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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해서 유세를 떠는걸까요?

여미지 (판) 2017.10.07 22:48 조회1,736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긴 글이 될것 같아요..
첫아이 7살
둘째딸 임신중 9개월차 넘어서는
결혼 8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신랑과는 나이차이가 띠동갑이고
저 23살때만나 24살에 결혼했습니다.
연애를 1년정도 하고 결혼후 1년정도후에 아이가
생겨서 낳고 키우는데 큰아이 돌 전까지
정말 연애때 알던 우리가 맞나싶을정도로
서로에게 지쳐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합니다.
아무래도 자영업이다 보니
시간은 자유롭지만, 언제나 스탠바이 상태죠
일이 생기면 바로 가야하는,
그리고 남편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예민한 사람이고 불면증비슷하게 있다보니
한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습니다.
자기가 잠결에 하는 말도 기억을 잘 못할때가
많습니다.
큰애 어릴때 자다 깨서 잠투정을 하거나
젖을 찾으면
자기도 모르게
아이씨 합니다.
저는 아이를 안고 거실로 나옵니다.
남편을 좋아하기때문에 배려하기위해서요
아이가 돌 되기전까지는
목욕.수면.수유 등 대부분의 육아는
독박육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우울증 비슷하게 왔던것 같고요
아이가 커 나갈수록 점차 부부관계는 회복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둘째아이가 생긴뒤로 마찰이 더욱 많아집니다.
첫애때처럼 혼자만 독박하지않겠다
예전처럼 살지않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신랑과 많이 언쟁하고 다투게되었습니다

이런과정속에 임신 9개월차가 되었고
큰아이와 마지막 여행이라고 추석연휴에
여행을 오게됩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다툽니다.
아는 지인이 건축을 하는데 집을 몇채 지어놨으니
와서 편한대로 지내라고 하더군요.
부담되었지만 신랑이 그렇다고 하기에
냉장고나 난방은 되는냐고 물어보라 했습니다.
여행 이틀전인가 냉장고는없고 난방은 되지만
지내기에 불편할것이니 아는지인 펜션을
싸게 예약해준다는것이었습니다.
황금연휴 2일전
다른숙박 구하기도 어렵고
싸게 해준다했지만 숙박사용료를 얼마에
줄수있냐 미리 물어보라하였으나
싸게해준데 하며 2일묶을건지 3일묶을건지
숙박사이트로 어떤룸에 묶을건지를 묻더군요.
숙박료에서 2만원싸게 예약을 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이 짜증이 나더군요
숙박잡기싫었지만 이미 몇박할건지 얘기해놨고
해서 취소하기가 입장이곤란한것 같더군요
진작 얘기했음 우리가 원하는곳으로 여행 계획을
잡아서 갔을텐데 부터 숙박도 맘에 들지않았고..
비쌌고... 이래저래 예민하고 짜증난 상태로
하루를 서로 감정이 상한채로 보냈죠.
그러다가 신랑이 숙박취소할까? 자기싫음 안해도돼 히는데 왜 그걸 저에게 결정하라고 하는지 짜증이났어요.
취소를 할거면 자기가 하던지
입장이 곤란해서 그냥 묶었음 좋겠다면
내 입장이 이래 여보 이번엔 자기가 이해해줘 라든
무슨 제스춰가있었다면 그렇게 화나진않았을텐데
늘 결과로만 말하는 신랑.
과정이 중요한 여자라 말해도 그때그때 말해달라고
그러지않으면 모른다기에 말해줬습니다.

그뒤 감정상한걸 서로 이차저차 대화로 풀고
여행을 갔습니다.
아는 지인이라는 분이 여행당일 추석전날이죠
아침에 전화해 빨리오라고 성화입니다.
와서 같이 식사하자고
여행을 저희 아들과신랑하고만 가는게 아닌
친정부모님과 동행했거든요
큰아이 봐주신다고
오롯이 큰아이를 위한 여행이었기때문에..
(둘째출산전, 마지막여행이라는 의미)
추석전날 여행날 3시쯤 도착해 시간이 늦어
못 볼것같다고 하고 다음날 보기로 합니다.
여행 첫날 1~2시간 거리에 있는 바다가로
큰아이가 좋아하는 낚시하러 캠핑장비를 싣고갑니다.
9개월이라 힘들었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갔다가
너무 힘들어 펜션으로 다시 저희부부만 돌아와서
잤습니다.
친정부모님과 큰아이는 바닷가에 텐트에서
밤낚시하다가 자고 다음날 왔고요.
추석당일 같이 식사하기로 한 날
10시쯤 신랑의지인분이 지인의아드님(신랑회사직원)
과 같이 펜션으로 오신답니다.
저는 늦게잠들어 일어나 준비하고 밥먹고.신랑이 여기까지왔는데 인사는 하자고 해서 인사드리고..
두분은 있다보자며 펜션에서 10분거리인 댁으로 돌아가셨고 저흰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 빨리 오시라했지만 차가막히고 예상보다 늦어져 저희끼리 식사를 하기로하고 식사를합니다.
식사하는 중간중간 거슬리는 말들을 하는 지인분
대충 기억나는게
(36.38 두아들이 장가를 못갔음 지인분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재력있음)
요즘한국여자들 뭐가그렇게 잘났길래 유난떨고 받들고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외국산들이 서비스도 좋고 남자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국산만 선호하냐
하기에 아들이 맞아요 아부지하며 맞장구치고
신랑은 그냥 먹으면서 웃기만합니다
그런 대화들이 오고가고
그 지인분의 와이프가 백숙을 해주셨는데
저희가 먹는동안 다음음식 (죽~과일~옥수수) 등등을
준비하느라 같이 안드시길래
맘이 불편해요 같이 앉아드세요 했더니
지인분이 물달라 뭐달라 계속 시켜댑니다.
결국 신랑직원분 그지인 아들이 앉으시라 해서
같이 앉아서 식사를 이어가는데
그 지인분 와이프께 제가 맛있게 잘먹고있다 감사하다는 뜻으로
요새 배가 많이불러 많이 못먹었거든요
소화가안되서..근데 너무 맛있네요^^감사해요
하니 그 지인분 (아들과 소주를2병이상마신상태)
요즘 것들은 배불러서 임신한게 유세인가보다
외국년들은 다섯이든 열이든 조용히 낳고 다하는데
하나.둘낳으면서 엄청 요란떤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불쾌했습니다
비약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저들으라는것 같았어요.
웃으며 제가 저 들으라고 하시는말씀이냐 하고싶었지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신랑과 저 나이 띠동갑차이로 많이나고 그 지인분은 신랑보다 20살가량 많은
아버지뻘이십니다.
그래서 꾹 참고 바보처럼 웃으며 그 상황을 못들은처하고 넘겼습니다.
그뒤로 자기 집지은것좀 팔아달라며
임신9개월인 저랑신랑을 끌고 집보고 사진찍으라고
여기저기 끌고다니고 매매가 안된 오래된 주택에 자기가 홈시어터를 설치했는데 작은음악회를 들려주겠다며 데리고가서
고막터지도록(영화관두배음량)
큰음향으로 틀어놓고 바이올린 연주를 유튜브에 찾아서 5~6편을 보여줍니다.
신랑 지인이지만 아버지뻘이라 그냥 앉아 듣습니다.
신랑에 대한 제 배려였어요.
소리좀 줄여달라 2차례이야기했지만
가볍게 무시당했죠.
이차저차 다시 그 지인분의 집으로 돌아와
차한잔하고가라 잡길래 차한잔 하던중
친정부모님 펜션으로 다오셨다고
꽃게랑 이거저거 잡았으니 라면하고 쌈장만 사오라길래 사서 가려다 라면에 대해 이야기가 나옵니다.
라면을 챙겨주려다 지인분께서 유통기한이 2015년이라 안되겠다하셔서 신랑이 왜이렇게 오래지났어요 버리세요~ 했더니 자긴 라면안좋아하고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안사람이 힘들다고 수제비를 잘 안해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신랑이 그럼 차려주는대로드세요~했더니 갑자기
이새끼야 나이도 아버지뻘인데 너나 주는대로 쳐먹어라 니가그렇게 말하면 기분나쁘다
자기는 자기아버지한테도 뒤지게 맞으면서 컸지만
내쪼대로 나하고싶은대로 살았다하면서 흥분하더군요
신랑도 제앞에서 당황하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형님이 형수님 힘들다길래 그렇게 말한건데 왜그렇게 받아드리냐고 정색해서 순간분위기가 싸해졌지만
지인분이 누그러지셔서 저희도 기분상했지만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안 적막이 흐릅니다.
아무말도안하고 펜션으로 돌아옵니다.
엄마가 라면안사왔다해서 다시마트로 가서
신랑이 사온다기에 따라 나섭니다.
아까 그 지인분이 한말에 대해 해명?
아니 저 감정을 달래주길 원해서였죠.
기분나빴지? 술취해서그렇다 등등 그냥 위로만 바랬는데 타이밍을 여러번주는데도 이남자 그냥 무신경하게
넘어갑니다.
분명 제가 기분상해있단걸 알면서도요.
평소에 아들과 30분이상 못놀아줍니다
제가 화가난거같거나 삐진거같으면 놀아주는
시늉이라도하죠.
이날도 마찮가지 아이랑 다슬기잡는다고
계곡으로 친정부모님과 가서 1시간가량 잡고놀아줍니다.
그걸보고 풀기엔 기분이 넘 상했고
얼렁뚱땅넘어가는것도 싫었기에
숙소로 돌아와 숯불피워 바베큐해서 먹고
홀로 산책을 나와걷고 또걷고
처량맞게 눈물이 납니다
그런모욕을 받았는데 신랑은 암말도 않고..
그러다 신랑이 찾아다녀 만나서 카페에서 이야기합니다.
자긴 몰랐답니다 그런뜻인줄..
그리고 자기에게 말해주랍니다
뭐가 기분나쁜지..
자긴 말안해도 미안해하는줄 알거라 생각했답니다.
(자기가 무시당한거 생각하느라 국산이니 외국여자니 그런말은 못들었고 제가 화가난것도 지인이 자기에게
말하는게 불쾌해서 화가난줄알았답니다)
대화하는내내딴생각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그 지인의 아들이 자기 직원인데 그 앞에서 안하던행동을 하며 그렇게 비아냥거리며
대화내내 그러한태도라 자기도 멘붕이었다며
그 얘길 못들었다고 저를 볼면목이없다며..
자기 와이프한테 하는말인줄도 모르고.. 하며
사색이되서 차키를 들고 지인네가겠다고 한걸 겨우 말렸습니다.
(욱하면 못말리는성격이라서.)
그 아들에게 전화한다는것도 겨우말리고
서로 대화하고 자기가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이 한결나아졌다. (빈말하는 스타일이 아님)
그사람 인성이 그런거니
자기만 내맘 알아주면 된다라는선에서 끝냈습니다.
그리고 서로 감정상해봤자 좋을거없고
요즘 묻지마사건이니 사소한일로 칼부림난다느니
하루걸러 그런일들이 많아서 그냥 넘기고 예전엔
어떤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론 거리를 두자고하고 대화를 마쳤죠.
저희부모님이 그 지인분 댁에 식사안하러 간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런소릴 들으셨으면 싸움났을거같거든요..

2일은 그 지인분이 소개해준 펜션
또 2일은 다른지역으로 가서 묶기로한뒤
이동하는데 신랑이 요즘 귀농에 빠져 시골에 집을
매매하려고 틈만나면 제주도니 강원도니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검색하고 합니다.
이 날도 신랑이 좋아하니 집구경하고 숙소로 와서
아이랑 조금놀아주고 고기구워먹고 잡니다.
다음날은 통발로 고기잡기로하고말이죠
다음날 통발가지고 계곡으로 출발
출발하면서 여기펜션단지 계곡은 물고기가없다
다른데 갈데없냐며 싫은내색을 비추길래
제가 멀리가기 힘드니 여기왔으니 근처에서 놀자
하고 가서 계곡에 5분~10분있었나?
아이에게 계곡 보여주고 물고기없다 추워서못들어간다하며차에 다시탔어요
그때부터 제 기분도 몹시좋지않았죠
아이도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물고기잡고싶다며
중얼댔구요.
그러다가 시내로 들어와 볼거리찾다 우연히 5일장구경하며 기분이 좀 풀렸는데 온김에 전원주택매물보자고 어제 얘기 했기에 3건정도 보는데 3시간넘게걸렸습니다..
아이랑 저는 온전히 기다렸죠 ..
그리곤 뗏목체험하러 다시 장서는곳으로 왔어요
아이랑 약속했거든요.
근데 뗏목을타고 10분도 안되
더타고싶다는 아이에게 힘들다며 내립니다..
그뒤에 제가 완전히 기분상한걸 알고
아이비위를 맞춥니다.
(이런게 일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깡통기차를 타고 아이는 다시 뗏목대신
수중자전거를 타고싶다고 합니다.
1시간가량기다려도 차례가오지않아 배가너무 뭉쳐 돌아가자하는데 아이가 떼를부립니다.
전날에도 맘껏놀지못해 버릇없는행동을 하기에 경고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이성의 끈을 놓고 아이엉덩이를 때립니다. (요즘 공격적인 행동을 합니다.
지 뜻대로 안되면 발을쿵쿵하거나 주먹으로 바닥을 치는흉내를 내거나 이를갑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친정부모님과 아이를 내려주고
차에 남아 대화를나눕니다.
하나만 묻자 여기온 목적이 무엇이냐?
아이를 위해서라네요.
근데 당신이좋아하는걸 기다려준 아이에게
뗏목 10분이상 타는게 그렇게 어려웠냐
하며 눈물이 터지고 다다다다 쏘아부치고
숙소들어와 준비해둔 저녁먹고 8시부터 잔다고하고
누워있는데 서럽습니다.
신랑은 집은 보려던게 아닌데 자기가 봐도된다고해서랍니다.
(어제 그렇게 지인분집에서 그런일있고 내맘 상했지만
신랑이 신경쓰는게 싫어 일부러 신랑이 좋아하는걸
하자고 한건데.. )
제가 정말 그런말 들을정도로 임신해서 유난떠는건지
아이만 감싸고도는건지.
남편은 노력한다노력한다 말뿐
정말 이제는 너무 지치네요.
제가 너무 심한 걸 요구하는건지
들들볶는건지 ... 객관적으로 혼자만 힘들다
징징되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혼하자고도 해봤고, 두차례 심각하게요
자긴 저랑 아이없인 못산다고 노력하겠다하는데
자기나름노력하는데 제 성에 안찬답니다..
워낙어릴때부터 아이아빠지만 아이랑 30분이상
놀아주면 신랑이 너무 예쁘고 고맙고
남의자식 낳아온것도 아닌데..
신랑이 놀아주면 흐뭇한게 아니고 고맙다생각되고
어디 아이랑 가자고 하면서도 눈치보게 되는것같고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어디론가 사라지고싶은데
부모님계셔서 이도저도 못하고 답답한가슴만 부여잡고있네요.
요즘들어 혼자 아일 키우면 어떨까 많이생각이듭니다.
경제적으론 부족함이 없게 키우고있고
신랑이 돈도 잘법니다.
저한테도 잘해주고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너무 강한것같습니다.
자긴 예전엔 독고다이 나밖에 몰랐는데
저를 만나 많이 변했다고..
저는 그 변함이 변했다 크게 와닿지않고요
계속 마찰중입니다.
이제 전처럼 살지않겠다고요
악다구니 쓰는 저를보며
쟤가 여태 안그러다가 왜그러지? 이러는것같습니다.
둘째 갖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상담도 받았습니다..

지금 저는 너무도 위태로운 상태같습니다...
신랑이 너무 좋지만
점점 지쳐갑니다.
둘째아이가 첫애랑 다르게 태동도 심하고
경련이 와서 잠도 못자고 하는데
정신적으로도 너무나 힘이드네요.

신랑이 너무 좋아서 한 결혼인데.
첫 아이 낳고 나서 5년만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할때도 혹이 14cm여서 무지아팠을거라는데도
잠에 예민한신랑이라 새벽에 통증오면
거실가서 식은땀흘리며 데굴데굴구리고 참다참다
왠 아기 머리같은게 만져져 임신인줄알고 병원가서
알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미련하다고 욕하실거 알지만
그 만큼 신랑 사랑하고 배려하고 산거같은데
왜 저는 그런 배려를 받는게 이리도 어려운걸까요..
정말 제가 많은걸 바라는것이라면
갈라서고싶습니다.
신랑 지인분 이야기하면서
신랑과 결혼생활포함 알고지낸 10년동안
한번도 입밖으로 안꺼낸 욕을 꺼냈습니다.
기분_같다 신발 이러면서요..
기본적으로 서로 존중하며 살자했던 다짐이
무너지는것 같았고
공들여 세운 나만의룰과 탑이 무너져내리는 심정이었달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임신이라 제가 예민한걸까요 ...
둘째 태어나면 이런 감정다툼이 더 많아질것같은데
저는 이런 감정소모가 너무나 힘들거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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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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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10.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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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도 힘들지만 남편도 힘들고 지친거 같아요. 펜션 일도 남편 지인의 무례함도 쓰니가 참으니깐 모르는 거에요. 자상하고 속깊다한들 남자는 여자 속을 다 알지 못해요. 앞으로 쓰니는 할말 다하고 사세요. 펜션도 남편이 의견 물어봤잖아요. 싫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싫다하세요. 결정권을 줘도 싫다하시면서 화내시면 안돼요. 글봐서는 남편분도 지인이 상대가 싫었던거에요. 그냥 주는데로 먹으라한건 정말 인내심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한거 같네요. 남편분과 잘 얘기해서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아무리 오래살았어도 처음부터 남이였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아직 많을꺼에요. 쓰니 속상한것도 알겠지만 남편분의 입장도 들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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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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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분과의 일음 그분이 나쁜게 맞고 남편 대처가 서운하긴 한데 아이에게 하는일은 예민하신게 맞는거같아요. 몸이 무겁고 힘드시니까 아이에게 못해주는 만큼 남편이 해주길 바라시는거같은데. 아빠와 엄마는 다르니까요. 아빠는 아빠의 방법이 있으니 그부분은 맘에 차지 않더라도 존중해주세요.. 큰아이는 둘째 낳고 몸이 회복되면 더 큰사랑으로 보상해주시면 되죠. 유세좀 부리면 어때요? 새 생명을 낳는게 쉬운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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