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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로 미혹하는 신천지

000 (판) 2017.10.01 20:52 조회30
톡톡 믿음과신앙 집중

 

HWPL로 미혹하는 신천지
2017년 09월 22일 18시 08분 입력


     ▲HWPL에게 포교당하고 있는 시민
 
■ 상담 받아 선발되면 만국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용해 HWPL 3주년 만국회의 행사 홍보포스터 게시
■ HWPL 관계자 “종교 활동과 HWPL과는 무관”주장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 위장단체로 알려진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이 신천지 공식 행사로 알려진 만국회의 3주년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신천지는 그동안 HWPL을 통해 평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만국회의, 평화선언문 선포, 평화걷기대회,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보활동에 숨긴 의도

HWPL은 강남, 혜화, 신사 등 여러 지역으로 나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화에 관심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멈춰 세웠고, HWPL을 NGO 단체로 소개하며 평화단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홍보대상 타깃은 주로 청년들이었으며 홍보활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보이면 곧바로 자신들이 설치한 부스로 데려가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미리 준비한 평화 관련 설문지를 비치해두었는데 설문조사를 통해 신상정보를 적게 했다. 또한 이들은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비해 캐리커처 부스도 마련해 두었다. HWPL 관계

자는 “상담을 받아서 선발이 되면 만국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도 전했다. 이번 HWPL 활동은 단순히 HWPL 홍보활동을 넘어 시민들을 신천지로 포교하기 위한 HWPL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HWPL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SNS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활동

HWPL의 홍보활동은 SNS를 통해서도 진행되었다. HWPL은 “PEACE ME”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이용해 HWPL 3주년 만국회의 행사 홍보포스터를 게시해 두는 등 SNS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WARP Summit’이라는 초대장을 국내외 지도자들에게 배포해 행사 취지를 알리기도 했으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무단으로 이메일을 보내 HWPL을 소개하는 활동을 했다. 이메일 내용에는 “Peace me는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평화운동 안에서 청년이 직접 평화에 동참하며 활동하는 캠페인입니다”라며 “HWPL의 취지는 전쟁종식과 평화를 촉구하는 것이며 청년들이 먼저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직접 활동하며 평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는 것이 주 설립 목적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덧붙여 “답장을 보내주면 선착순 200명에게 평화 콘서트 티겟 이벤트 응모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재하기도 했다.
 

    
▲HWPL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만국회의 홍보 포스터(출처: 페이스북)

신천지 관련성 부인

HWPL 관계자는 HWPL 평화행사를 홍보하면서 그들의 대표인 이만희씨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간디비폭력 평화상을 수상 하신 분”으로 이씨를 소개하는 관계자에게 대표자가 이만희씨면 신천지랑 연관 있는 단체가 아니냐고 질문했다. 관계자는 “이분(이만희씨)이 종교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종교활동과 HWPL과는 무관한 활동”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이것(평화행사)은 종교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같이하고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신천지 탈퇴자들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 회원은 대부분의 신천지 신도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만희씨를 소개하기 위해 간디 비폭력 평화상에 대해 소개하는 청년
 
HWPL로 위장해 ‘평화’를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신천지. 자신들이 신천지 신도임에도 신천지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거짓말에 속아 시민들은 평화의 자리가 아닌 사회의 악인 신천지로 가게 될 것이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9월 17~19일까지 3주년 만국회의 행사를 진행했다.​

정예기 기자 yg86945@naver.com
http://www.hdjk.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1&no=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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