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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ㅇㅇ (판) 2017.10.07 01:24 조회28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본론을 이야기 하기 전 제가 지금껏 살아왔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저는 어렸을 적부터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지 못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지 않았고 아빠와 둘이 살며 온갖 수난을 다 겪었습니다. 경찰차에 타는 것이 익숙 했고 살고 싶어서 신고도 여러 번 해봤습니다. 그렇게 아빠는 교도소에 들어가시고 저는 혼자 남게 되어 쉼터에 지원을 받으면서 홀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자신이 오빠라는 사람이 저를 찾아왔고 진짜 아빠와 함께 살자며 저에게 연락 했습니다. 솔직히 무슨 소리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혼자 계속 살고 싶었지만 조금 더 안정적이게 살길 바란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떠밀려 이름을 바꾸고 다른 지역으로 가 함께 살았습니다. 두 오빠와 아빠와 살았는데 그 삶도 평범하진 않았습니다. 두 오빠는 저를 미워했고 그 아빠는 그럴 때마다 그냥 계속 참으라고만 했습니다. 빨래와 설거지는 제가 도맡아서 해야했고 그게 마냥 제가 해야할 일인 것처럼 저에게만 시켰습니다. 제가 하지 않으면 욕을 했구요. 근데 지금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학교에서 아주 작은 일이 있었는데 그 전화를 받고는 딸도 아니라며 집 비밀번호를 바꿔버렸습니다. 제 이야기는 도통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시 혼자 남겨졌고 빌라를 하나 얻어보려 쉼터에도 전화 하고 주위 어른분들께도 말해봤지만 결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 감사하게도 친구 어머님이 마련해주신 보증금으로 고시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좁은 방 안에서 혼자 우울하게 있으려니 사는 이유가 뭔지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직 양육권과 친권이 그 사람들에게 있어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 하고 월세도 제가 매일 매일 벌어서 내야 합니다. 휴대폰값 전기세 이런 것들 고민을 하면서 살려니까 너무 막막합니다. 당장 자퇴 해서 검정고시라도 보고 싶은데 너무 앞이 깜깜해서 시도할 용기조차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원 받을 수 있을까요? 저 진짜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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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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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국민신문고에도 말해보시고, 쉼터가 안되면 청소년 가출센터도 있고, 혼자 살아야한다면 가난그릴스 글 검색해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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