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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이 너무 다른 친정아빠와 남편

옥수수 (판) 2017.10.12 14:30 조회2,995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돌쟁이 아기 키우는 결혼 3년차 워킹맘입니다.

아기낳고 6개월에 복직해서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와서 아기를 봐주세요(물론 매달 돈 드리구요)

아침에 엄마,아빠가 저희집으로 오셔서 아빠는 커피 한잔 하고 출근하시고

엄마는 아침부터 저희 퇴근전인 7시까지 아기를 봐주세요

아빠 퇴근 시간은 6시고, 낮동안은 아기가 할머니랑만 있다가 6시즈음에 할아버지가 오시면 같이 목욕 시키고 집 앞에 10분~30분정도 산책해요

꽃,나무,사람들,강아지 등 보여주고 풀도 만지고 그네도 태우고 돌아오신다고 해요

 

주말에는 저희한테 아기 데리고 어디라도 가라고 하세요

이 시기 아기들은 많이 보고 많이 만져봐야 뇌 발달에 좋다고요

 

근데 문제는 이 육아관이 남편이랑은 좀 다르다는 거죠

 

남편은 오감발달이 하루에 잠깐 산책하는 그 시간이면 충분하대요(할아버지와 산책시간)

주말까지 굳이 축제 다니고 어디 놀러가고 그러는거 니 욕심 아니냐며 애 핑계 대지 말래요

뭐 솔직히 제가 주말내내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어디 갈데 없으면 마트라도 가거나 근처 공원이라도 산책가자고 하거든요

제가 아무리 피곤해도 평일에 하루종일 집에 있는 아기 생각하면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서요

근데 남편은 원래 저랑은 성향이 좀 달라요

아기 태어나기 전에는 금요일 퇴근하면 새벽까지 게임하거나 축구 보다가 늦게 자고 그 다음날

오전 거의 다 지나서 억지로 제가 깨우면 일어나고 그랬어요

맨날 피곤하고 맨날 쉬고 싶대요

 

저도 일하는 사람이에요..

출,퇴근시간 똑같고 아기가 아빠보다는 저를 좋아해서

퇴근하고 밥먹고 아기 재우고 나와서 이유식하고 집 정리 하고 잡니다

물론 가끔 남편이 이유식 해줄때도 있고 대부분 아기 재우면서 저도 같이 자긴 하지만

그렇다고 남편이 집안일을 하진 않아요 

게임 하거나 영화 혹은 티비 보고 잠들죠

 

아기한테 좋은거 보고 만지고 하는거 좋긴한데 하루에 잠깐씩 하는 산책만으로 충분하다는 남편,

주말에 못쉬고 니네가 힘들어도 아기를 위해서 어디라도 가고 보여주라는 친정부모님

 

저도 집안에만 있는 것보다는 어디라도 나가서 바람도 쐬고 만져보고 좋은거 보게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로 남편이랑 싸우면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이에요....

답답해서 미칠거 같아요

 

주말에 남편이 특근있어서 출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저랑 아기 데리고 어디라도 가려는 친정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하는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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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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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감발달이야 그렇게 매일 돌아다니지 않아도 아이가 주변의 사물과 소통하면서 스스로 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육아관이 다른게 아니라 쓰니 아버지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하시는 거고 댁 남편은 게으른 새키가 핑계대고 있는거라는 거죠... 지 놀거 하고 쉬고 싶은 시간을 애를 위해서는 조금도 쓰기 싫은 생식기만 어른이고 뇌는 유아기에서 성장이 멈춘 등신이 되도 않는 논리로 뻐팅기는 것 뿐입니다... 그런 버러지랑 결혼을 하고 애까지 낳아주셨네요...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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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땡큐 2017.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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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관이 다른게 아니라 귀찮은거죠. 집에서 와이프가차려주는밥먹고 누워서 뒹굴거리고싶은데 나가면 운전하지 와이프 아이챙겨야지 무슨 이불밖은 위험해 컨셉도 아니고 나중엔 귀찮아서 숨도안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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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17.10.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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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저렇게 부딫히면 친정아빠보다는 아이아빠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경우는 아니에요 그냥 육아관이 그런게 아니고 귀찮고 싫은거에요 저희신랑도 애기가 어린데 가봤자 다음에 기억이나 하겠어??라고하면서도 쉬는날에 2일중 하루는 꼭 어디가려고 노력해요 놀러가지 못한다면 집앞 큰마트라두요 장난감코너도 돌아보고하는데 애들이 기억못하는거 절대 아니구요 작년에 큰애가 3살이었는데 올해부터 우리 전에 어디다녀왔지? 뭐했지? 이러고 얘기하면 생각하다보면 작년 제작년 이럴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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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 2017.10.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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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심히 귀찮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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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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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구보고 핑계래 ㅋㅋ 핑계는 남편이 대고 있는듯 ㅋㅋ 계속 그렇게 하라고 해요. 나중에 아기가 크면 아빠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때가서 뭐 같이 하자 어디가자 해봤자 애는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이 어색해서 피하게 될 걸요? 그러면 뭐 외로운 가장이니 뭐니 불쌍한척 코스프레 할테지만 다 자업자득이겠지요. 주둥이로 애 키우지 말고 공부 좀 하라 그래요. 공부까진 안그렇더라도 요새 육아관련 기사만 찾아봐도 아빠의 육아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텐데...육아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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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산유수 2017.10.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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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마디로 게으른 놈..게임이나 하는 놈 치고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놈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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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2017.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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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관이 다른게 아니라 귀찮은거죠. 집에서 와이프가차려주는밥먹고 누워서 뒹굴거리고싶은데 나가면 운전하지 와이프 아이챙겨야지 무슨 이불밖은 위험해 컨셉도 아니고 나중엔 귀찮아서 숨도안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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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머리 2017.10.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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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찮인데 애는 왜낳음? 먹어본사람이 맛집알고 여행도 다녀본사람이 간다고..어릴때부터 우리부모님 나와 내동생 매주 이리저리 끌고다님. 어릴땐 몰랐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역사배울때 완전 도움됨 ㅋㅋ 신기했음. 어릴때부터 다양한경험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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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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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관이ㅡ다른게ㅡ아니라 남편이 모지리네요 안타깝다 할아버지 할머니 자리가 좋음 뭐해 아빠가 저런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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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7.10.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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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핑계는 남편이 하는 것 같은데요?ㅎ 평일엔 친정부모님과 쓰니가 거의 육아하면 주말이라도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는 게 그렇게 싫은가? 일은 같이 하는데 왜 육아는 쓰니 혼자 하나요? 독박육아에 독박 가사ㅡㅡ 결국 지 몸 편하려고 안 가는 거임. 저라면 애랑 둘이서라도 산책이라도 나가겠음. 그렇게 남편 왕따 시키고 애랑 돌아다니다 보면 본인도 언젠간 깨닫겠죠. 스스로가 돈 버는 기계가 되가고 있음을. 애가 쓰니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글만 봐서도 알겠네요. 육아에 참여를 안하니 애가 엄마만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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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 2017.10.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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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어릴때 많은 경험을 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애핑계대는건 남편인것같네요.. 애가 불쌍.. 그리고 크면 아빠랑 추억이 없으니까 유대관계도 없겠죠 그럼 자식이 아버지생각하기를 어쩌고 하겠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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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7.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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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핑계은 남편이 하고 있는 듯 그냥 귀찮은거 같은데요.. 출퇴근 시간도 같고 집에와서 육아는 쓰니가 더 많이하고 피곤하다면 쓰니가 더 피곤할거 같은뎅 그냥 자기 귀찮고 피곤해서 아기 놀아주러 나가는게 싫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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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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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감발달이야 그렇게 매일 돌아다니지 않아도 아이가 주변의 사물과 소통하면서 스스로 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육아관이 다른게 아니라 쓰니 아버지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하시는 거고 댁 남편은 게으른 새키가 핑계대고 있는거라는 거죠... 지 놀거 하고 쉬고 싶은 시간을 애를 위해서는 조금도 쓰기 싫은 생식기만 어른이고 뇌는 유아기에서 성장이 멈춘 등신이 되도 않는 논리로 뻐팅기는 것 뿐입니다... 그런 버러지랑 결혼을 하고 애까지 낳아주셨네요...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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