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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에 신혼방 차리고 어머니 모시라는 남친 형

엘모 (판) 2017.11.21 10:28 조회26,676
톡톡 결혼/시집/친정 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늘 눈으로만 보다가 제도 글을 쓰는 날이 왔네요..
제목이 자극적이라 죄송해요 어디 말하기 창피해서 씁니다.
출근 길에 쓰는거라 오타와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30살 동갑과 3년째 연애중이고 양가부모님 도움 없이 각자 모은 돈과 신혼부부 대출 조금 껴서 내후년에 결혼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남친은 홀어머니와 비혼주의자인 38살 형과 같이 살고있어요
남친어머님은 작은 식당 운영 중이셔서 자주 못뵙고 형님(남친의 형)은 프리렌서라 집에 항상 계시죠
남친네 집에 자주 놀러가는데 그때마다 형님이 과일 내주시고 간식도 만들어 주시고
제 생일에 밥도 사주시고 잘 챙겨주세요
물론 저도 그만큼 챙겨드리죠
남친도 자기 형과 잘 지내니 좋다고 절 더 이뻐해줘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저녁 남친네 집 놀러가서 형님께 저희 결혼 내후년에 하려한다고 얘기했죠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형님- 집사는데 돈쓰지마 내방 빼줄게 내방 들어와서 살면되잖아
(남친방 어머님방 형님방 이렇게 방3개 있는 10년 된 엘레베이러 없는 빌라)
쓰니- 형님이 왜 나가세요?
형님- 너네 결혼하면 친구랑 살거야 울엄마 성격있어서 둘이 안 맞긴할거야 그래도 쓰니 이뻐 하시니까 잘 맞춰 주실거니까 걱정말고
쓰니-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세요 왜 떠넘기세요 저희 신혼생활은요?
형님- 아.. 신혼2~3년이지?
쓰니- 저는 저희 부모님도 안 모시고 살거에요 옆집 사는거면 모를까 같이 안 살거에요!!

진짜 저렇게 대화했어요 저번에도
자기 방 빼주시겠다해서 장난인 줄 알고 무슨 소리세요~ 하고 웃으며 넘겼는데 또 저러네요
정작 남친은 생각도 안하는 봤다는데..
결혼 안한 형이 모셔야하는거 아닌가요?
결혼 하기 전에도 저러는데
결혼하고 새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자기엄마 떠넘기려하는거 이해안가요
세상에 신혼부부방 따로 쓰라는 건지 자기방에 제가 들어와 살라는건 무슨 소린지...
다음에 그 소리 또 하면 전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까요..
아님 저희 부모님께 도움 요청해야할까요
저희부모님이 아시면 결혼 안시킨다고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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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오해가있어 추가로 씁니다.(여기에 쓰는거맞나요?)
앞서 결혼 안한 형이 모셔야 한다고 쓴건
결혼 안한 사람이 모셔야한다고 생각한게 아닙니다.
창피해서 안 쓴거지만 대화에서
며느리는 결혼하면 시어른 모셔야해 라고 얘기했던 형님 말을 안썻다보니 형님말에 반박하여 결혼 안하는 형이라고 표현하게 되었네요 오해 생긴점 죄송합니다.
어머님은 그냥 저랑 남친 둘이 이쁘게 잘 살라고하는데
왜 형님이 저러는지 댓글읽고 알게되네요..
아 저번에 어머님이 저희 신혼집 알아보고 계신다고 해서 (어머님이 집 해주시겠다고..)
저희 힘으로 살겠다고 말씀 감사하다고 한적있는데
형님이 본인이 들어가려고 저한테 그러려나하는 생각도 갑자기 드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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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7.1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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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형이 이제 좀 어머니 간섭 안받고 편히 살고는 싶고, 어머니 혼자 두려니 걱정되고 하니 물귀신처럼 님을 끌어들이는 거죠. ㅋㅋㅋ 이거 남침이 딱 잘라 해결못하면 님네 결혼안하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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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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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으면 모시고 살 생각없다고 남친이랑 먼저 얘기끝내고 공표하세요. 근데 결혼안한 형이 모시고 살아야한다는 주장도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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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ㄷㄷ 2017.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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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말씀드려요. 우리부모님아시면 이결혼 못한다고.. 그리고 어머님모시는거 같이사는거 생각해본적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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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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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지금 쓰니 사랑과 결혼에 제일 큰 장애물인것 같죠? 아니요. 결혼하게 되면 이게 시작이었구나 하는걸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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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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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집 사는 거면 모를까 그딴 말도 하지마요 진짜 옆집이라도 산다고 해요 시댁 식구들한테는 절대 말실수 하지 마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남친하고 절대 합가하지 않는다고 합의보면 끝입니다 남친이 형 말대로 하자고 하면 미친듯이 싸워서 그런 일이 없게 하거나 결혼 없었던 일로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형이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고 질투하거나 님을 좀 우습게 본 건 맞는 것 같아요 앞으로 무조건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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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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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 성격이저따구라 지입으론 차마 글쓴이한테 말못하고 형입 빌린거같은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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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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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전 이년사귄남친이랑 남친형때문에 헤어짐 __ㅡㅡ이글보면서 ㅈㄴ분노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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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1.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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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되게 신기하게 내용은 항상 막장이며 대화체가 들어가고 추가글이 달려 있는 글이 꼭 올라오더라 마치 한사람이 계속 지어낸 얘기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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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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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ㄴ저러니 여자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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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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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이라는 놈이 시누짓 하고 앉아있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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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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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남친 형이 또 그런소리하면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엄청 굳은 얼굴로 빤히 쳐다보시다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라는 거세요? 이건 처음듣는 조건이라... 우리부모님이 이런 결혼을 허락하신건 아니라서요. 부모님께 말해볼게요. 시부모모시는거 어떤지" 하고 무표정으로 말하세요. 그럼 형이 빌면서 아니라고 헛된소리였다고 손사래칠거임. 혹여라도 쓰니네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결혼 반대당할까봐ㅋ 그러고나서 형한테 한번만 더 그소리하시면 결혼 무를꺼고 결혼후에 그소리하시면 이혼할거라고 못박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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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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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결혼이면 만으로도 일년 몇개월 지난 후인데..
결혼 할지 못할지도 모르는 인생이고..
남친한테 우선 딱 잘라 난 어머님이랑 살 생각1도 없다는 걸
확실히 해두시긴 하세요..글고 옆집이면 몰라도 라뇨..
절대 결혼하게되어도 가까운데 살면 안돼요..
되도록이면 멀리 신혼집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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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7.11.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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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의견이 제일 중요. 형과 같은 생각이라면 결혼 생각 당연히 접어야 마땅함. 그리고 다음에 또 그런 말하면, 저희 부모님 아시면 결혼 반대해요. 이 한마디면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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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1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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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별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지들끼리 말 맞춰놓고 조용히 있는거야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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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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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형 엄마랑 그리살다 지결혼할때 엄마 혼자두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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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2017.11.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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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음 결혼 안할것같아요..남친형 하는거보니..밀어붙이는 성격이고 남친은 우물쭈물거릴 인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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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1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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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남친 입장은요?
님 남친도 모시고 싶어하는거라면
지금 형이 문젭니까??
정작 본인은 생각도 안해봤다..이정도론 부족해요
본인도 따로 살 생각이었음 님이 저렇게 말하기전에 확실히 형한테 얘기했겠죠
남친의사부터 확실히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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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2017.1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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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형 입장에서야 그방법이 제일좋죠. 홀로계신 어머니 두고 자유로이 살고싶어 나간다면 욕먹을까 해서 모시고? 살았는데 이제는 까다로운어머니 수발들어주고 애교부려주고 하는 며느리들어오니 나는 나가도 동생부부에게 방양보하고 나오는 마음좋은 형이돼고 자유롭게 살고 좋죠. 근데요.자식입으로 우리엄마 까다롭다고 할정도면 절대 합가안하는게 님에게는 최선입니다. 아들은 특히 더더욱 자기엄마 성격 까다롭고 나쁜거 모르는척 아닌척하는데 아들입에서 그런말 나올정도면 며느리한테는 안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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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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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모아둔돈없나 친구랑같이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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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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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으면 모시고 살 생각없다고 남친이랑 먼저 얘기끝내고 공표하세요. 근데 결혼안한 형이 모시고 살아야한다는 주장도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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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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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에서 시가는 멀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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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7.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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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말씀드려요. 우리부모님아시면 이결혼 못한다고.. 그리고 어머님모시는거 같이사는거 생각해본적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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