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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저의 직장 후려치는 형님 내외.

ㅇㅇ (판) 2017.12.07 17:01 조회63,95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

댓글들 모두다 읽어봤구요. 진작에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실실 웃으면서 형님네에 미루기..

생각해보니 시부모님 생신이나 명절 뭐 아직 몇번 지낸적은 없지만 밥값이나 이런것도

정확히 반씩 나눠서 냈고, 자랑질은 하면서 먼저 지갑 연적은 없었네요. (하.. 그때 멕였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격지심 때문이란 얘기도 많이 봤는데요.

남편이랑 아주버님은 형제지만 같은배에서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서로 외모 성격 취향 모두다 정반대 입니다.

아주버님 자체가 매사에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는 경항도 있구요..

본인이 첫째고 장남이여서 남편보다 혜택도 많이 받고 자랐으면서 그 외에 것들에 대해 남편이 조금이라도 나은게 있으면 샘을내고 그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이건 어머님도 전에 지나가는 말로 한번 하신얘기구요. 그러다보니 이게 저한테까지 온것 같네요.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이든게

나중에는 우리 자식낳아서 까지 내자식 깍아내리고 자기 자식 치켜올릴듯 싶어요..

저야 남편은 다큰 성인이고 듣기싫어도 너는 짖어라하고 어느정도 넘기는데 나중에

내새끼 자존감깍아먹으면서. 자기 자식 치켜올릴 생각하니까 안에서 천불이 나네요.

이미 아주버님은 저런 성향 절대 못고치고, 형님도 같이 사는거 보니 비슷한 부류인거 같고.

많이들 조언해주신것처럼 형님내외 앞세워 집안 대소사 슬쩍 빠져볼거구요.

남편과 미리 상의하고 다음달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써먹어봐야겠어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판은 눈팅만하다 글남깁니다.

전 올해로 서른이고 작년 결혼을 했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남편은 저보다 한살많고 형제는 위로 형이 하나 있으며, 현재 둘다 아버님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음.

남편과 시댁 대체로 무난하게 큰 싸움없이 결혼준비 및 식을 올렸는데, 문제는 형님 내외임.. 형님 내외는 우리보다 이년 먼저 식을 올렸고 형님은 저랑 동갑임. 둘다 아이는아직 없음.

남편과 아주버님이 아버님 회사를 다니다보니 사는동네도 거기서 거기고, 같이 식사도 자주함.

근데.. 식사 자리나 시댁 행사를 갈때마다 아주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음..

바로 농협부심. 형님이 지역 농협 정직원인데, 그놈의 농협부심.

특히 아주버님이 팔불출처럼 그놈의 농협 농협..

형님이 어렵게 농협 시험봐서 정직원 되고, 결혼전부터 성실히 다니시는건 알겠는데, 이게 자랑도 한두번이지 듣다보면 불편해 미치겠음.

그리고 그 팔불출이 지나치다보니 그게 가만히 있는 나한테까지옴.ㅡㅡ

난 대기업이나 공무원까진 아니지만 나도 나름 공부 열심히해서

외국계회사 다니는데, 자꾸만 그나저나 제수씨는 아기낳으면 산휴도 안나오지?

제수씨는 맨날 그렇게 야근하면서 왜 그 멀리까지다녀?

동서는 기름값으로 살림하는게 낫지 않아요? 같은무례한 발언. (형님 ㅡㅡ)

나 대학교 후배가 전에 독일(우리회사본사)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제수씨네 회사 모르던데?

이런식으로 은근 내 직장 무시하는 발언.

한번은 밥먹다가 화가나서 남편이 밥먹는데 회사 얘기좀 그만하라고, 알아서 잘살고 잘다니는데 왜그러냐며

얘네 회사 복지도 국내회사보다 좋고 보너스도 많이 나온다고 듣기 거북하니까 오지랖 그만 부리라고 화한번냈더니

형님은 눈이 동그래지고 아주버님은 형한테 오지랖이 뭐냐고 ㅈㄹㅈㄹ..

그래서 한동안 같이 식사자리 안했는데, 가족이다보니 아예 안마주칠수가 없음.

지난주말 남편 사촌애기 돌잔치에서 만나 다같이 식사하는데 어른들이 너네는 언제 손주 보여줄거냐

얘기나오니 또 직장 얘기하며, 지 아내는 지점이 바빠서 아직 안된다 그나저나 제수씨가 걱정이라며.. (ㅅㅂ 우리회사 유급산후라 몇번 얘기했는데도 남들앞에만 가면 저럼) 또 이런 개소리하고 앉았고..

남편은 원래 누가 짖던 말던 우리만 잘살면 되는거 생각하는사람이라 신경안쓰고 밥만 먹었는데, 남편 가만히 있는거보니 또 짜증나고. 나 항상 옆에서 하는말에 따박따박 몇번이나 말했는데 생전 처음 물어보는것럼 저래버리니깐, 일부러 멕이려고 저러나 싶음. 나는 뭐 동네구멍가게 다니는 사람도아니고 버젓히 회사 열심히 잘 다니고 있는데..

그 다음주 출근해서 네이버에서 글로벌기업순위 캡쳐해서 남편 보내줬더니 남편이 웃으면서 담부턴 이거보여주자고 하는데 그걸로도 성에 안찰것 같음.

하... 진짜 자랑할게 농협밖에 없는지. 농협 다니면서 준거라곤 달력밖에 없으면서 자랑하려면 자랑만 하던가 왜자꾸 나한테까지 이러는지. 자격지심 있는건지 뭔지. 가족이라 좋게 좋은거라 넘어가려는데. 아주버님에 형님까지 싫어짐.

이 형님내외를 엿먹일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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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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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12.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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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할 때마다 좋은 직장 다니는 형님이 쏘세요~ 에이~좋은 직장 다니는 형님이 쏘셔야죠~ 어머 좋은 직장 다니는 형님이 쏠 줄 알았는데...돈으로 몰가 가면 닥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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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12.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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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심으로 자기가 위에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하니 소원을 들어줘요
친정 이사간다고하는데 형님 덕 좀 보자고 하세요!!ㅋ
직원 이름으로 대출하면 엄청나게 싸다면서요~~??!!
형님이 왜 농협 농협 하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형님 이름으로 대출 좀 해주세요!!
들들 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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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바보 2017.1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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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 아래가 아니고. 손 위니 쉽지요. 무슨 일이던. 능력좋은 형님. 아주버님께 넘기삼. 우린. 아직 어리고. 경험도 적고. 농협처럼 대우도 못하니. 형님. 아주버님이 좀 도와 주세요. 하삼. 무슨 일이던 다. 아주버님. 형님 앞세워서 처리하면 아주 쉬움. 속상해 하지말고. 네.네. 하면서 다 넘기면 됨. 시어른 생신도 여유로운 형님이 좀 해주세요. 전. 회사가 그래서 시간이 안되니요. 여유있고. 능력있는 자식이 부모님 봉양 하는거니까요. 오줄없는 집구석은 똑 같이 오줄 없이 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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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1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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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이 정직원되신지 얼마안되서 너무기뻐 그러는거 아닌가하네요..저도농협 다닌지15년이 넘었는데 부심부릴게 뭐가 있는지...? 실적스트레스.. 경제사업 인력동원.. 쌀가격폭락하면 대모 하시고..거기서 직원 맞기도하고...그쌀 수매해서 고통분담하면 그거채우려고 아둥바둥...의 연속이에요.. 앞으로 놔둬도 힘들다고 징징될겁니다.. 안좋은뉴스 글 올라올때면 씁쓸해지네요..전 타지역에살다 시험봐서 들어왔는데 친구들이 무슨빽이냐고 물어봐서 부끄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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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12.0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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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보니 웃겨서... 농협 다닐정도면 괜찮은 회사 맞구요 서울이나 광역시 도시농협쪽은 연봉 쎄요 대우도 좋구요 무시할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대체 댓글에 있는분들은 어디회사 다니시는지? 그렇다고 형님처럼 막 자랑하는 것도 웃기구요 ㅋㅋㅋㅋ 그냥 적당히들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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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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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봉 복지 모두 평균적으로 신의 직장인 외국계 기업에 농협을 비비다니 기가 차네요ㅋㅋㅋㅋ 웃기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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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공감 2017.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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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도 아니고 지역농협이면...
걍 개인사업자 회사 다니는건데..
농협이 다 같은 농협이 아닙니다....
지역 농협은 걍 개인회사 다니는거라 보시면 되요...
중앙회도 아닌데 .. 멀 그리 목에 힘을 주나 ? ㅎㅎㅎㅎ
요즘 카카오뱅킹도 나오고 문 닫을날만 바라보고 있을수도 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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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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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은 1금융권 아닙니다 ㅋㅋㅋ저런말하면 어머 누가 들으면 농협중앙회인줄 알겠어요~홍홍홍 웃으면서 받아치세요 요즘 금융권 많이 힘들다던데 요즘 누가 은행가냐고 앞으로 비전없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진심 걱정어린 눈빛을 쏘아주세요~~ 또 지역농협은 급여 일반 금융권과 천지차이예요~ 본인 연봉 슬쩍 흘리시면 아닥할듯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연말정산하는데 어쩌고 하면서 이번 연봉이 얼마나 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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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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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말이 진짜 맞음. 남편친구중에 고소득 월급쟁이가 하나 있음... 처음 만났을때 나 다니는 회사 어딘지 꼬치꼬치 캐묻더니 '대기업은 아닌거네?' 이러더라구요. 응? 어쩌라고?? 밥먹다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세금 얼마내는지, 성과급 얼마인지 얘기함. 응? 안물안궁?
내 남편은 자기 친구의 허세를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잘 버는 니가 쏘고 그래라~' 하면서 고맙다고 싹싹하게 리액션 하면서 얻어먹음 ^^ (그러면서도 그 친구 만나는게 이해안가지만;;)
여기서 식스센스는 내 남편 연봉이 더 높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솔직하게 말할 필요 있냐고 함. 친구 자존심을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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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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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이런 글 읽을 떄 마다 외동인 우리 남편이 넘 고맙 ㅠ_ㅠ 비교하고 당할 대상 자체가 없음 ㅋㅋㅋㅋ 사촌들도 너무 나이가 많아서 우리 또랜 우리가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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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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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후기좀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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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름 2017.1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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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농협 사건사고날 때마다 기사 찾아서 단톡방에올리는거 추천드립니다. 한달전쯤 농협지점장 성추행사건있었죠. 최고의사랑 독고진빙의해서 충전해달라고 껴안던 시키. 누군지아냐, 어느지점이냐,왜 같은 농협인데 모르냐 이런거 물어보심될듯요. 농협주식떨어지면 차트 캡쳐해서 보내고..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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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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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를 먼저 낳아버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무리 형님 내외가 뒷따라 낳아도 첫정은 못이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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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땡숙씌 2017.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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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네이트에 부쩍 '후려치다'는 말을 자주 쓰던데...저만 그 말이 거슬리는건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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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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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보고 라인이나 잘서라고 하세요 조합장 잘못 지지했다가 퇴사당한 인간들이 한둘이 아닌곳이 농협입니다 이거 비꼬면 ㅂㄷㅂㄷ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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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7.1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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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다니면서 준건 달력밖에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요..
근데 마지막 글이 넘나 웃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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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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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년들 특징이 둘 이상 모이면 서로 니가낫니 내가 낫니 하면서 편갈라
쌈박질부터 하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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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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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찬스로 낙하산으로 농협 갈 기회 그냥 스스로 차버렸는데 그것도 지역말고 중앙회로 ㅋㅋㅋㅋ 지역농협은 지금 일하고 있는데서도 파견직들 계약 다되면 알음알음 넣어주기도 하는데 그딴걸로 부심부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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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2.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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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들어간 친구가 맨날 이상한걸로 시도때도 안가리고 부심부리길래 왜저러나 싶었더니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거였나보네요. 남들 일잘안풀려서 슬퍼하고 있으면 와서 우리 회사는 그런 거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요지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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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2017.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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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거라곤 농협 달력 넘나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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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7.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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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사실 지역농협은 지점별로 너무 페이 차이도 크고 조합장이 누구냐에 따라서 완전 영업모드라서 다니기 힘들텐데... 중앙회 은행도 아니고 웬 부심이 그리 큰지 모르겠지만 ㅋㅋ 베플들처럼 형님내외 띄워주면서 모든 대소사에서 빠져있으세요 그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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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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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알기론 지역단위 농협은 거의 빽으로 들어가요~~제 주위 농협다니는 사람들 다 아는사람 빽으로 들어가서 일하던데요 자기들도 자기들이 빽인줄 알아서 신경 안쓰던데 그렇게 자랑할만한 직업은 아닌듯 농협중앙회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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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7.1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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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신분들 말대로 한번 해보세요..다음에 그런자리가 있을때 신랑한테 이런저런일이 일어날테니, 미리 알고 있으라고 얘기해주고 한방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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