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합니다) 남편이 사치부린다고 이틀째 뭐라고 합니다

쓰니 (판) 2017.09.23 03:42 조회51,435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 후기 아닌 후기 글 이어지는 판에 적었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잠깐 쉬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네요 써주신 분들 말씀대로 친정엄마랑 둘이 다녀오려고 합니다 공휴일에도 일하느라 가족여행 갈때도 못갔는데 이번에 엄마랑 다녀와야지요 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여행가자고 할때 안간다고 하거나 부산가자고 하면 엄마랑 다녀온다고 얘기해야겠습니다 현명한 조언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3월에 결혼한 28살 여자입니다
남편은 30이구요

시댁이 부산이라 자주 찾아뵙기가 힘들어요 저희가 각각 다른 학원에서 고3 수학 가르치는데요 화수목금토일 죽어라 일하고 월요일 하루 쉽니다 그런데 시부모님 두분 다 아직 일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 쉬는날이랑 시부모님 쉬는날이랑 겹치지가 않고요 주중에는 오후에만 일하지만 주말엔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일해서 월요일엔 둘다 거의 죽은듯이 누워있습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요 저희가 신혼여행을 학원 스케줄 맞추느라 어쩌다보니 결혼식포함 2박3일밖에 못쉬게 됐어요 그래서 어딜 가기보다 차라리 서울에 호텔잡고 쉬다오자고 해서 식마치고 호텔에서 일박이일 놀고 휴가 마지막 날엔 시댁친정 방문했습니다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갔어서 여름 휴가는 제대로 가고 싶었는데 고삼 가르치느라 수능 코앞에 두고 여름휴가는 강사에게 힘들어요 일박이일 겨우겨우 내서 제주도라도 가자고 했는데 신랑이 부산여행겸 시댁다녀오자고 해서 불만은 있었지만 그냥 기차타고 둘이 부산 갔습니다 어차피 수능 얼마 안남아서 애들도 거의 학원은 그만두고 혼자 합니다 지금도 학생은 몇 없지만 ㅠㅠ 수능 끝나면 여행 거하게 다녀올 생각에 부산가서 낮엔 부산 좀 구경 하다가 저녁 6시쯤 들어와 시부모님 퇴근시간 맞춰 근사한 식당 하나 예약해서 저녁 사드리고 다음날 아침기차로 올라왔어요

얼마전에 저희 학원에서 선생님들 단체로 점심을 먹는데 원장님께서 보너스랑 휴가 결혼때 못준거 지금 줄테니 수능끝나고 남편이랑 해외여행이나 갔다오라고 하시길래 이번기회에 여행 제발 가야겠다 했어요 ㅠㅠ

이걸 남편한테 그제 얘기하니 대체 왜 자꾸 해외여행 가려고 하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신혼여행도 못가고 대학 졸업하고 바로취직해서 강사하느라 제대로된 여행한번 못해봐서 그렇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아니면 못간다 기회있을때 가자 했는데 자기는 해외여행은 안가고싶다면서 또 부산 가자고 합니다 그리고서 이틀 내내 해외여행은 사치라고 해외나가서 남의나라 먹여살려주는게 잘하는 짓이냐고 자꾸 물어요

해외여행 가고싶은 제가 잘못된걸까요ㅠㅠ

169
6
태그
4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ㅉㅉ 2017.09.23 03:46
추천
11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님이랑 친정 어머니랑 간다고 하세요. 가기싫으면 말지 뭐 애국자인거 마냥 말한데요? 평소 수입제품은 전혀 안 쓰시나부죠?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ㅉㅉ 2017.09.23 04:22
추천
9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진짜 이기적이네ㅋㅋㅋㅋ어디 놀러가자하면 기승전 부산,시댁 ? 지돈으로 가자한거도 아니고 보너스 받은걸로 시간날때 겨우 가자는건데 왜 한번을 못가주지? 해외여행이 사치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이해안됨 요즘 해외간다고 무작정 돈 펑펑쓰고 오는거도 아닌데ㅋ 쓰니님 설득해보고 전혀 안통하면 그냥 친구나 친정식구랑 간다고 하세여~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00 2017.09.23 04:12
추천
9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생각해도 그돈 시댁주고 대리효도 시키다 오려는걸로 밖에 안보임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ㅇ 2017.09.24 21:0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지난번에 시댁갔으니 이번엔 친정가자 해요. 별 미친. 저런것도 마누라가있는데.
답글 0 답글쓰기
아휴 2017.09.24 10: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부산을가재 우라질
답글 0 답글쓰기
호ㅗ미 2017.09.24 09: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요새 그런생각을 가진 인간이 있다고? 그게 사실이면 애들 가르치면 안되는 수준인데...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7.09.24 02: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남편이랑 강사에요 고3만 가르쳐서 수능전까진 못쉬고 그뒤로 한달정도쉽니다 그전엔 주말도없고 지금은 애기때매 제가 집에있지만 둘이 애없이 살던 6년동안 매년 해외로 길게 여행갔어요 배낭 여행도 다니고 갔다 와서는 국내도 발길닿는대로 다니고 시간 날때마다 맥주마시고 맛집가고 지금 애키우며 힘들어도 그런 추억으로 버팁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7.09.24 02:1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남편색히 답없네. 댓글에 부산남자 욕하는 댓글도 보이고.. 이상한놈 하나때문에 왜 부산남자 전체가 욕 먹어야 하는거냐.
답글 0 답글쓰기
ㄱㄱ 2017.09.23 23:2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끌려다니면 남은 생 계속 끌려다닐꺼임. 신발색히 택배로 부산 보내버려요.
답글 0 답글쓰기
000 2017.09.23 23:25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외여행 기회있을때 가야지. 뭘 사치야 신혼여행도 안갔으면서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7.09.23 22:5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걍 돈이랑 시간이 눈앞에서 있어도 놀줄 모르는 찌질이같음. 부산을 두번 가자넼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20:45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도대체 어떤 대가리를 장착을 했기에, 해외 여행 가는걸 남의 나라 먹여 살려주는
짓이라고만 생각 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네요 ㅎㅎㅎ
답글 0 답글쓰기
00 2017.09.23 20:2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만 부산보내고 님은 여행다녀와요 안하면 못하는 걸로 알아요 내가 이렇게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애구나 부산부산 하는말이 줄어들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7:4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ㄴ 맨날 부산은 왜가? 지나 가든가. 친정부모님이랑 좋은 휴양지 다녀와요. 뭔 휴가에 시집만 자꾸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7:3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 ㅏ 부산남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7: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국 절약 혼자하라 그너세요.치정엄마낭 간다그래요. 부산? 대리효도 각인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6: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만 다녀오세요. 가기 싫다는 사람 데리고 가봐야 고생만 합니다.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1 2017.09.23 16: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가고싶다고 니는 한국좋아하는 애국자니까 수입제품 쓰기만해보라고 매국노라 부를거라고 치사하게 신혼여행도 못갔는데 해외여행 가고싶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데 한번을 못가주냐고 꺼지라고 나도 니랑 안간다고 지금 이상황에 같이간다고 니가 즐겁게 여행하고 오겠냐고 친구나 부모님이랑 가겠다고 그럼 너야말로 말해보라고 그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우정여행 가족여행 다다니는데 그사람들이 잘못한거냐고
답글 0 답글쓰기
2017.09.23 15:3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신혼여행은 미루면 안되요...어떻게 해서든 갔다와야함...결혼하고 나면 남자들 대부분이 안가려고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5:0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돈 아끼게 너는 부산 가라고 하세요. 돈 남편이 내는것도 아니고 맞벌인데 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7.09.23 14:5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찢어지게 가난하세요? 신혼여행도 못다녀왔는데 한달씩 다녀오잔것도아닌데... 그렇게 돈 아끼려면 결혼은 왜했대요? 그냥 지혼자벌어서 풍족하게 살지? 절약이랑 궁상은 전혀 다른거예요 님 남편은 궁상을 넘어서서 찌질하네요 한10년 넘게 산 부부면 또 몰라 애도없고 아직 극초반 신혼인데 남편은 님을 그리 사랑하지않는것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9.23 14: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기 싫다는놈 두고 다녀오세요원장님이 여행비도 주셨는데 글케 아끼구살꺼면 결혼식은 왜하셨답니까 그돈아끼시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