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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이 아프다그러는데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ㅂㅂㅂ (판) 2017.11.14 18:51 조회200,45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병원비 안대주는 글 보고 용기내서 써요.

 

남편 아파요. 맨날 아프대요. 그런데 하나도 안불쌍해요..

 

남편 매일 담배 한갑 넘어 펴요. 그리고 콜록거려요. 숨쉬는데 아프대오.

그리고 맨날 술 먹어요. 현장일 하는데 일하는 날도 있지만 아프다고 안나가는 날이 더 많아요.

툭하면 아침에 오바이트하면서 술병나서 누워있어요. 아프대요.

죽 끓여라 약 사와라 시키는데 꼴보기 시러요.

담배값 아까워서 죽겠어요.

 

 

또 양치를 하는거 못봤어요.

저번에 ㅇ금니가 빠져서 임플란트 한다고 돈 엄청 썼어요.

근데 이번에 또 빠질거 같대요. 근데 이빨 안닦아요.

또 임플란트 얘기 했는데 그냥 없이 살던가 하라고 했어요.

술병 집어던지면서 우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더러워서 같이 있기도  시러요.

저 늦게까지 일해요.

배운거 없고 무식하지만 그래도 몸 움직일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애는 없어요. 남편 어디가 안좋대요.

그래서 무슨 호르몬제 먹으면서 관리하면 아기 낳을 수도 있다는데

처음엔 저도 약 챙겨주고 운동하라고 하고 그랬죠.

근데 운동하러 나간다고 나가서 술쳐먹고 들어오고.. 몇년 그러니 몸 더 안좋아지죠.

 

병원에서 무슨 병이 있으니까 관리 잘하지 않으면 뭐 어쩌고 한다는데

나는 몰라요. 이제 알고 싶지도 않아요. 애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나 붙잡고 하소연 하는데 안들어요. 듣고싶지 않아요.

아프다고 울면 저는 그냥 집 밖에 나가버려요. 보기 싫고 짜증만 나요.

나도 무릎연골이 닳아서 아픈데 그래도 일나가는데..

집에서 술처먹고 티비나 보면서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는거 보면 속이 꽉 막혀요.

 

술먹지 말고 담배 좀 피지말고

챙겨놓은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약 타온거라도 다 먹으라고 해도

말 안들어요.

대체 왜 돈 드려 검사하고 약 다 받아오고 안먹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아프면 지 발로 병원가든가.

내가 안데려가면 맨날 아프다고만하고 안가요.

나도 출근해야하는데 그게 되나요

 

7년을 그렇게 잔소리하다가 저 포기했어요.

목욕도 안하고 이도 안닦고 더러워서 같은 방에 있는 것도 싫어요.

그러고 피부병이니 치과에 가야하느니 하는 소리 들으면 그냥 죽어버리지 그런 생각 들어요.

 

친구들하고 밤새 싸돌아다닐 때는 그 난리를 치더니

이제몸 아프다고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요새는 아프다는 말 하면 그렇게 아프면 빨리 죽어버리라고 해요.

같이 살고 싶지 않은데 이혼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지

소송이니 뭐니 알아보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남편은 절대 이혼 해주지 않을거고 어차피 가진게 빚뿐이니.

 

그리고 남편이 아픈거는 이혼사유 안된대요.

어쨌든 달에 십 이십이라도  주니까 돈 못번다는 것도 이혼사유 안된대요.

 

 

남편이 맨날 아파서 그만 살고싶다하면 전부 내가 미쳤대요. 나쁘다네요..

시어머니도 니네 알아서 하라고 연락도 잘 안해요.

가끔 연락되면 시어머니도 나 붙잡고 자기 몸 아프다고 그래요.

그놈의 아프다는 소리 지긋지긋해요.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어요. 열살많아요. 남편이.

가족이 없어서 너무 외롭고 그래서 세상 내 편 하나 있었음 했어요.

결혼식도 안했어요. 돈 없어서...

 

.

남편이 저한테 맨날 그러거든요.

나보고 독하고 모진 악처래요. 남편 아프다는데 쳐다도 안본다고.

 

 

저기 남편 병원비 글 보니까 맘이 울컥해서 글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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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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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 2017.1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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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변호사 찾아가보고 방법가리지 말고 꼭 이혼하세요. 저도 반병.신이랑 결혼할뻔 한적있어요. 일하다 척추 어작나서 장애판정 받았사람인데, 잘못된건지 팔까지 마비오고 장도 약해서 속옷에 변도 찌리고 매일 아프다아프다 그러면서 담배 한갑 술 매일마시고 운동은 전혀 안하더라구요. 애미는 결혼 못할까봐 'xx (제이름)앞에서 아프단 소리 하지말라. ㅌㅌ (지아들)이 저런 대학 (경기도 ㅇㅇ어느 꼴통전문대) 나왔으니 너같은거 만나는거다 후려치기까지 했어요. 사람이 아플수도 있는거지만 정신못차리고 남에게 기생해서 살거면 빨리 처리해야죠. 아직도 가끔 저 병.신이랑 살았음 폐지나 주울거같고 가끔 소름돋아요. 새인생 꼭 찾으시길 간절히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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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1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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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살차이나는 어린여자를 데려다놓고 개고생시키네 빙신색히.. 토닥토닥 모진말보다 힘내라고 해주고싶네요.. 그리고 이혼사유에 대해선 무료법률사무소 문의해봐요. 갖다붙히면 사유가 되는게 이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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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1.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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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병 집어던질때 경찰부르고 사진 찍어요. 그거 반복되면 접근금지도 가능함.증거 좀 모으고 무료상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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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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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같이 살아? 진즉 이혼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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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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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세요.그리로 새출발 해요. 나중에 병든남자 떠안지 말구요.
지금이 기회입니다.증거 모아서 변호사 찾아가서 이혼할 방법 뒤로 몰래 조용히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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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7.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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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맞네요

-----------

http://pann.nate.com/talk/33942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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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2017.11.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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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정신적으로 아픈것같아요 왜그런지 대화할생각을해야지 글쓴이가 좀 너무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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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고양이 2017.1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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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몰라서 이혼 못하는거예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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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ㅈ 2017.1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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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절차가너무어려우시면일단도망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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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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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일수록 사람미치게하면서 벽에 똥칠할때까지 사니까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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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2017.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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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없는놈들은 다~~~~ 이유가 있어 그넘이랑은 절대,네버 같이 못산다.인생 허비하는거야 긴병에 효자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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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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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없는데 왜 같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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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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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나이 좀 있으신가봐요
남자들 사십대 후반 부터 병원에 되게 자주 가더라고요
젊을때 맨날 술에 담배에 안좋은거 다 하고 살아서.
주변 언니들 남편들 보면 그렇네요ㅎ
글서 어린나이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 많나 결혼하는 부부 보면
좀 지나면 병치레 장난 아닐텐데 이런 생각들고..

근데 웃긴건 쓰니님 남편처럼
아파서 부인도 열심히 식단 해주고 해서 괜찮아지면
다시 술먹는다는거죠 ㅋ
그래서 다시 안좋아지고 반복...
안고쳐질꺼 같으면 헤어지는것도 함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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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야 2017.11.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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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안됐다 남편빨리죽어서 보험금금이나왕창받았음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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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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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멍청하게 살지말고 이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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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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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까지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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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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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하라고 하는 댓글들 보이는데 혈압만 높아도 보험가입 안 시켜줍니다. 술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니 혈압은 기본이고 이미 병원 많이 당겨서 크든 작든 진단받은 병이 있을건데요. 이혼만이 답이예요. 애 없을때 빨리 결단 내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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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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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시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애 안갖으신게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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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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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이어렵지 시작해보면아무것도아니야 ㅡ ㅡ 왜포기해 무기력해지지마 아직 한참살아야되는데 세상에좋은사람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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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정상아님 2017.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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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사무소 가서 상담 먼저받고 진행하세요 아이 없을때라면 이혼을 빨리 하는게 급선무 입니다 참고 사는것도 죄예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돌봐야지 이 글쓰기전에 언능 이혼결심부터 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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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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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지 말고 꼭 챙겨서 가지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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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7.11.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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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호르몬제 먹고있으면 갑상선일듯...보험가입 안되겠네..이혼만 길입니다..보험도 건강해야 가입시켜주지요..ㅠㅠ 불임으로는 이혼사유 안되구요..가출해서 이혼요구 하셔야 할듯..그냥 가출하면 가출한 사람이 유책사유아님??..유책사유자는 이혼소송을 먼저 걸수가 없지않나?..결국 술병집어던지는거 계속 촬영해서 그걸로 이혼하는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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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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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라도 안 늦엇어요 제발 이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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