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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내표정이 안좋아서 서운했다는 시어머니

이런 (판) 2017.10.13 11:54 조회22,80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정말 판에 올라온 톡들 읽어 보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일로 톡쓰는거 같아 미안하기 까지 하네요..

 

추석때 4박5일 시댁에 머물렀어요...

원래 시댁에 대한 거부감도 별로 없는 상태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저도 그부분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시아버지 동생가족들이 온다고 전화를 해서 그순간부터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어요..

시아버지 동생 가족들은 부부에 중고딩자식들이4명이나 됩니다.

하룻밤을 자고 간다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께는 말하기 힘들어 남편한테는

"집도 좁은데 그많은 식구가 자고가는게 말이되?"라고 말했어요...

물론 친척이긴 하나 왕래도 별로 없고 시댁의 친척이라 저에게는 남같이 느껴졌어요.

 나에게는 밥을 좀 더 차리고 내가 치워야하고 잠을 좁게 자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때문에 얼굴이 굳어져 있었습니다.

 

시아버지 동생 가족분들이 1박을 하시고 가시는 동안 제 표정은 계속 굳어 있었나 봐요...

 

시댁에서 집에 올라와서 있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의 통화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시어머니는 자기 나름대로 며느리한테 최대한 편하게 있으라고 잘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며느리는 인상만 쓰고 있으니까 서운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하소연하시는 듯 보였습니다.(전화기로 들리는 큰소리로 노발대발)시어미니 목소리  

"내가 얼마나 편하게 해줄라고 했는데 며느리는 인상만 쓰고 있고..................."

 

지금 이런 시점에서 그게 아니였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작은 아버님댁 식구들이 오는것이 못마땅하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암튼 서운하다고 남편한테 말하시는 어머니대화를 들은 나도 서운한건 있어요...

남편도 내 얼굴이 굳어있어서 엄마가 그런거 같다고 내잘못으로 몰고 이게 다 제잘못인가요?

쓴말을 하면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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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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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10.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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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사전에 시부모님들이 며느리인 쓰니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으면
비록 속으로는 짜증이 났더라도 좋은 듯이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을 것인데
쓰니를 개무시하고 당연한 듯이 부려먹었으니 기분이 더러울 수밖에 없지요.
시어머님도 쓰니가 고생한 것을 잘 아니까 직접 뭐라하지 못한 것이고,
그러나 체면 깎이게 한 것은 괘씸하기 때문에 대신 아들에게 화풀이를 한 것입니다.
4박 5일 동안 시집종년짓을 성실하게 해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후회와 허탈함 뿐이네요.
시부모에게는 기본만 하시고, 부득이하게 가시더라도 머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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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0.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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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박5일이면 돈내고 숙박시설에서 자도 불편할 정도의 긴 시간이에요. 그렇게 오래 잡아둔 것부터가 무개념인데 표정이 어쩌구 저떠구;; 징그럽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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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0.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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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가 님한테 하는것 만큼만 하면됩니다 표정까지 자기맘에 들어야하는 시어머니를 어찌맞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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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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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게요.저는 중요한 일로 알아볼게 있어서 검색중인데 단순히 그것만 보고서는 왜 굳어있냐 내가 뭐잘못했냐 불만이냐 묻는게 시어머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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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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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엄니 정준하같은 성격이네 ㅡㅡ 어?? 나한테 화를내?? 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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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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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매가 아들부부 와있으니 오지 마시라고 다른 친척한테 얘기 햇어야함. 기본 매너가 안돼있으니 서로 스트레스. 시부 동생은 왜 가족 다 끌고 와서 대접만 받고 감? 그들 온다 할때 나서서 집에 왔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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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7.10.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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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담엔 그런일 있으면 하회탈이라도 쓰고계셔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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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 2017.10.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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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박 5일이라니 친정이라도 지겨웠겠어요. 표정까지 시모 마음에 들어야하냐고 난 불편해서 그러고는 못 산다. 남편한테 얘기하시고요 다음 명절엔 무조건 1박 2일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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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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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표정이 왜 굳었는지 알아맞춰보라고 하세요. 표정을 안 굳게 하면되지 왜 그런 표정 짓게 만들고 억지로 하지말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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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7.10.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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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서운하다고하세요 절대죄송하다고굽히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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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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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시친에서 알게 된 시어머니 기준으로 말하면 참 좋우신 시어머님이네요!! 그자리에서 쓰니한테 쌍욕 안한게 어디에요ㅋㅋ 결시친 분들 시어머니는 표정 왜 안좋냐고 그 자리에서 쌍욕 할 상황인데ㅋㅋ 며느리 기분나쁠까봐 조용히 말하는 쓰니 시어머니는 천사 같은 분인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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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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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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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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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에게 솔직히 얘기하세요. 그때 그랬다. 하 나 시댁 진짜 좋지만 2 박 3 일이 최대인데 4 박 5 일이요. 친정이 없거나 해외에 있으신가 봅니다. 아무리 좋은 시댁도 그렇게 있긴 힘든데 힘내요. 걍 솔직한 심정 얘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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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17.10.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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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있었던것 부터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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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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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박5일이면 돈내고 숙박시설에서 자도 불편할 정도의 긴 시간이에요. 그렇게 오래 잡아둔 것부터가 무개념인데 표정이 어쩌구 저떠구;; 징그럽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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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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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맞당이라니;;;;;;; 내가 다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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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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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사전에 시부모님들이 며느리인 쓰니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으면
비록 속으로는 짜증이 났더라도 좋은 듯이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을 것인데
쓰니를 개무시하고 당연한 듯이 부려먹었으니 기분이 더러울 수밖에 없지요.
시어머님도 쓰니가 고생한 것을 잘 아니까 직접 뭐라하지 못한 것이고,
그러나 체면 깎이게 한 것은 괘씸하기 때문에 대신 아들에게 화풀이를 한 것입니다.
4박 5일 동안 시집종년짓을 성실하게 해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후회와 허탈함 뿐이네요.
시부모에게는 기본만 하시고, 부득이하게 가시더라도 머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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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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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가 님한테 하는것 만큼만 하면됩니다 표정까지 자기맘에 들어야하는 시어머니를 어찌맞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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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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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나를 어떻게 취급하느냐 내가 기쁨조냐? 나는 항상인형처럼 종년처럼 방긋방긋웃으면서 일해야 되는거냐 해요 도대체 뭘 얼마나대단한 시집이길래 저런답니까? 평생 또올지도 모르는 황금연휴중 반이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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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7.10.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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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입장을 한번 바꿔 생각해 볼래요..본인집에 처제나 장인장모가 들어왔을때...남편이 인상을 안좋게하고 투덜대면 본인 기분이 좋겠나요..잘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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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좋아 2017.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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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신경쓰고 사세요. 소소한것까지 일일이 맘두고 어떻게 삽니까...
남편이 인상써서 잘못했다 하면 그러게..나도 안그러고싶었는데 고단했나 그랬나보네..
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맞춰져있겠죠....
예민해질필요없어요. 그럼 님의 인생만 지옥행!!!
싸우는거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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