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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건 아무일도 아닌건가요.

고민 (판) 2017.10.13 13:40 조회44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주부입니다.

장사하다보니 크게 가족과 하루를보낼시간 없는 남편과 살고있습니다.

3살 아이도있는데 아빠와 애착관계 없어요.
볼시간이 없으니 당연한거겠죠.
어떻게 놀아주는지도 모릅니다. 5분만 시간내어 놀아주라해도 놀아주는척하다 핸드폰보기 일쑤입니다.
집안일은 1도 안합니다
시키지도 않습니다. 어쩌다 같이 쓰레기버리러가거나(한달에많아봤자2번)
집에서 나갈일있을때 나가면서 버려달라는것
나머진 제가 알아서 합니다.
남편 친구들 집에놀러올때 화장실청소 여태 2,3번
1년간 워킹맘이였는데 그때 집안일을 좀 나누기로하고
청소기돌린거 10회미만. 결국 제가 다했죠
좀 다투긴했지만.
오전11시쯤출근해서 정시에마치고오면 새벽2시안에 오구 놀거나 등 할땐 새벽4,5시에 옵니다.
지금은 터치안합니다.
빨래 돌려본적없고 같이 넌적 몇번있구요.
설겆이 여태 딱한번 해줬습니다.
지친구 지손님들 처먹는것도 제가하고 제가 다치우고
뭐 불만은없었는데 적다보니 욱하네요.
퇴근해서오자마자 손도안씻고 냉자고문부터 열어
음료나 먹을거 꺼냅니다.
그러곤 쇼파와 한몸이 되어 처먹은거 그대로 냅둡니다
매번 얘기해도 안고쳐 지네요.
씻지도 않고 옷벗지도않고 자네요.
보일때마다 손이랑얼굴양치정돈 해라,잠옷으로 갈아입어라 해도 옷만갈아입고 물로만 손씻고 끝.
드러워죽겠습니다. 애기놓고 자연스레 각방쓴지는 좀 됐구요.
연애땐 하루 두어번도 샤워했는데..혼전동거했구요.
이렇게까지 더럽지도 않았습니다.
살이 많이 찌기도했습니다 거의 30키로?ㅋㅋ

전 그냥 주부의삶이죠.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전 일을 좀 몰아서 한다는거
하루는 빨래, 하루는 닦기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않다보니 그런경우도 있구요.

문제는 싸우기만하면 자기가 얼마나 일하는지 아느냐
하루에 이렇게 많이 일하는사람이 있느냐
저 보곤 하는일 뭐냐 합니다.
내가 벌어다 준 돈으로 니가 다 먹는거다 하는데
답이없어요
제가 사치부리는걸까요?
뭐어떻게 떠받들고살아야할까요..

밑에글이 잘렸나봐요.

간단히 추가하면 생활비겸 용돈으로 받는게 카드100만원이고 현금없습니다.
그돈으로 남편 가게점심차려주고,집에 드는식비,아기용품 등 쓰구있구요.
지돈 지가 관리하구요 모아둔돈없습니다.
얼마버는지도 모릅니다.
관리비,폰요금 등은 남편이 내구있구요.

1년간 워킹맘일때 친정에애기맡기고 월에100만원 제가번돈으로 드렷습니다. 제가 돈벌러나왔으니 드리는게 맞다하여 제돈드렸고, 제보험 아기보험 30정도 아직까지 있는돈으로 제가내고있구요.
나머진 저금했었어요.

추가)
집 개판 처럼 한적있습니다. 안치웠어요.
맞벌이때 일부러 팬티안빨아줬더니 팬티없다고 얼마나 난리치던지.
자기돈 쓰면서 왜 안치우냐 합니다.
설겆이도 제가 밀려놓든 어쩌든 하루안지나는데
설겆이 지가할것도 아니면서 온갖꼬투리 다잡네요.
똑같은얘기 반복(빨래통에넣어라. 씻어라 옷갈아입어라 먹고 갖다놔라 쓰레긴쓰레기봉지에버려라 음료병치워라 등)이게 매일반복되니 잔소리가되더군요.
뭘하던 전 신경질적이게 변해가고 그모습 가지고 매일 꼬투리잡습니다. 제가 화내서짜증내서그렇다라고 얘기해요. 일하고왔는데 시비건다고.
기본적인거만 지켜주면 얘기할필요도 없을건데...
걍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집안일 안해도 상관없어요
시켜봤자 하나부터열까지 입 다 되야하고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거같아 답답해서 제가하는게 속편해요..
다만 기본만지켜달란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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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10.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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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아빠가 자식 보험료 안내줘요? 저도 전업이지만 저축이다 생각하고 제 보험료도 남편이 해줘요. 남편이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한가지씩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개선해 보세요. 하나 고쳐지거나 나아지면 다른 거 한가지 요구하고... 닥달하면 ㅈㄹ할 타입이니 조근조근 대화하듯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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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이 2017.10.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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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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