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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말 하기가 무서워요

ㅇㅇ (판) 2017.11.13 20:31 조회16,77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많은 충고와 위로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 엄마가 비록 새엄마시지만 나쁜 분 아니시고 저 많이

챙겨주시고 친엄마보다 지낸 기간이 더 길어서 거의 친엄마랑

다름 없으시구 저를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구 해주셔요

그래서 욕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

공무원 할려는 것도 저도 할 마음이 있고 형편이 안 좋아서 엄마

는 투잡까지 뛰고 계실 정도로 많이 어려워요

아빠께서 도박을 하셔서 원래 있던 빚에 빚이 더 쌓이게 되었고

그러면서 아빠 직장이 차와 관련된 일이였는데 차를 파시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막노동을 하셔요 빚쟁이들이 집에 찾아오고

자꾸만 이상한 우편물도 날라오니깐 숙소로 주소이전까지 하시고

주말에만 집에 오셔요 그런데 집에 오셔도 빚쟁이들이 찾아올까

봐 밖을 안 나가시구요 저는 이런 일들이 드라마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와 7살 차이나는 동생을 챙겨야 하구 집안일은 제가

거의 하게 되구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들었고

또,저는 중학교 3년동안 운동을 하였고 핑계일수도 있지만 수

업을 많이 빠지고 그러다보니 학업을 잘 따라가지 못 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도 암기과목은 어느정도 따라가도 영어나 수

학은 기초가 중요하다보니 중요과목인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고 그래서 내신은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1학기까지는 잘 지내다가 갑자기 최근에

친구들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저랑 못 다니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왕따는 아닌데 혼자 다니게 되는 상황이여서 이런 일까지

생기니 몸이 못 버텼는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려서 계속 배가

아프고 설사하고 그래서 결석하게 되고 조퇴하고 학교생활도 정

상적이지 않게 되다보니 자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을 읽어보지 못 하고 일단 아빠께는 말씀을 드렸는데 엄마한

테도 얘기를 하면 상의해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저희 엄마는 친엄마가 아니시고 새엄마셔요 아빠가 재혼을

하셨어요 그래서 엄마께는 무언가를 얘기하기 전에 살짝 눈치를

보는게 있어요 제가 워낙 성격이 또 소심해서

그런데 저희 집 사정이 많이 안 좋아져서 엄마께서도 대학을 가지

말고 공무원 준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저도 현실을 알기 때문에 그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항상 일이 터지면 한꺼번에 여러개 다 터지게 되는

상황이 있잖아요 제가 딱 그 상황에 처해서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기고 학교도 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자퇴를 계속해서 생각해보았고 그런지 3~4개월

정도 되었는데 학교에서의 시간이 아깝고 돈도 너무 아까워서

맘을 먹게 되었는데 문제가 제가 아까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엄마께 말을 못 하겠어서 고민입니다

저 나름대로 어떻게 생활할건지에 대한 계획도 다 세웠는데

정말 엄마께 뭐라고 말씀을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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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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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1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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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는 아줌마가 한마디 할게 고등학교는 꼭 졸업해 그리고 대학은 학자금대출로라도 꼭 가고 공무원 쉽게되는것도 아니고 9급 경쟁자가 몇인지 현실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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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1.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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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여자나 남자나 애덜 성인돼면 재혼해라 애들이 므쉰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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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7.11.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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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고등학교는 졸업하는걸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대학졸업장은 없어도 고등학교졸업장은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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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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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그거 아무리 계획 엄청 잘 세워봤자 현실성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받아주려는 데도 얼마 없을거다. 지금이야 시간 아깝고 배우는거 쓸데없고 실무에 도움도 안될거같고 뭐 그렇게 느껴지겠지만 학력이란게 진짜 중요한거니까 걍 고등학교 졸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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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 2017.1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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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야, 난27살 여자인데, 현실적인조언하자면 쓴이가 고등학교졸업 이악물고 꼭 마쳤으면좋겠다. 그리고 나중에 대학도가고 졸업하고 좋은남자만나서 행복하게살았으면좋겠어
너가 고등학교 자퇴하는순간 .. 정말 후회할거야 아주많이.. 졸업은 꼭하고 그 이후에 너가 하고싶은걸 하길바래 !
나도 자퇴를 몇개월은 생각했지만, 그때정말 안하길잘했다 다시한번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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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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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의 생각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해도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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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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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요즘 9급 공무원도 인서울 대학 출신들이 반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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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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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꼭 자퇴 한번씩 생각하지. 나도 그랬고.
근데 시간이 아깝더라도 다녀라. 졸업도 하고. 그게 나중에 돌아보면 니 인생에 필요한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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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자퇴 2017.11.1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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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는 순간 사회천민 되는거야 그여잔 하등 상관하지도 않겠지만. 너 인생길어. 꼭 대학가. 공무원 어쩌구 그여자가 너한테 대학학비 쓰기싫어서 헛소리하는거야. 아빠한테 대학보내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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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2017.11.1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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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있잖아 자퇴를 할바엔 난 전학을 추천해...꼭 이사안가도 주거지 이전을 하면 되거든.. 나도 친구관계 이런거 힘들어서 전학갔어 고2 말에. 근데 아침에 몸은 피곤하더라도 훨씬 마음은 편하더라 글구 지금은 학교 잘 다니고 있어 제발 전학해보고 그래도 안되겠으면 자퇴해 미리 단정짓지마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회는 아직 썩어빠져서 자퇴하면 취직이 안돼 시선도 안 좋고... 시선 무시하더라도 취직이 안되더라 혹시 전학에 관한거나 물어볼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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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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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ㅠ 자퇴는... 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그게 자퇴아님 답이 없을때 하는거예요 친정엄마가 중학교 자퇴하셨고 남편도 고등학교 자퇴했어요 친정엄마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 맡겨지면서 자퇴하신거고 남편은 취미로하던 비주류 운동 세미프로 되면서 한건데 엄마는 후회하고 남편은 후회하지 않더라고요 쓰니는 전자일것 같아서요 일이 한꺼번에 터질때 있죠? 일단 잘먹고 기운내서 하나씩 차근히 해결해봐요 쓰니가 한결 성숙해 질거예요 기억에도 오래 남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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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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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언니인데 나도1학년떄 자퇴생각엄청했거든 학교에서공부하는것도 시간낭비같았고 자퇴하면잘할수있을꺼같았고 도움이전혀알될꺼깥았는데 지금19살되서 생각해보니까 자퇴말리는이유가다있었어 정말학교는 공부뿐만아니라 우리한테가르쳐주는게너무많고 (지금은모를수있어) 자퇴는정말아니야... 정말형식적인말같은데 정말후회할꺼야 내지인2명이자퇴했는데 공부잘하는애들이였는데도 ...가망없어.. 힘들더라도 우수한성적나오면 다잘될꺼야 사정이너무힘들면 알바도괜찮은거같아 그러는친구들도종종봤거든!!
아직어리니까 뭐든열심히하면성공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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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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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는 자퇴가 좋은 답인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분명 후회할 겁니다. 상황이 힘들어 좋은 답이 아니라 쉬운 답을 택하는 겁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자퇴를 선택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인생이 잘 풀리던, 안 풀리던 연애, 결혼, 취업, 인간관계등에 평생 따라다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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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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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고등학교 졸업 꼭 하시라고 하네 고등학교에서의 일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적어도 사소한것때문에 관뒀거든 ? (물론 잘했다는건아니지만 )근데 절대 후회안해 내가 내 인생 원하는대로 해보겠다는데 뭐 ㅎ 어머니한테 말씀드리기 힘들면 아버님은 어때 ? 아니면 전화나 문자로 말씀드려 계획한것들 어떻게 실천하고 할 것인지 알겠지? 무서워하지마 다 겪어야하고 부딪히는거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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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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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말하는게 무서운게 아니고. 아직 어린나이라서 구분이 잘 안되나본데 이제라도.. 마음잡고 준비잘해요. 지금 그만둬봤자 사고쳐서 자퇴한 애들 취급받고 부모마음에 대못박는 짓이에요. 새엄마라고해도 진로상담이나 이런거 진심을다해 해주는거같으니까 마음터놓고 얘기해보는게 어떨까요? 이런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하기싫다구..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면 뭔가 조언을 해주실거같아요. 학대같은게 없었다는 전제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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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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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교 졸업은 꼭 하세요. 대학도 4년제가 무리다 싶으시면 2년제라도 꼭 가세요. 공무원 준비한다고 전부 되는 것도 아니고, 플랜b라도 만들어 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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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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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만 꾸준히해도 주는게 졸업장이다. 사회나가면 그것보다 쉬운건 없어. 그거라도 제대로 해놓고 계획이고 나발이고 세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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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허ㅣㄴ 2017.1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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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되었든 고등학교졸업 꼭! 해야하고 대학도 꼭! 가야함. 대학가서 공무원 준비하는애들도 많음....요즘은 대학졸업장은 필수라서 니가 나중에 독립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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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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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떨어지면 뭐하려고 대학을안가니? 악착같이가는데는 다 이유가있는거야. 아빠는 뭐하니 아빠랑 상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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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7.1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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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해서 독립할 생각만 가지고 학교 꾸준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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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ㅏ랴 2017.1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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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교는 꼭 졸업해야해 중졸로 살것도아니고 검정고시가 쉬운것도 아니고 다닐수 있을때 다녀 지금은 그냥 다니기싫은걸 아는데 나중엔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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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혀 2017.1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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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로그인 귀찮은데 로그인했다 댓글쓸려고. 내동생이 너 같은 이유로 자퇴를 했는데 결국 최종학력 중졸이다. 중졸로 뭐든 노력 하면 될거같지? 단호하게 말하면 안돼. 검정고시를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취업도 안되고, 은근한 학벌 사회이기때문에 중졸로 받아야하는 패널티가 은근히 많다. 지금도 버티기 어려운데 검정고시 그때가면 잘 될거같아? 절대 아니야. 고등학교 시절이 늘 항상 즐겁고 좋은 친구들은 몇명 없어. 공부하는거 즐겁고 마냥 뭐든지 다 하고싶은 친구들이 몇명이나 있겠니. 다니기 싫거나 각자의 사정이나 이유오ㅠ뭔가를 하기 싫은데도 다들 참고 다니는거야. 누구에게나 한두가지쯤의 크고작은 트러블이 있어. 나같은 경우도 고등학교때 따돌림 당하고 모르는 남자애들이 장애가 있는 학생하고 나랑 얽어내고 메신저로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이 욕설 보내고 그랬는데 진짜 살기싫고 학교가기싫고 인생 리셋하고 싶더라. 진짜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데 사실 죽을 용기도 없어서 그냥 악착같이 버티고 살았는데 그게 어떻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내가 30대가 되었더라 . 근데 지금은 내가 걔네보다 더 잘살아. 남들도 싫은거 버티고 참고 다 다니는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스스로의 인내심을 되돌아보는 계기이기도 해. 남들도 이겨내는걸 나는 못 이겨냈다는건 나의 인내심이 어떠한가를 돌아보는 시점이 되겠지. 꼭 잘 이겨내서, 과거를 돌아보았을때 웃고 넘어갈수 있을만큼 큰 어른이 되길바래. 고등학교는 꼭 나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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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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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검정고시 출신 고졸로써 말하자면 뼈저리게 후회한다는데 난 후회 단 한번도 안함. 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름 본인이 자퇴하고 100프로 후회안할거란 자신있음 해도 문제 없음. 난 부모님 같은경우에도 자퇴하고 싶다고 말한지 10분만에 오케이 를 받아냄. 친오빠가 자퇴를 원했을때 극구 반대했으나 난 오케이하심 막나가는 애라서가 아니라 무인도에 혼자냅둬도 잘살거 같아서 허락 한거라고 늘 말씀하셨고 난 내가 결정한건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 고집이 쎈것도 있고 좀 독한면도 있음. 자퇴하고 오히려 잘했단 생각까지함 난 자퇴 안했음 멍하니 문제집 풀고 책상에 앉아있다가 대학 성적 맞춰서 가고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았을거 같은데 지금은 너무 행복함 내가 원하는게 뭔지 내가 잘하는게 뭔지 자퇴하고서야 드디어 찾음. 근데 망설여진다면 하지마요. 사람들 시선 무서우면 절대 하면 안됌. 난 검정고시 출신이라고 무시당한적은 없음. 근데 뒤에서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다고 지들이 나보다 잘나지는건 절대 아니기에 관심없음. ㅎㅎ 지들 보다 대학 잘 나온 사람이 대학 무시하면 학벌주의 라고 욕 할거 뻔히 보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생각 못할거 같으면 자퇴 절대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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