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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난한남편과행복하신분은없나요?

니은니은 (판) 2017.10.12 06:03 조회84,46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판읽기만하다 글을 쓰니 어색하네요
이런 고민할 바엔 헤어지라하시겠지만 실제로 가난한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잘사시는분안계신가요?

이제 연애한지 4년이 됐네요. 한없이 저한테 맞추고 모든걸 내어주듯하는연애를 해왔고 주변 지인들도 혀를 내두를정도로 자상한사람입니다.
첫 1년은 인천. 부산 장거리연애였고 사회초년생이던 남친은 본인도 힘들텐데 매주말마다 저를 보러와줬습니다(제가내려간횟수는5번정도일것같네요)
후에는 나름 근거리로 1시간정도 떨어져지냈고 그나마덜힘들게 연애를 해왔습니다
1년동안 저렇게 한것만보더라도 꾸준하고 근성있는 남자였고, 만날때마다 정말 변치않는 사랑이 뭔지 깨닫게해준사람입니다

그런데 제 남친집이 너무 가난하다는걸 점점 알게될 수록 무섭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커녕 노후대비안된 시부모가 병이라도 든다면 그 병수발을 하게되는건아닌지
아이를 안 낳는게아니라 못낳게되는건아닐지

제가 그렇다고 부유하거나 은수저에 미치지도않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가정은 들을 때 속으로 놀란적이 많았습니다. 아버지는 일용직이신거같습니다 어머니는 체인식당의 직원이신거 같습니다
아,남친은 중소기업 사원입니다. 연봉은 자세히는모르지만 3000정도일거라생각됩니다

저는 공무원재직중이고 아버지는 대기업생산직종사자시고 어머니는전업주부십니다. 평범의기준은다다르겠으나 전 저희집이 정말 딱 평범한 집안수준이라생각했고 사실, 가난이 뭔지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아직 학자금대출이있다고하고 모아둔돈은 없는걸로보입니다 (중간에이직하기위한기간이길었고재취업한지얼마안됐습니다) 본인 어린시절 가난했던 일화들도 가끔 얘기합니다
전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너무 놀랄때가 많습니다

온갖 말들이뒤죽박죽이네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너무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있으신가요?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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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7.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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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가난하다라... 저번에 어떤 글 베댓 못 봄? 가난하고 돈 없는데 여자 만나려면 성격이라도 좋아야지. 호구여자 잡으려면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님 지금 예상하는 대로 딱 될 거 같음. 노후 준비 안된 시댁, 뒷처리는 쓰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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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언니야 2017.10.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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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코틀랜드 속담에 이런말이 있어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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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10.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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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냉혹한 현실이 따릅니다.
열렬한 사랑도 유효기간은 2년 남짓이면 끝입니다.
연애와는 달리 남자부모님도 모셔야 하고, 시가와 관련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돈없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는 것도 쓰니는 일상 소비가 가난한 남자에게는 사치가 되어버립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부모선택권없이 흙수저 물고 태어날 애기들도 생각해보세요.
아기들 대학까지 공부시키려면 3~5억이 든다고 합니다.
결혼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절대로 안됩니다.
가난한 남자의 부모 노후까지 책임지기에는 쓰니의 희생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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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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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 가난한 남자인데 행복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1. 딩크에요. 아이 생각없어요. 저도 유복하게 자란게 아니라 아이한테 가난 대물림 하고 싶지 않아요.
2. 저희는 시댁이랑 연 끊었어요. 저희 신랑 학대받고 자라서 치를 떨고 결혼하면서 시댁이랑 일체 연락 안합니다.
이렇게 두가지가 바탕이 되니까 조금 못벌어도 뭣도 없어도 둘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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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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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남자야 성실하고 헛질안하면 괜찮은거같은데 남자집에 멀 해준다는 조건없이
가난한 남자보자 자격지심있는 남자만 아니면괜찮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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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ㅋ 2017.10.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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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시댁에 70씩 용돈 나가는 내입장에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잘할수 있다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시짜는 시짜더라고요. 내세에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렵니다.신랑과 제 급여 합치면 충분히 둘은 가능한데...시부모님때문에 둘쨰 포기했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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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10.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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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남편 만난지 5-6년만에 결혼했고 지금 결혼 10년차인데.. 어찌나 돈사고를 치시는지... 두분다 벌고 계시면 무리 없을거 같은데... 남들이랑 비교해서 살지않고 아끼고 살면 그렇게 가난한 생활은 안하지 싶습니다.. 결혼은 현실이어서 돈 생각 안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랑하니 그정도 버티고 산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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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10.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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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없어도 둘이 마음 맞으면 돈도 모이는거고 둘 다 잘 벌어도 둘이 마음 안 맞으면 돈 안 모인다. 고로 돈 없어도 둘이 건강하면 되지만 우리나라가 어디 그걸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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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10.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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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Girls do not need a prince???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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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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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결혼 하실거잖아요. 그냥 결혼 하세요. 그래야 다른 여자가 멋 모르고 결혼해서 괴롭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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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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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편을 만나서 행복한 여자는 없구요.
가난했는데 능력있어서 떼돈을 벌어서 곧 부자가 되는 남편과 일찌감치 결혼해서 행복한 여자는 의외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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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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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맘 2017.10.1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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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빚2천 중졸 일식집보조 모아둔돈 0 시댁 시아빠 일용직노가다. 시엄마 가정주부(법적으로 남남 그냥 동거인) 결혼할때 100원짜리 이상도 안받아봄 그래도신랑착한거 보고 결혼 지금도 사랑함 방금도 같이 술먹엇는데 거실에서 지혼자 뻗음.. ㅉ 동거4년 결혼2년차 2살아들잇슴...중요한건 친정집2층에 살고다는거? 친정이 상대적으로 위라 시댁도 찍임! 돈가지고 그럼 안되는데 돈에대해 위대하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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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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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거보다 시댁가족까지 책임져야할 상황이라면 힘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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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10.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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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가난한 환경속의 분들 만나보신적있으시나요??? 그들은 마음까지 가난해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배려 절대없습니다. 이기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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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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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결혼은 집안대집안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결혼하면 노후준비안된 시부모에 모은돈이며 친정돈까지 써야할것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요. 왜 사서 고생을 하시려는지. 가난한 환경의 집안치고 화목한 집안 절대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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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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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랑 남자는 다르지 남자는 가장인데 돈이없다? 미친거아냐? 거지남자들은 제발 자살해서 효도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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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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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어도 행복하다는 분들...글 읽어보니 대부분 젊은 분들이네요? 솔직히 내 몸 건강하고 부모 몸 건강한 젊을때야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 수 있죠. 근데 부모님 편찮으시고 내 몸 아프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지옥이에요. 아픈 부모 내버려 둘 순 없으니 돌봐야 하고 형제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그러다 싸우고..자식들은 날 왜 낳았냐고 원망하고..전 그런 집을 너무 많이 봤어요. 돈이 다는 아니지만 기본이 돈으로 이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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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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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아도 호구 하나 잡을려고 간쓸개 빼는 시늉이라도 하겠다 못해도 고등학교 졸업했을텐데 이상하게 여자들은 결혼만 앞두면 멍청해지더라 뭔가 씌인듯이 그깟 결혼 안 해도 되고 꼭 해야 한다면 몇년 늦추고 선이라도 봐서 하세요 요즘은 40대에도 결혼하더만 뭐가 급하다고 지금 당장 결혼 못 해서 환장인지 내가 그 남자라면 님 안 놓침 님 아니면 결혼 못해 도태 당할텐뎈ㅋㅋ 헤어질때 안전이별 꼭 조심하셈 이런 놈들 사랑꾼인척 잘 하지?? 근데 님이 헤어지자고 하면 무슨 범죄 저지를지 모름 님 아니면 결혼도 못하는데 더 이상 님은 미래의 아내도 아님 죽이지 못할 이유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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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2017.10.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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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새끼 임신했는데 시아버지가 남편카드 빌려가서 쓰고 안갚아서 날라온 독촉장 나몰래 그냥 빌려준돈까지 4천만원... 내새끼 태어나서 조리원있는데 시아버지가 돈빌려달래서 조리원비에서 드림 내새끼 내복 한벌도 싼거 고르고 골라놓고도 한계절 입으면 못입을거 그냥 버티자고 체념하고 사는데 시어머니 병원비 해야된다고 그나마 내새끼 앞으로 모아놓은돈 손대는 남편놈 대가리를 뽀개고싶다 바람핀거보다 더 정떨어지고 짜증남 둘만 가난해서 시작하는거면 몰라도 노후대비안된 부모가 있으면 그냥 그 부모 봉양하며 사는게 답인듯 나 그지같이 사는건 그러려니하지만 내새끼까지 그지같이 사는꼴은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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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1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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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읽어보면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해진 공식이 있음. '1.사업이 대박났다든가 아님 타고난 근성과 짠돌이 정신으로 가난을 벗어났다╋2.시부모가 부부사이에 간섭을 안하신다╋ 3.가난한 배우자쪽이 염치가 있다' 보통사람이 이 세 조건을 다 갖출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특히 2,3 은 도박아닌가? 저 남자가 본성을 숨기고 있을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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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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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ㄷㅔ다 글쓰지마라구. 여기는 ㅋㅋ연봉도 최소 5천 6천이고 월 300벌어서는 아이 못키운다는 사람들 천지야.. 손꾸락으로 그런건지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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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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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중에 "가난했지만 지금은 행복합니다^^"하는 댓글들 다 읽어보세요. 그분들 죄다 지금은 가난하지 않다고 하잖아요 "지금은 사모님소리 듣습니다" "지금은 큰집에 살지요" 라고 하시지 "지금도 가난한데 행복해요^^" 하시는 분 없잖아요.마찬가지로 님과 남친분이 남들보다 수십배 피터지게 고생하거나 엄청난 확률로 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 가난을 벗어나 행복해지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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