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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보고 새아빠랑 살라고 하네요

ㅇㅇ (판) 2017.10.13 12:51 조회3,12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죄송합니다
쪽팔려서 친구한테도 못말하겠고 그래서 익명으로 글써요..

저는 고3수험생인데요
이렇게 글이나 쓰고 앉아있을시간 아닌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저 엄마,새아빠랑 셋이 살아요
새아빠는 제가 5살때부터 같이 살아서 새아빠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진짜 좋으신분이세요

엄마는 제가 어릴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평소엔 괜찮다가 조금 싸우거나 그러면 진짜 홱돌아요

그저께 아빠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엄마가 빡친상태였고
아빠는 미안해서 엄마 일끝나면 힘드니까
집안일 다 해놓고 밥준비하다가
엄마가 왔는데 엄마한테 대판 깨졌어요 아빠랑 저랑 둘다.

아빠가 자기돈으로 시장봐서 어제 요리했거든요
엄마가 집에 있는 반찬이랑 국이나먹지
쓸때없는 짓 했다고 화냈고요

어제 씻고 옷입기전에 폰을봤는데
제일친한친구한테 전화와있길래
화장실안에서 전화했거든요

엄마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아빠도 있는데 어떻게 옷벗고 통화하냐고
근데 저 화장실안에 있었고 문이 반쯤 열려서 엄마는 조금 보이는상태였지만
아빠는 설거지하고있었어요 절대 화장실안에 보이는상태도 아니였고

저보고 상식이 없는년이라면서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뭐라하니까
저보고 뭘잘했다고 화내냐고 하더라고요

짜증나서 집나오고 바로 독서실가서 공부하는데
계속 문자로 욕해요
나쁜년이니 뭐니
너같은딸필요없다

오늘도 학교에 있는데 아침부터 문자보내고 쌍욕하고
전화와서는 자기가 뭘그렇게 잘못했냑느
자기가 집나가겠다고 아빠랑 잘먹고잘살라고
아니 진짜 어이가 없는게
제가 아빠랑 둘이서 엄마를 비웃었대요
자기 정신병자취급했대요
어제도 자기는 저한테 화낸적도없는데 제가 먼저 화낸거래요

저 한번도 엄마 정신병자 취급한적도
비웃은적도 없거듯요
어제 분명 엄마가 먼저 화냈고

이거 피해망상인가요?
저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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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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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병원가서 상담받으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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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17.10.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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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결혼을일찍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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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10.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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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단단히 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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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뭔일 2017.10.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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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아빠, 글쓴이 잘못한거 없고요.
어머니의 정신과 치료가 심각해 보입니다..
아마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푸는거 같네요.
정신과 억지로라도 데려가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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