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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보호소에서 살았어요

엄지영 (판) 2017.09.27 09:32 조회638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

#유기견 #입양 #구조 #공유 #안락사 #토리

토리 입양공고

14년 11월 중순부터 15년 월 초까지 강아지 55두 고양이 2 을 구조하였었습니다

아이들은 추운겨울 뜬장에 바람 조차 피할수 없는시보호소였고
직접 가보신분 말씀으로는 사체가 뜬장밑에 그대로 방치되어있었구요

아이들은 안락사를기다리고 있었지만 안락사가되기전 못먹어서 떠나버리고
얼어서 죽고말았습니다

몇아이는 하루이틀 사이에 별이되고 말았고
너무도 시간이 없어서
민원을 넣으며 애들을 한번에 열마리 이상씩 빼기시작했었습니다

민원이들어가고 밥그릇도 바꿔주고 담요도 넣어주고하면서 애들 구조는 계속 되었었구요

결국 모든아이들을 다구조하고 그 시보호소는 폐쇄하였습니다 ..

저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예삐와 토리 에요 ㅠ
이제 3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가족을 못찾고있습니다 ㅠ

토리는 구조당시 참 으로 말랐던 아이에요
근데 넘 못먹어서 그런가
그냥 계속 먹어요 ~^^;;
그렇다고 많이 먹는게 아니구요

조금 먹고 놀다 또 먹고 조금 자고일어나서 조금 또 먹고 ㅎ 이런식으로요

애들많은곳에 있다보니 식사조절이 잘 되게 해주기가 힘들어요
사진보다 훨씬이쁘고요
털도 무지 보드라워요~^^
토리는 친구들도 잘괴롭히기도해요
그렇다고 물거나 그러진않아요
장난이 좀 심하게노는거죠~

근데 겁쟁이에요
그동안 많은ㅈ위탁처와 임보처를 찾아다니며 이동을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정말 겁에 질려서 다른친구 만 의지하고 기대고있는 아이에요
대박이란 친구가 있는데
같은곳에서 구조한아이는 아니지만
둘이 몇년을 함께있었어서
서로 우당탕 싸우면서도 둘이 의지하며 지내고있어요~~

우리토리도 구조한지 3년이 다되어가네요 ㅠ

추운겨울 굶어서도, 얼어죽지도 않고 버티고 살아남은 아이들입니다

중간중간 갈곳없어서 고생도 많이 했었어요 ㅠ

좋은 가족만나 행복하게해주려고
버티고 지켜온시간이 3년이 다되어가네요

이제는 이쁜 아이들 평생 사랑받고 함께할 가족 꼭 찾아주고싶습니다 ㅠ

토리
나이 4-6세추정
몸무게 12,13키로정도
성별 남아
겁쟁이면서도 착하고 발랄함

토리 견생끝날때까지
함께해주실 가족 기다립니다

입양문의 톡아이디 0813gj
핸펀 010-8853-7066
밖에서 일을 하고있어서 전화를 못받는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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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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