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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떠오르는 사람은

(판) 2017.10.13 01:29 조회4,916
톡톡 헤어진 다음날 헤어진후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떠오르는 사람은
'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해줬던 사람'이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너무 많이 사랑한 사람' 인 것 같다.

헤다판 보면 이런글들이 많이보이는것같아요
제가 이만큼이나 헌신했는데 후폭풍이 올까요?
절 그리워할까요? 등등 비슷한 류의 글들..

내가 더 사랑한 을의 위치에서도 연애를 해봤고
내가 덜 사랑한 갑의 위치에서도 연애를 해봤지만
(연애기간은 1년 이상만 취급했을시)

슬프게도 나에게 헌신적으로 사랑해준 사람보다는
내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해서 아팠던 그 사람이 더 많이 떠오르고 여전히 한 번 더 보고싶더라구요.
밉던 안밉던간에.

잔인한 현실이죠..

당연히 둘 다 떠오르는데 떠오르는 첫 생각부터가 틀려요

나한테 잘해줬던 사람 생각할땐
'나한테 잘해주긴 진짜 잘해줬는데, 잘 사나?'
고마움+미안함 이런 감정들이라면

내가 사랑해서 안달났던 사람 생각할땐
'아 내가 진짜 너무 사랑했었는데.... (나쁜놈).. 얘도 내생각하긴할까'
뭔가모를 슬픔+아픔+애절함..? 뭔가모를감정이 생겨요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두요.



물론 헌신적인 사람 놓치고나서 진심으로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10명중에 1~2명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구요.


슬프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후폭풍을 기다리게된다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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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저두 2017.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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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한테 헌신해주고 진심이었던 구남친들 생각나고 내가 좋아했지만 쓰레기처럼 굴었던 구남친들 생각도 안남 진짜 ㅋㅋㅋ진절머리만 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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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0.1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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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반대. 긴 인생은 아니였지만 대체로 먼저 반해서 고백하는 스타일. 언제는 한 남자한테 꽃혀서 고백을 8벋이나 했음.(물론 요즘 시대에 그러면 범죄가 될지도..) 난 그렇게 강심장도 아니였고 8번 까일때마다 매번 마음이 너무 아팠음. 암튼 절반 이상의 연애를 내가 미칠듯이 좋아해서 사겼지만 십년 가까이를 돌아본 결과, 내가 8번 고백한 남자 얼굴, 이름도 기억 안남. 그 밖에 내가 많이 좋아했던 구애인들 관심 1도 음슴. 근데 만났을 적엔 내게 착하기만 하고 다 이해해주고 헌신했었던 구애인들. 그 당시엔 매력이 없다며 질려했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남. 그 만한 사람 없구나 하고. 너무 미안하고 행복하게지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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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7.10.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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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짧게 생각하면 그렇죠 1년,2년 지나도 그럴까요? 헤어진당시 아니 헤어지고나서 길게 6개월까지는 내가 더 좋아했고 좋아했지만 내가 차인게 더 기억이나기 마련이죠 사람이란게 결국 못가지는 물건에 애착을 더 갖게 됩니다 하지만 1년 2년 지나도 그럴까요? 저는 저한테 헌신한사람이 기억에 계속 오래 남네요. 초반에 강하게 기억나는건 내가 더 좋이했던 사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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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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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ㄹㅇ ㅇㅈ 나쁜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많이 좋아한애가 있었는데 2년째 생각남 ㅠㅠㅠㅠㅠㅠ 격하게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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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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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은 이기적이라서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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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게 2017.10.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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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아린 사람이 더 끌리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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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017.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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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한테 헌신해주고 진심이었던 구남친들 생각나고 내가 좋아했지만 쓰레기처럼 굴었던 구남친들 생각도 안남 진짜 ㅋㅋㅋ진절머리만 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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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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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반대. 긴 인생은 아니였지만 대체로 먼저 반해서 고백하는 스타일. 언제는 한 남자한테 꽃혀서 고백을 8벋이나 했음.(물론 요즘 시대에 그러면 범죄가 될지도..) 난 그렇게 강심장도 아니였고 8번 까일때마다 매번 마음이 너무 아팠음. 암튼 절반 이상의 연애를 내가 미칠듯이 좋아해서 사겼지만 십년 가까이를 돌아본 결과, 내가 8번 고백한 남자 얼굴, 이름도 기억 안남. 그 밖에 내가 많이 좋아했던 구애인들 관심 1도 음슴. 근데 만났을 적엔 내게 착하기만 하고 다 이해해주고 헌신했었던 구애인들. 그 당시엔 매력이 없다며 질려했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남. 그 만한 사람 없구나 하고. 너무 미안하고 행복하게지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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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7.10.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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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를 후회없이 좋아해준사람이요 다시는 그런사람만나서 그런연애는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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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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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반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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