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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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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퇴근하고 남편만 목빠지게 기다려요?? 난 내 남편이 그러면 진짜 숨막힐거 같아.. 하고싶은거를 좀 찾든지 해요.. 취미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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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2017.09.1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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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동물키우지마요 쓰니같은사람은 동물키울 준비가안된듯. 이러다 덜컥임신하고 동물 함부러 다룰까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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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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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럴꺼면...왜살지...그냥 갈라서지 애도 없는데...게임하는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님 남편 게임 못끊어요 평생 그 꼴 보면서 강아지 키워 잘 살겠다니 참 꿈 한 번 소박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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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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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별로 글쓴이를 안사랑하는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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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 2017.09.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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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게임 좋아하는 편이라 남자가 게임 좋아한다면 허용이 되는데 리니지, 와우는 게임하는 여자들도 비추하는 남자...
삽질이랑 시간 많이 안보내면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기때문에. 현질이며 시간을 많이 써야 즐길수 있는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게임을 즐기는 여성들도 피해요..
그럼 게임 중독인데 술까지 마시면 어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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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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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 술 일체 안합니다 싫어하고요 담배는 해요 그리고 멍청하리 만큼 착하고 어디가서 욕한번 들어본적 없는 착한 남자입니다 네 맞아요 그냥 착한남편 하나 보고 결혼했어요" 이게 결국은 제 남편은 정말 착해요. 가끔 절 때리지만 평소에는 엄청 잘해줘요. 랑 뭐가 다르냐. 걍 살아. 게임중독이 아이디 삭제한다고 해결되는 일인줄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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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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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는 반대입니다. 출근 9시에하시고 6시에 퇴근하시죠?? 그때동안 강아지는 혼자서 기다립니다. 저도 화김에 데리고 들어와 모든 식구들에게 통보하고 키우고 있는데 미안해서 미치겠어요... 그래도 저희신랑이 출근시간이 늦고 제가 주야근 근무여서 그나마 혼자 있는 시간 줄어들고 아는 동생이 와서 사료주고 한시간 놀아주고 가지만 그래도 외로워해요 그래도 끝까지 키우려고 책임감 가지고있지만 반려견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키우시는거 단지 님의 외로움을 없애려고 키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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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름 2017.09.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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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얘기인줄알고 소오름
나 근데 쓰니 글 읽고 맘먹음
나도 5년째 사귀고있는데
결혼하면 안되겠다고 느낌
퇴근 하고 집에오면 6시
어제는 새벽 3시까지 게임하고있더라

헤어지려고 지금 벼루고 있음
나만 이런걸 겪고 있는게 아니라는 점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거 같으면서
한편으로는 레슨이라고 생각하고
결혼까지 가지 않겠습니다 전

쓰니님 힘내시구여
난 남자들이 여기에 댓글좀 달아줬음
남자들의 생각을 듣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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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7.09.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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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읽다가 갑자기 강아지 키운다 에서 놀람 강아지 입양 했다가 덜컥 임신해서 파양하는데 많던데요 그리고 남편분이랑 상의 해서 데리고 오든지 하세요ㅠㅠ 저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푸들4개월 강아지사진봣는데 신혼부부가 키우다가 남편분이 반대해서 파양한 애라고... 강아지도 잘 생각해서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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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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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나아봤자 100프로 완전 독박육아~~ 절대 게임끊을수 없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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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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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미 없는것도 노답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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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2017.09.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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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안 낳는게 낫겠네요 독박육아네 지금도 독박가사고.. 같이 놀아주지만 않는게 아니라 같이 가사도 안하잖아요? 강아지보다는 할부로 차 사고 혼자 놀러다니세요 그리고 진지하게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인생깁니다 앞으로 60년동안 그러고 살 거에여? 강아지랑 노느니 이혼하고 자상한 남자 만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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