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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짝 꽃신 신네요

(판) 2017.11.22 15:15 조회903
톡톡 군화와 고무신 꽃신

한짝 꽃신이라니 말이 좀 이상하지만 남자친구가 내일 전역이에요
남자친구가 군 복무 중 다쳐서 공익으로 복무 전환이 됐었어요 그게 벌써 1년도 더 됐네요
원래라면 올해 8월 전역이였지만 뭔가 기분도 이상하고 훈련소때 한창 편지 보내고 휴가 복귀때 버스태워 보내면서 울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기분이 이상해요 ㅠㅠ
우여곡절도 많았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제 남자친구 뭐하냐고 물어보면 군인이다, 공익이다 말하지 않을 수 있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차피 다음달 남자친구가 해외로 스카웃되어 날아가 나머지 한짝 고무신 마저 신는 기분이지만 한고비 넘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다른 고무신 분들, 군화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꽃신 신고 꽃길만 걸어요!!!
ps. 저처럼 남자친구분이 공익으로 중간에 빠진 분 있으신가요? 사실상 민감한 문제라 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서로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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