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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자퇴한 학교에 갔다왔어

ㅇㅇ (판) 2017.09.14 13:15 조회94,814
톡톡 10대 이야기 그냥우울해
이어지는 판

이시간대에 아무도 안볼걸 알지만 그래도 써볼게.

난 한 오해 사건으로 자퇴하게 되었어. 어떤애가 자기자리를 지나갔다는걸 봤다고 내가 자기 물건을 훔쳐갔다고 소문이 났었거든

암튼 전교생이 다 나를 욕할때 난 정말 힘들었어. 게다가 선생님들까지도 그애가 더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걔는 전교 5등 난 11등) 나를 죄인취급했지.

그럴때마다 나는 상담선생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어. 유일하게 믿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이었지.


근데 내가 자퇴수속을 밟으려고하고 부모님께서 학교에 가셨을때 학폭위원회가 열렸는데 그 상담선생님께서 그동안의 상담내역을 쫙 읊으면서 "얘는 가정과의 불화가 있다. 정신이 불안정하다."이런 얘기를 꺼내셨어.

결국 나만 미친ㄴ 되고 신고도 못하고 학교를 나왔지.
자퇴를 한 후에 자살시도도 해봤고 실제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어.



작년 11월에 자퇴를 했으니 지금은 거의 10개월정도가 되어가는데 며칠전에 모의고사를 보러 그 학교에 갔을때 나를 괴롭히고 욕하던 그 새끼들 얼굴이 너무 좋아보였단 말이야.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 후에 수능 끝나고 교육청에 탄원서를 넣기로 결정하고 오늘 학교에 갔어.

부모님께서 벌써 변호사도 선임해두셨고, 교육청에 탄원서를 넣을거고 학교폭력으로 신고도 할거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선생님들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 왜 지난일가지고 그러냐고.





나에겐 지난일이 아닌데 말이야.
그때 신고하려고 했는데 물증이 없다면서 막은 선생님들이 이제 내 앞에서 쩔쩔매는걸 보니까 후련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어


진짜..

휴 심란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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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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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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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못된년이 공부 잘하는애면ㅋㅋㅋㅋ 지금 신고해서 빨간줄 그어버려~ 대학 못가게. 넌 걔 때문에 멀쩡한 학교까지 자퇴했는데 걘 대학 잘가서 잘살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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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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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선생이 진짜있음???? 거의 주작의심들정도다..;;.. 힘내고 후기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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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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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에겐 가장 힘든일이 선생님한테는 지난일이라는게 참 ㅈ같다..쓰니야 힘내!!잘 할 수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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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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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름이다 진짜.. 선생들은 지들 귀찮은거 대게 싫어해서 왠만한 일은 대충 끝내려고 하는거 같애..진짜 인성이 제대로 박힌 교사들은 얼마나 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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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7.09.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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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지막 그림 보고 찡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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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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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수시원서끝났는데ㅠ 빨리 처리해서 그ㅅㄲ족쳐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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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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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능끝나고 대학결정나면 걔네들도 대학생인데 ᆢᆢᆢ 넘 늦지않아 ?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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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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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들 ㅈ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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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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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이란 것들은 참ㅋㅋㅋ 역겨워. 상담년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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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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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처란 말 자체를 꺼내지 말아. 지들이 뭔데 잘 지내?왜 피해 본 사람만 힘들어하고 아파해야 하고.. 내 말이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힘내 쓰니야..힘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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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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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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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절대 절대 선처해주지마 그 공부잘하는 가해자 공부하나믿고 설친 것 같은게 대학가는데 지장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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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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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 가까이 먹어보니까, 느낀게 선생, 견찰, 공무원, 하여간 공짜로 도와준다는 색1기들 제대로 된놈 본 적이없다. 제대로 도움 받을려면 돈써야된다.
능력있는놈들은 돈받고 일한다.
그러니 큰 기대하지마라.
그리고 약점 말하지마라, 무조건 손해본다.
너를 이해해주고 위해줄 것 같지만, 결국 약점 들먹거리면서 이상한놈 만들기 쉽상이다.
어릴땐 어른들 너무 크게 믿는경향이 있는데, 어른이라고 해봐야 별 거 없다.
귀찮은거 싫고, 책임지기 싫고, 떠맡기 싫은 애들이 나이만 먹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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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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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들한테나 지난 일이지. 당한 사람은 못잊고 아직도 가슴을 꽉 눌러 막은 일인데 왜 지들 마음대로 지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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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엠 2017.09.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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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들이 참 문제네 가해자도 문제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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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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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아 쓰니야. 잘했어!! 정말 잘한 선택이니까 후회하지말고 그대로 밀어붙여서 너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길바래ㅠㅠ우울함도 나아지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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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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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선생 존.나 _같다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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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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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 너 잘못 하나도 없어 그년들이 나쁜거야 나랑 상황 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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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2017.09.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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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포기하지마..
힘내!!!!
어떻게든 가해자ㅅㄲ 들 엿먹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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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o 2017.09.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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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 좀 어리다고 어떻게 저렇게 예의가 없지 ㅠㅠ
상담샘에게 정말 상처 많이 받았겠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739004?cate=497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받아야하는 사회 분위기를 뿌리뽑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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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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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 그선새ㅇ님 뭐냐;;;;;;;; 졸라 개같네 , 너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말하고 , SNS 에 최대한 퍼트려 가해자 년 얼굴 못들게. 먼저 판 , 트ㅇ터 , 페ㅂ 이런 순으로 다 퍼트려 버려.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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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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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내가 괜히눈물나고 고맙네~ 힘내라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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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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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나 지난 일이지 당사자한테까지 지난 일이라며 강요하는 게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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