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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영등포 지하상가의 무법자

ㅇㅇ (판) 2017.12.07 13:45 조회114,054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을 처음 써보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는데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가 부모님과 2017년 12월 06일에 타임스퀘어가는 길에 영등포 지하상가를 지나다가

아버지께서 구두를 구경을 하려고

영등포 지하상가 '마당x'이라는 곳에 들어 갔습니다.

 

 

처음에  구두를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구두로 한 켤레를 신어본 뒤

발 볼이 끼여서 불편하다고 말하자

 

발에 살도 없는 양반이 아프긴 뭐가 아파?” 라며 중얼 거렸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기분은 나쁘셨지만 다른 신발을 하나 더 신어봐서 총 두 켤레를 신어 봤습니다.

두 번째로 신은 구두 마음에 들어서 구매할까 고민중이였는데 앞코부분이 울어있어서 새로운 신발을 요청했고 점원 분은 저희가 바꿔 달라 요청했던 신발을 가지고 뒤쪽으로 간 뒤에 새로운 신발이라고 가져왔는데 바꿔 달라 요청했던 그 신발을 새로운 신발이라고 봉지에 넣어 다시 가져왔더라구요

앞코가 울은 것도 동일하고 신발뒤쪽에 신발문수가 써져있는 부분이 벗겨진 것도 동일했습니다.

바꿔 달라 요청했는데 동일한 신발을 가져오니 어이도 없고 살 마음이 없어져 가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말투가 날이 서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마음에 안 드는데요?”

왜 그냥 가요?”

따지듯이 물어 보시 길래 아버지께서는 둘러보고 오겠다고 하셨는데

오지마세요 그냥!이러는 겁니다.

 

와.. 정말 다시는 안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조금 걸어왔는데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저 점원이 뭐라고 했어??? 이러시길래 뭔가 했더니  제일 늦게 나온 저희 어머니한테 진상 떨고 있네.”라고 하고 뒤에 계속 기분나쁜말을 했는데 그부분은 아버지랑 제가 열받을 까봐 어머니가 정확하게는 말씀을 안해주시는데 욕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시 마당x로 들어갔습니다

편의를 위해 저를 작성자라고 쓰겠습니다.

 

작성자) “손님이 신발을 신어보고 갈 수 있는 건데 어떻게 진상 떨고 있네 라고 말 하실 수 있어요?”

 

점원)그럼 진상 떤 게 아냐? 신발 신어보고 사지도 않고 뭐이씨..."

(계속 중얼 중얼 얼굴도 처음 들어 갈 때부터 얼굴이 빨갛고 말하는 것이 술 취한 듯 보였습니다)

 

작성자) “그게 어떻게 진상을 떤 겁니까 신발 파는데 와서 신발도 못 신어 봅니까?”

 

점원)안파니까 나가! 진상 떨고 자빠졌구만 진상 떨었다고 욕도 못해? 그리고 진상이 욕이야? ??”

 

작성자) “저희가 간 다음에 진상 떨었다 어쨌다 본인들끼리 욕하시는 것 까지는 간섭할 바가 아닌데 어떻게 손님이 바로 있는데 들으라고 하신 것 아닙니까

 

점원) 그럼 내가 열 받는 건 어떡해? ? 내가 열 받는 건 어떻게 하냐고 대접받으려면 백화점 가서 쇼핑해!!!

 

이런식으로

 

저희가 신발을 신어보고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열받아서 욕을 했다고 당당히 말하며 자기가 열받는 거는 어떻게 할꺼냐고 되려 소리치고 저희가 무슨 대접받기를 원했다고 대접받으려면 백화점에 가라니.. 욕을 한것에 대해 사과만을 원했던 것인데 정말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저희아버지도 열받으셔서  따지셨는데 점원 분은 계속 안파니까 꺼지라고 하시고 점원도 아닌 분이 점원분과 친분이 있는 분인지 갑자기 끼어들어서 두 분이서 저희아버지를 둘러싸고

당신 뭐라 그랬어!!?” 욕을 하지도 않았는데 뭐라고 욕했어?????”

이런식으로 위협을 하는겁니다.

저희 아버지 연세도 있으신데 계속 반말로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길래 제가 중재를 하려고 하니까  얼굴을 들이밀면서 뭐!뭐! 어쩌자고 어? 뭐! 이러면서 위협적으로 계속들이밀며 말을 하지도 못하게 하는 겁니다.

 

 

 

진짜 더 있다가는 그분들이 폭력을 행사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상호명을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자 쫒아나와서 부모님이랑 제 얼굴 사진을 막 찍었습니다.  저희가 가고 있는데 쫓아오면서 까지 사진을 찍는 걸 보니 정말 장사하시는 분이아니고 조폭 같았습니다.

 

저희 사진을 찍어서 어쩌려고 찍은 걸까요 진짜 소름끼칩니다.

 

지하상가에서 옷은 여려번 사본적은 있는데 이런 황당하고 개념없는 분들은 처음봤습니다. 기분좋게 타임스퀘어가려다가 중간에 마당x에 괜히 들려가지고 이런 일을 당했네요ㅜㅜ

 

마당x이 찾아보니까 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민원에도 글이 올라 와 있고

 

네이트 판에도  마당x이 신발을 사지 않자 저런년때문에 장사가 안된다고 욕하는 글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8383423

 

최소 2013년도 부터 이런식으로 장사 해왔다는 건데 2017년인 지금도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는 걸 보니 정말 무법자 같습니다ㅜㅜ 글은 안올려도 당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너무 열받네요ㅜㅜ

 

이런식으로 장사하는곳을 지켜 봐야만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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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공감과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나빴던 기분이 위로와 함께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지하상가에는 안가려구요..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지하상가에서 비슷한 일을 당하고 직접적으로 마당x에서 당하신분들도 계신걸 보니 마음이 안 좋네요..

 

정말 마땅히 해결할 방도가 없어서 소비자들은 당할 수밖에 없고 계속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몇몇의 상인들 때문에 다른 상가의 상인 분들도 다 같이 욕을 먹게 되는 상황이 되니 정말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일단 시설관리공단에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인데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아요..

 http://www.sisul.or.kr/open_content/undershop/qna/qnaMsgDetail.do?qnaid=QNAS20171207000009

 

하지만 이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당하신 일이 있으면 직접적으로 민원을 많이 제기하다 보면 언젠가는 좋아 질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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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영등포라고 댓글 계속 쓰고  계신분 있는데 어그로니까 다들 관심주지 마세요.

 

신발만 파는 곳에서 옷을 운운하며 앞뒤 안맞는 말을 하는거 보니 한심하네요

 

댓글 다는거 다 캡쳐 해놓고 있으니 계속 해보세요.

 

아 그리고 최소한 어그로 끄실거면 글이나 읽어보고 끄세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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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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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놔 2017.12.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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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어이가없네요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을 위협하다니 영등포 토박이라 그 신발가게 어딘지 예상가네요 과거에도 손님한테 막말한 전적이 있다니 역시 개떡같은 장사마인드 안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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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2.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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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업화 아니면 아버님 신발 이왕이면 브랜드꺼 사드리세요 저렴한 브랜드라도 손님 대우도 안 해주는 그런 보세가게에서 사봤자 발만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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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12.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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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딘지알거같네요. 가본적은없지만 저 가게 가지말아야겠어요.. 저런식으로 장사하면안되죠 망해봐야정신차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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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오 2017.1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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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깝 오졐ㅋㅋㅋㅋ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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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세요 2017.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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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지금 너 이거 아주 추적 할테니까, 업소 이름 노출 된것도 그렇고, 고소진행 할거니까 그렇게 알아라, 그리고 허위사실까지 더해서 무고죄까지 들어가니까, 연락이 오면 전화받아라~ __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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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2.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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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등포에 살았어서 지하상가 자주갔어요 급히 구두를 사야할일이 있어서 지하상가 자주가니 갔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있잖아요. 저는 토오픈 애나멜힐 베이지나 검은색으로 찾고있었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싫어서 구두가게 보이고 일하시는분 보이면 죄송한데 토오픈 애나멜로 된 구두를 사야하는데요 있나요? 딱 이말했어요. 없다 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어떤가게에서 있다라고 하는거에요. 중간에 있는가게임 그래서 들어갔죠 보여주는데 애나멜이아닌 가죽에다 토오픈도 아닌걸로 보여주길래 아...제가 말한건 이건데...아니에요 죄송합니다하고 나왔고 둘러보는와중에 지하상가에 없나 하고 판단하고 타임스퀘어나 둘러봐야지 하고 그 가게를 지나갔는데 진짜...저거 아직도 못샀네 어휴 저렇게 따져서 뭘사겠니 진짜 지나갈때 딱 말하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 그자리에 그냥 멈춰서 이어폰 귀에다 꽂고 음악크게틀고 뒤에 쳐다보고 나와있는아저씨랑 눈마주치고 몇초간 그냥 봤어요. 입으로 뭐라뭐라하는것같은데 안들리고 뭐 그리고 그냥 제 갈길갔어요. 거기 어떤가게인지 모르는데 그 중간가게 진짜 앞에 나와서 사람들보고계시면서 건달도아니고 진짜 싸지도 않고 없는걸 있다고 안으로 데리고 온것고 웃기고 모를일이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아ㅜ아직도 생각하면 화나요 정말 가면 어딘지 기억할텐데 진짜 양아치가 따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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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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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ㅎㅎ 닉넴바꿔가면서고생이많다 ㅎㅎ 한분이쓴거 너무티난다 가만히있으면 쓰니입장에서만 쓴거 아닌가?의심이라도해보지 인성쓰레기인거 대놓고티내고다니네 확정이다 믿고걸러야할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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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7.12.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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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진찌 방성에서 한번 다뤄줬음 좋겟다, 이렇게 당한? 사람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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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2017.12.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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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도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남자점원한테 맞았다고하는 아줌마글 올라왔었음 구두장사들 양아치 많아서 난 사이즈봐서 꾼이면 그 가게 쳐다도 안봄 기분만 나쁘고 싸우려들고 가격도 눈깔돌려가며 내키는대로 말하는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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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하자 2017.12.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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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다음 자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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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7.12.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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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산 메이커 있는 제품은 매대 쎄일 해서 만원에 산 청바지도 산지 1년 넘어서 단추 떨어진거 가져 가도 무료 수선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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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2017.12.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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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러분 이글 자작입니다. 믿지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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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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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 진짜예요? 왠지 작성자분이 굉장히 자기입장으로 쓰신듯한 느낌이라.. 가끔 사무실에서 막 신을 신발살겸 아이쇼핑하러 영등포 지하상가 일년에 두세번가는데 저 가게 친절까진 아니지만 신어보고 그냥 나와도 저런말 한번도 들어본적없어요.. 궁금한건 교환요청했을때 왜 똑같은 신발을주는지 문의를했더라면 왜 그냥 가냐는둥 뭐가 맘에안드는데? 따위의 질문을 안받지않았을까요? 다시 들어가서 시비가 붙었을때도 그런말씀은 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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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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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배워먹은ㄴ 그러다가 임자만나서 골로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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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2017.1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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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래서 첨부터 불친절한데는 신어보지도 입어보지도 않고 나와요. 저런데는 애초부터 동대문 출신들이 많아서 자격지심에 빠지고 쎈 성격이 자기 최고 자랑인듯 떠들어대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지하상가 다신 가지마시고 요즘 브랜드가 더 저렴해요!! 백화점 아니더라도 아울렛 쇼핑몰만 가도 서비스 좋아요. 괜히 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기분만 상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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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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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나는 천안인데 천안 지하상가 마당x에서 15년 전에 똑같은 경험이있다 진짜 기분나빴음 그 후로 지하상가에 안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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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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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개념상실한 자영업자들이 내년부터 영세자영업자라고 국가지원금 신청할 생각하니 속이 뒤집어진다. 영세 자영업자 최저임금 지원 정책 기필코 막아야 함. 세금 꼬박꼬박 내면서 지금도 야간 근무 끝내고 녹초가 된 월급쟁이 입장에서 진짜 말도 안되고 불공평한 정책이라 생각 됨. 누군 자영업 할줄 몰라서 안하나? 기본 자금,운영 자금 없으면 그냥 대다수 사람들처럼 직장 생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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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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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진짜 분하겠다. 난 남자라서 울 부모님한테 그랬으면 니죽고 나죽자 한판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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