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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결혼준비에 궁상떤다고 혼나고 있습니다...

ㅇㅇ (판) 2017.11.14 17:15 조회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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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우선.. 마치 넋두리처럼 쓴 글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지는 몰랐네요.

어째 제 처지와 생각이.. 많은 분들을 화나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그.. 궁상.. 저 맞는 것 같네요.

저나 예랑이나 둘 다 부모님들이 금전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에 예민한 청소년기를 겪었고

채무, , 대출 이런 단어에 기본적인 두려움과 적개심을 가지면서 자라게 된 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당장 버는 돈이 적어도 정년보장 되는 직장 잡아 다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집에 돈이 없는 것도 맞고, 둘 다 대학도 저희 힘으로 다녀서 아직 학자금 대출도 있습니다.

저희 힘만으로는 도저히 지금 결혼 할 수 있는 경제적 상황이 아니지만 나이도 찼고,

서로 사랑하고 있고, 또 저희 아버지가 내년에 정년이신 것도 이유가 되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곁에 사람이 있는데도 조금 더 철없게 살 수 있을 나이에 팍팍한 경험만 하다

나이가 차는데도 돈 때문에 결혼 못하는 딸을 보면서 죄책감에 가슴 치시는

부모님의 바람을 등에 업고 그냥 염치불구 눈 딱 감고, 도움 받으며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힘든 시기 이겨내시고 그래도 이제 안정을 찾으신 양가 부모님의 큰 도움 아래

전세대출 안 받고 서울에서 작은 평수 빌라 얻어 살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월급 적지만, 앞서 말씀드린 6~70만원짜리 마사지도 못 끊을 만큼 허덕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깝습니다써본 적 없는 카테고리에 돈을 쓰려니 솔직히

10만원이라도 아까웠을 것 같습니다.

전 제가 개념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어도 이 분야에 있어서는 무개념녀가 맞겠네요.

써본 적이 없으니 명품을 모르고, 모르니까 관심도 없었습니다.

안 쓴게 아니라 못 쓴거지만요. 가난해서요...

제가 명품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혹여 누군가를 힐난하는 말이 될까봐

앞선 글에도 사족을 달았는데.. 역시나 이런식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명품 모르는 걸 부끄러운 줄 알고 앞으로는 이런 발언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개천에서 용난다고 저도 제가 조금 더 공부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전문직 했으면

제가 번 돈으로 다 누리며 지낼 수 있었겠지만,

가난에 어울리지 않는 사치로 어려서 적성, 꿈을 따지는 바람에 지금은 그냥 남들만큼,

소소하게 벌고 있습니다. 저축 할 만큼 하고, 행사 많은 달에 좀 쫄려 가면서요..

전 개념녀라고 칭찬 받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쓴 게 아닙니다.

그냥 조금.. 위로가 받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내가 아주 평범하고, 이런데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사람이

나 뿐만이 아니라고 느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궁상도 아니고, 개념녀도 아니고, 그냥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서요...

 

댓글에.. 제가 지금 그런걸 아까워하면서 내색을 안하면

나중에 예랑이 저는 그런걸 누릴줄도 모르고,

그 정도 투자 안 해도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 으로 여긴 다는

그런 글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그렇게 변할까?

그래서 그냥 예랑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우리 돈 아깝다고 술 마시고 동네로 돌아가는 길에 택시 말고 버스 타고 갈 때..

당신은 무슨 생각했느냐.. 돌아온 대답은 참 알뜰하고 야무진 사람이구나.

의지가 강한 사람이구나 했더랍니다. 그래서 그러면...

내가 계속해서 그렇게 행동하다 나중에 힘들다고 택시 타거나 하면 무슨 생각할거 같냐 했죠.

.. 그냥 오늘은 택시를 타고 싶은가 보다~ 할 것 같다 라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만약 내가 갑자기 명품백을 사고 싶다거나, 비싼 마사지를 받고 싶다거나,

호텔 스카이라운지에 조막만한 스테이크에 20만원 하는데서 밥 먹고 싶다고 하면

무슨 생각 할 거냐 물었더니 농담하듯이

.. 오늘은 그냥 돈이 쓰고 싶은가 보다~ 할 것 같다대요..ㅎㅎ

그리고선 하는 말이 너도 여잔데 왜 그런 거에 욕심이 안 나겠느냐며

나중에 성공해서 네가 싫다 해도 한손에 명품백, 다른 한손에 외제차 차키 들려주겠다고.

물론 그 말 듣고 마냥 기뻤던 건 아닙니다. 그냥 듣고 귀여웠죠.

꼭 그래라! 하면서 장난치듯 말 맺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결혼할 사람은 많은 분들이 댓글로 걱정해 주신 그런 류의 남자는 아닌 거 같네요.

 

경험해 본 것도 적고, 좋은 게 뭔지 느낄 기회도 적은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양가 어르신들이 뭐 해 주신다고 할 때도 그 어려운 시기 다 함께 겪으며 자랐어서

당신 자녀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 못해줘도

힘닿는 한 예쁘고 실하게 챙겨 보내고 싶은 마음 보이시면

그런쪽으로는 아는게 없어서... 덜컥 죄송한 마음부터 먼저 들고, 부담부터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는 오늘 퇴근하고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아들만 둘인 집이라 며느리 들어와 치장해주는 거 기대되신다고 소녀처럼 좋아하시던 분이라

저 다이아 맞춰 주시라고어머니랑 같이 가서 이거저거 골라보고 끼워보면서

주말에 같이 데이트 하자고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너무 저희 생각만 했었던 것 같네요.

신랑이 피부가 예민해서 간지러워 시계를 잘 못 찹니다.

그래도 엄마가 시계 하나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고 싶다 하셨는데

하시라고 해야겠습니다.

 

신혼여행은 칸쿤으로 갑니다. 그전에 미국 들리는 코스로요.

사실 비행기 오래 타는 거 생각만 해도 답답해서

비즈니스 못 탈 바에야 그냥 세부나 코타키나발루나 갈까 했었는데

신랑이 이렇게 긴 휴가는 다음에도 내기 힘드니까

어디 한번 멀리 다녀와보자 해서 진짜 멀리 갑니다.ㅎㅎ

여행사랑 일정 조정하면서 하루는 쇼핑 스케쥴로 아예 빼뒀습니다.

절값이랑 친구들 축의금 탕진하고 오려구요.

그런데 오성급 특급호텔로 패키지 업그레이드 하는 건 안했습니다.

같이 있으면 어디든 좋을 거 같아서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도 궁상이었나 싶은 감이 있네요.

셀프인테리어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혼부부들이 집 꾸미며

꽁냥 거리는 거 보면서 로망이 생겼나 봅니다.

칠할 곳도 많지 않은 집이라 만만하게 생각했었는데 겁 좀 먹고 덤벼야겠습니다.

그래도 입주청소는 저희가 안하고 사람 쓸 생각입니다.

꾸미는 건 하고 싶은데 치우는 건 하기 싫은 심본지..

스튜디오 촬영은 그래도 좀 힘을 주고 있습니다. 드레스도 세벌 입을 거고(원래 이정도 입나요?)

어른들보고 흐믓 하시라고 한복샷도 추가하려고 합니다. 저 혼자 예쁘게 나오는 것 보다도

신랑한테 사랑 듬뿍 받고 있는 느낌으로 컨셉 잡아 찍으려구요.

우리 생에 가장 사랑하는 순간으로 기억되게.

살면서 각방쓰고 싶을 때 보면 좀 누그러지는 용도로요.ㅎㅎㅎ

두 집 어머님 고생하면서 검소하게 사신 거 알아서

혼주 메이크업은 좋은 곳에서 받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둘이 열심히 살아서 호강은 못시켜드려도 우리 덕에 고생 더 하시게 하진 않게 하고

그 시작으로 진짜 별거 아니지만... 혼주 메이크업으로 잠깐이지만

호사스러운 기분 느껴보시라구요.

 

이렇게 적다 보니 결혼준비하면서 전 저 혼자 누리는 거에는 영 관심이 없었네요.

스튜디오랑 신혼여행 그리고 집 꾸밈은 신랑이랑 같이 하는거니까,

혼주메이크업은 어머니들 해드리는 거니까,

신혼여행 쇼핑은 지인들, 친인척들 선물 사야 하니까... 하객 식사도 좀 좋은 걸로 하려구요.

전 저한테 쓰는 거에 참으로 인색했나 봅니다.

말씀들 주신대로 저한테 굉장히 궁상맞게 굴었던 게 맞네요.

모든 순간에 매번 궁상을 떤건 아니었지만...

유독 저한테 짜게 굴어서 주변 사람들도 걱정해줬던가 봅니다.

우선은 아직 결혼까지 시일이 좀 남았으니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지방 빠지는게 정체기가 되면 PT좀 끊고

예식날 가까워서 마사지 한번 신랑이랑 같이 받으러 가려구요.

같이 가서 마사지 받고 좋은거 느끼면 나중에 제가 또 받고 싶다고 해도

말 안나오게 하려는 목적으로ㅎㅎ

 

많은 쓴 소리... 그리고 제가 하마터면 놓치고 갈 뻔 했던 부분들 상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소신껏 형편껏 하라고 용기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너무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돈을 쓰더라도 정당화나 핑계 아닌 진짜 이유가 있으면 아끼지 않고 쓰려구요.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니 흘려들으셔도 되지만

내가 가치있고, 사랑받아 마땅하며,

내가 당신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보이는 데에

금전적인 소비를 이용하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취향과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에

소비수준 말고도 좋은 도구는 많으니까요

내가 무언가 좋은 것을 필요로 하기 전에, 무엇이 갖고 싶다, 먹고 싶다,

어디 가고 싶다 하기 전에 세상 좋은 건 다 가져다 주고 싶어 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그런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해도 세상을 보는 지혜나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량을 먼저 보여서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사람으로 상대방이 느끼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말이 쓸수록 어려워지네요. ..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예랑과의 일화를 들자면,

초여름에 비오는 날 제가 밖에 다니면 힘들어 할까봐 본인이 저희 집 근처까지 오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내리는 비에 정류장에서 비냄새 맡고 싶다고 예랑네 동네로 내가 가겠다고 했을 때

그럼 앞으로 비오는 날 같이 비냄새 맡으러 다니자면서

장화랑 우산을 깔맞춤 해서 선물 받았었어요.ㅋㅋ

바쁜 와중에 날씨나 주변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돼서 배울점이라 느꼈다구요.

... .. 제자랑이네요.ㅎㅎ

 

다들 각자의 삶이 있고 기준이 있다는 것을 배운 기회였던 거 같네요.

쓴 소리도 고깝게 듣기 보다는 배울 점 찾고, 칭찬에는 기운 얻어 더 잘 해 내겠습니다,

모쪼록 모두들 각자의 가정과 연애와 사랑에서 만족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그 만족이 금전이 되었든 희생이 되었든 자아실현이 되었든

제가 감히 언질할 일은 아닌 거란 것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도 조금의 후회는 남는게 결혼이라는데 최소한으로 줄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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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그렇게 궁상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요.

 

신부 관리... 그거 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적게 들여도 6~70만원은 들여서 마사지 받아야 하고

피부과는 또 왜 그리 비싼지... 솔직히 살면서 한번도 그런 관리 안받아봐서

그렇게 효과가 드라마틱한지 어쩐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님이 예복하라고 돈 주셨는데 저 솔직히 명품가방 같은거 들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어떤거 사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 능력 되셔서 명품가방 구입하시는 분들 깔 의도 전혀 없습니다.

전 그냥 안정적으로 정년 보장 될 뿐 급여는 적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사치품 같은거 사 본적도.. 받아본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돈으로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새색시 느낌 물씬나는 가방 사자 싶었고

예랑이랑 친정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백화점 가서 세일가로 10여만원대의 가방을 골랐습니다.

구두는 제가 발이 아프면 아예 벗어 버리는 터라 좀 좋은걸로 샀지만.. 그것도 10여만원대구요..

 

신혼집 꾸미는데 인건비가 너무 아까워서 좀 몸고생 해도 저랑 예랑이 칠하고 보수하려고 하는데

한 겨울에 문 다 열어놓고 페인트칠 하는게 보통 일일 것 같나며 주변에서 코웃음 치네요..

한번하는 결혼이고, 나중에 결혼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치인데

이때 욕심내지 언제 내냐면서 관리 받아라, 명품 사라 하는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한두명이면 모르겠는데 주변에 꽤 된다는게 문젭니다.

일부는 네가 그동안 욕심 안부리고 살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금이라도 해봤음 해서 하는 말이다

라면서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렇게 궁상떨면 네 신랑도 무능력해 보인다면서 쓸 때 좀 쓰라고 쎄게 말합니다..

 

그냥 좋다는 크림, 팩 이런거 사서 집에서 관리하면 안되는건가요..?

드레스 입으면서 군살은 좀 없었으면 좋겠는건 제 맘도 같아서 헬스를 끊고 운동중인데

그럴바에는 라인 잡히게 마사지 받으라고 하는데.. 누워서 마사지 받는걸로 라인이 잡힌다는게..

허례허식 다 떨쳐 내고 간단하게 하자 해서 예랑이랑 커플링만 따로 맞췄고

그래도 어머님이 며느리 들어오면 다이아 세트는 해주고 싶으셨다고 아쉬워 하시다가

아예 새살림에 보태라고 돈으로 주셨어요. 다이아 대신 주는거니까 요긴하게 쓰라고.

그거 진짜 저희 힘으로 어떻게 안될 일 생겼을때 쓰려고 딱 묶어놓고 안쓰려고요..

 

이런 이야기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한테 했는데

네가 그동안 돈을 써 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거다, 지금 아니면 못한다...

결혼하면서 고민되는 것도 많고 여기저기 의논도 하고 싶은데 늘 돌아오는 말이 저런식이네요..

신랑은 마사지며 피부관리며 남자니 잘 모르죠. 저한테 하고 싶으면 하라는데...

제가 하고 싶질 않아요; 그런데 이게 궁상이라 그러니까 솔직히 신경쓰여요.

 

남의 시선 잘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결혼할때 되니까 참... 저도 제가 싫네요.. 저런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 쓰는게.

여기 계신 분들 결혼할때 다~ 마사지 받으시고, 피부관리도 받으시고 했어요?

모두 명품가방에 다이아 세트 예물로 받으시고 수입 드레스 입으시고 그러셨나요..?

그걸 이상하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에요..

정말 그게 당연한 거라면 제가 궁상인거고, 아니면 그냥 다들 다른거니 궁상은 아닌거겠죠?

 

결혼식에 축가는 어떻게 하고, 신혼여행은 어떻게 하고, 부케는 어떻게 하고..

사실 저 그런거 별로 관심이 없어요.

결혼은 그 후에가 문젠거잖아요. 기왕 돈 들일거면 가전에, 집에 들이고 싶을 뿐인건데

제가 그런거에 로망이 별로 없다니까 농담식이었지만 소시오패스 아니냔 소리까지 들었어요;

 

저 궁상인거에요? 아껴서 결혼식 자체보다 후에 생활이 더 윤택했으면 하는건데

그래도 막 엄청 다 저렴하게 만들어서 손님 치르시는 부모님들 민망할정도로 하는것도 아니고..

예물이며 예단이며 예복이며.. 이런건 그냥 두 집안의 문제잖아요. 밖으로 보여지는게 아니구..

 

어제도 사람들 말에 마사지 상담 받으러 갔다가 영 돈이 아까워서 그냥 나왔는데...

진짜 제가 궁상인가... 이런거 돈 아까워하는 난 여자도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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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귀요미] [지하철변태] [새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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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1.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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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예전에는 님처럼 그런 생각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결혼 한지 20 년이 지나니까 그때 못 해 본 게 아쉽고 서운하고 생각나고 그러네요 가능할 때 하세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애들 교육비 엄청 들어가요. 날 위해서도 돈도 써 버릇 해야지 하도 안쓰면 남편도 쟤는 원래 필요없는 여자구나 돈이 안드는 여자구나 하고 챙겨 주지도 않아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있을 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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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1.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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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알뜰함이라는 것이... 주변 사람들 인성이 받쳐줘야 비로소 빛이 나고 결실을 보더라구요.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게 계속되면 주변 사람들 인식에 님은 정말 작은 것만 줘도 되는 사람이 되버려요. 아무리 파이가 커져도 자기들 조각 크게 자를 생각만 할 뿐 글쓴님 조각은 그대로구요. 파이가 작아지면 글쓴님 조각부터 줄여요. 지금이야 다들 그럭저럭 살고 큰 고난이 없으니 그런 생각하시는 거에요. '글쓴이는 자기 몫을 안주면 피곤하게 구는 애'로 찍혀야 지금 당장은 덜 사랑받을지언정 위기의 순간에도 자기몫을 챙겨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산후에 마사지 안 받을거에요? 늙어서 관절 아픈데도 셀프도배할거에요? 그건 싫으시겠지만 시댁식구랑 남편은 한켠으론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원래 알뜰한 여자니까 이번에도 알뜰하게 굴겠지.' 정말 남편분이 배려심으로 따지자면 에릭남 싸대기 후려치는 남자라면 모를까 평범한 남자라면 그냥 받을 수 있는 건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 붙이면 반대폭탄 먹겠지만... '나는 뫄뫄도 솨솨도 생략했지만 우리 둘이 합의한거라 후회안해~' 라는 말하는 여자들 중에 최상급 (물건에 붙이는 말이라 쫌 적절치 않지만;;) 여자는 없어요. 물론 우리나라 결혼에 쓰잘데기없는 군더더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게 결혼을 간소하게 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에요. 여자를 제대로 대접할 수 있는 남자를 못만나봤기 때문에 뭔가 받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거죠. 밑에도 자기는 뭐 생략했다하는 댓글 많은데ㅋ 정말 부부의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여자들도 있겠지만, 애초에 남자한테 뭘 요구할 수 조차 없고 뭘 받아본 적도 없는 밑바닥 여자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 댓글 다 받지 마시고 적당히 걸러 읽으셨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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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11.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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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상이라 표현할 일은 아니지만 사실 살면서 쉽게 턱 턱 할 수있는 일들이 아니니 한 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비싼 관리는 아니지만 1회 3만원 하는거 몇 차례 받는 정도 라던가 찾아보면 큰돈 들이지 않아도 이것저것 많아요. 너무 돈을 아껴야하고 돈이 아까워서 비싸서 라는 미사여구가 자꾸 붙으면 님의 본의와는 무관하게 궁상맞아보일 수 있어요. 웨딩은 평생에 한 번인 큰 행사니까 기대치를 크게 두는 사람들이 많고, 돈이 아까워 그런 일생일대의 이벤트에 투자 못하는것 같은 뉘앙스가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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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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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조카 감성적으로 사람 울리는 문체 딱 해밀이엄만데ㅋㅋㅋㅋㅋ 오바스러운 미사여구는 쓰지 않지만 조카 진정성 넘쳐 보이고 사연 절절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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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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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시오패스라는게 뭔질 알겠음
답정너처럼 계속 똑같은 소리하니까 친구가 열뻗쳐서 소시오패스라고 한듯ㅋㅋㅋㅋㅋ
그렇게 평생 알뜰살뜰 궁상떨면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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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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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허영심 그득한 김치녀들이 그득하네요...
하아..
이런 한국에..이런 네이트판에 이런 글쓴님 같은 정상적인 여자가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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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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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저랑 진짜 비슷하네요ㅜㅜ 저도 궁상맞게 살았는데 애낳고 살다보니 더그래요 저도 친구들이 화장품은 좋은거써라 명품가방 하나쯤은 들고다녀라 하는데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애안고다니니 옷이며 가방 신경쓰고 외출할일도 많이 없네요 전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앞가림도 못하면서 빚에 허덕이면서도 각종 해외여행에 명품 사재끼는 사람들 보면 이해안가요 여유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누리며 사는거 부럽죠 근데 전 아직도 지지리궁상으로 사네요 우리같은 사람은 쉽게 바뀌진않을거같아요 돈도 써본사람이나 쓰는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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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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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랑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요

댓글들보니 참 이런 여자가 역시 드물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그냥 이런 여자 못 만날바에 혼자살 각오를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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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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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중에 ~ 하면 어떨 것 같아?
이거 딱 봐도 너무나 사상검증 질문인데 결혼앞둔 남자가 응 안돼 그러면 너 된장녀 김치녀야
이렇게 얘기할까요?
사람 말 믿지마세요 사람은 행동으로 보여주는겁니다.
결혼하시고 10년쯤 지나서 그렇게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돈으로 2~30만원짜리 식사하고
4~5백짜리 가방 하나 긁어보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나 ㅋㅋ
사고싶어서 샀구나, 돈 쓰고싶어서 썼구나 할거같아요?ㅋㅋㅋㅋ
돈 들어갈데가 차고 넘치는데 너는 정신이 있냐 없냐 소리 듣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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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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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개웃기네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님 남편될 사람한테 "내가 나중에 사치를 부리면 어떨꺼 같아?" 이딴건 대체 왜물어봐요 ㅋㅋ 그럼 거기서 "응 너 조카 김치녀 같을 거 같아"라고 답할까요? 주둥이로는 뭔들 못 나불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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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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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신부로서 로망이 없다고 소시오패스 아니냐는 물음 받으셨다는데 단지 알뜰하다고 소시오패스아니냐고 물어보진 않았을거고, 혹시 님 로망없어서 안 하겠다는 이야기 하면서 난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도 못하겠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 다 사치고~ 이런식으로 그런거 하는 사람들 후려치면서 이야기 하신거 아니에요??? 그런 이야기가 나올정도면 1. 상대방이 정말 못됬거나. 2. 님이 말하는 태도가 뭔가 상대방 빈정상하게 하는 구석이 있었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후기에서 님이 남 소비 왈가왈부에 남 훈계하고 드는거 보면 웬지(지금 여기 불특정 대다수를 상대로 하면서도 은연중 그런데 친구랑 이야기할때는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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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로 2017.11.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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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쓰는목적이 다른거 같아요 그냥. 저는 네일이나 마사지 생각나는게 두개 뿐인데 저도 이런부분은 돈이 아까워서 절대 못써요. 근데 먹는부분에 있어서 아끼지 않아요. 제 친구도 결혼식은 최대저렴 하게 대신 신혼여행은 엄청 호화스럽게 갔고 다른예는 레스토랑빌려서 파티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집 좋은데로 얻어서 가전을 고가로 준비한 부부도 있었구요. 각 나름이에요. 아낄때는 아끼고 써야 할 곳은 확실히 쓰면 된다고 봐요. 그리고 자세한 얘기는 친구들한테 삼가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냥 마시지든 뭐든 간단하게 할려구^^ 라고 대충 얘기하세요 .. 자세히 해서 좋을거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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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 2017.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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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원글은 그냥 흔한 예신 고민이라 생각해서 성의껏 답글 달아줬더니만 추가글이 못쓰겠네. 어디서 합리화에 후려치기죠? 님 어떻게 결혼 진행하는지 안물 안궁이에요~ 알아서 잘 살면 되겠구만 굳이 글써서 답글 써준 사람들 후려쳐요? 돼먹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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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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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상인가요? 저는 더 대충 했는데;;; 웨딩촬영 안하고 결혼 당일 스냅 찍었는데 아주 만족하구요. 마사지는 패키지에 포함된 걸로 얼굴만 케어 받았는데 이런것도 있냐고 신기해했어요. 신혼여행은 국내여행 하겠다며 포부를 갖고 있다가 계획짜기 귀찮아서 땡처리로 다녀왔구요 :D 결혼한지 만 오년 지났는데 후회 전혀 없고, 모두 행복한 기억이에요. 근데 님처럼 이게 남들 보기에 궁상인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아껴썼다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냥 제 기준에서 불필요한 거 귀찮은거 빼고 선택 잘했다고 생각해요. 님은 주위 반응 때문에 이런 글 남기셨는지 모르지만 이러니 저러니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될 부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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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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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지금 그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그렇게 대답을 하겠지요. .... ... ;;;; 누구나 결혼할땐 님과 같이 행복한미래와 언제나 같은 남편, 이상적인 모습을 꿈꾸고 합니다. 겪어보신분들의 충고가 지금은 그저 잔소리로 질타로 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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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주의자 2017.1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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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이라면 내가 무언가 좋은 것을 필요로 하기 전에, 무엇이 갖고 싶다, 먹고 싶다,어디 가고 싶다 하기 전에 세상 좋은 건 다 가져다 주고 싶어 하죠. 문제는 그걸 해줄 수 있는 돈이 있느냐 없느냐, 있으면서도 하냐 안하냐의 차이고, 넉넉하면 좀 더 선택지가 많은거고 넉넉하지 못하면 선택지가 적어지는거구요.
난 그냥 이렇게 살거고 반복해서 맞는 결과는 내 책임이지 하면 될껄 난 사랑이 중요한 사람이거든요라니.... 은혜는 말로만 갚는게 아니라 이자로 보여 주는 거고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라...한껏 오글거렸네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지는 사람도 많은데... 그 중에 가장 큰 문제가 돈일테구요. 쓰냐 안쓰냐, 쓸 수 있냐 못 쓰냐의 차이는 본인이 정하는거지만 궁상으로 살든 물욕에 찌들어 살든 적어도 정신승리만은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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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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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안쓰고 안해보던 사람이 돈맛들리는거 순식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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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17.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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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건 좋으나 소신 속에 나와 다른 사람들을 돌려까는건 안좋은 버릇입니다. 평소에 본인보다 잘 쓰는 친구에게 그렇게 훈수질 하다가 궁상맞다 소리 들은건 아니신가 예상해봐요. 그리고 사랑하는데에 소비는 필요없다 하시는데 전 이 말에 너무 반대해서 글남겨요. 본인이 힘들게 번 돈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게 어째서 사랑을 표현하는 잘못된 방법인거죠? 그만큼 사랑하니까 내가 힘들게 벌었어도 흔쾌히 쓸 수 있는것 아닙니까. 월급 이상의 지출은 사치지만 부담되지 않고 모아서 선물하는 방법도 있어요. 쓰니처럼 무작정 안사고 안써 응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꼭 저거 사야지 하고 꼬박꼬박 돈 모아서 구매 후에 너무 기뻐하고 애지중지 쓰는 사람들이 알뜰하고 현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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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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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웃긴게 남자친구한테 내가 갑자기 ~하면어떨거같아라고 왜 물어보는지ㅋㅋㅋㅋ거기다대고 이년이 갑자기 사치를부리네!!! 이렇게 말하는 병신이 어딨어요 ㅋㅋㅋㅋ나중에 힘들어서 택시타자했을때 한두번이야 그래 오늘은그런갑다하고 타는거고 그게 10번이되면 근데 너 연애땐 버스타는거 좋아했잖아 왜 갑자기 택시만타? 이럴텐데 ㅋㅋㅋㅋ 아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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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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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추가글 보고 솔직히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그래도 말 잘하네 잘 배운여자다,현명하다'생각하다가...[내가 당신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보이는 데에
금전적인 소비를 이용하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는 부분에서 혀를차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봤더니 역시나 다들 비슷한 반응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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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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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이글 절대 지우지마시고 결혼 10년뒤 20년뒤에 찾아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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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1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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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식은 작고 간단하게 했기에 좀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여기서 많은 분들이 지적 해주신대로 돈에만 너무 신경을 쓰시느라 멀리보지 못하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예를 들자면 시어머니께서 다이아반지 사라고 주신 돈을 은행에 넣어두었다가 후에 갑자기 그 돈으로 반지를 산다고 하면 다들 좋아할거 같나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는 겁니다. 궁상이란 말 듣고 싶지 않으시다면 자신이 의미두는 곳에 그 돈을 쓰세요. 전 반지나 드레스를 아끼는 대신 그 돈으로 일등석 타고 긴 신혼여행을 다녔어요. 그 전에는 아무리 저희가 수입이 많아도 비행기표에 그렇게 낭비 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는데 너무 편해서 좋아하니까 남편이 그 후로는 장거리는 항상 비지니스 이상으로 예약해요. 정말 지혜로운건 무조건 아끼는게 아니라 같은 돈으로 얼마나 나 개인에게 의미있는 소비를 하느냐 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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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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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추가글 사이즈보소. 열폭덩어리네 완전. 글이 저정도면 실제로 봤음 궁상소리가 안나올수가 없는 스타일임. 궁상 주제에 잘쓰는 사람들 돌려까고 있음. 기막힌다. 가치관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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