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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강아지가 안락사 됐대요

ㅇㅇ (판) 2017.10.11 22:12 조회704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

제 친구가 4년 전에 한 애견숍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 했는데 입양 하고 얼마 지난 뒤에 그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는 걸 알게 됐대요.

그래서 많이 뛰어다니지도 못 한다 했고 언제는 밥을 먹다가 갑자기 쓰러져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전에 얘기 한 적이 있었어요.

방금 친구가 심심해서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도 강아지 한 마리를 키워요) 어쩌다 저희 강아지 얘기가 나와서 저도 너희 강아지 보고 싶다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아무 말도 없더라구요.

그러다 친구가 사실은 강아지가 올해에 심장병이 갑자기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 했는데 수술을 한다 해도 80%는 죽는다 했다 그랬구요.

수술 비용은 600만원이나 됐고, 해도 얼마 못 산다 했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에 안락사를 시키고 장례식도 치뤘다 그랬어요.

저도 평소에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친구 강아지를 보러 많이 갔었고 놀았던 적도 많아서 정이 들었었는데 이런 얘기를 갑자기 들으니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된 위로도 못 해주고 저는 울먹였는데, 친구는 그 상황이 싫었는지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친구한테 위로의 말을 해줘야 할까요..

해야 한다면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까요..

친구가 너무 안쓰럽고 강아지도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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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0.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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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진짜 너무하네ㅋㅋ안락사 시키기 전 견주가 '600만원 아깝다 해도 얼마 못사는데 걍 안락사하지 뭐~' 하고 안락사 시켰겠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안락사가 더 나을거라는 결론에 시켰겠지. 수술 시켰는데 죽으면 개와 그 견주의 고통은 얼마나 더 크겠음? 생각하는게 어찌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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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0.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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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00만원 아까우면 사람 병원비는 어캐 감당할 건지. 사람도 안락사할겨? 큰병 걸림 몇천에 몇억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 정도 감당 못함 키우지 말자. 개만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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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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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프로 희망이 있었는데 그것도 안해보고 바로 안락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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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2017.10.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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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도 같이 자주 봤다니 더 정이 들어겠죠.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진짜
다 에쁘고 하더라구요. 친구분 슬픈거는 말로 다 못하겠죠~
요새 날씨도 좋고 하니 친구분이랑 여행이라도 다니고 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바쁘게 지내야 좀낫죠~ 쉽지는 않게지만요
시간이 약이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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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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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으면 600이고 뭐고 일단 수술 시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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