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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사용법

정의 (판) 2017.10.12 01:21 조회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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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중학생이 된 이후에 어린이, 청소년들은 사춘기를 겪는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또는 변화무쌍한 환경때문에, 아이들은 변한다.

마냥 착하기만 했던 아이들도, 원래부터 드센 아이들도 하나 둘 잘못을 할지도 모른다.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부모에게 대들수도 있고, 자신의 할 일을 안하고 마냥 놀 수도 있고, 부모의 지갑에 손을 댈 수도 있다.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하는 큰 잘못은 대개 이런 것들이다.

그럴 때, 마냥 설득만 할 수도 없을때도 있다.

10번을 생각해도 이건 넘어가선 안된다고 여기는 경우에......

반드시 10번을 생각해야 한다...그 경우에, 나는 청소년에게 회초리를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싣지 않고, 아이를 납득 시킨 후, 병원에 실려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만 아이를 혼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가볍게 혼내는 게 아니냐~~~그래가지고 애가 말을 듣겠냐~~~~~

다 노파심이다.

아이에게 언제나 충분히 설명하는 다정한 아버지 어머니였다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눈물흘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3살에 7대 맞고 일주일 병원에 입원했었다.

왜 맞았는지, 아무도 설명 안했다. 지나고 나서 내가 알았다.

숨어서 때리고, 갈구고...설명하나 없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람 괴롭히는 거...

아직도 나는 당하고 있다.

나는 내 아이들의 부모가 그런 부모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맞고 왔다면, 그냥 두는 편도 괜찮을 것이다.

부당하게 심하게 맞을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며, 선생님의 판단에 간섭하는 것을 아이들이 안다면, 인성이 삐뚤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아빠가 더 대단한데...니가 뭔데...라는 생각이 자리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부모가 없다...

진심이다.

이 따위 부모는 필요없다.

내 쪽에서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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