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룸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차아 (판) 2017.12.08 02:19 조회92
톡톡 20대 이야기 이것좀봐줘
안녕하세요 글 처음 써봐서 어색한데 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글 올려봐요

일단 20대 중후반이고 원래 친구였고 같이 살기 전에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점점 사람이 단점만 보이는 건지...

첫번째로 일단 둘다 뭐 엄청 깔끔한 성격도 아니고 거의 일주일에 한번 대청소 처럼 합니다 근데... 자기가 쓴 면봉 화장솜등을 그대로 같이쓰는 화장대에 방치해요..
쓰레기통이 먼 것도 아니고 15평정도 되는 원룸인데 화장대 뿐만 아니라 화장지를 쓰면 바로 옆에 싱크대에도 쓰레기 이것 저것 그걸 제가 치우거나 청소날 까지 안버리고 있어요. 음류수먹고도 빈병 바로 옆에... 하...

사실 이것만 좀 고쳐졌어도 다른 단점들은 신경 안쓰일거같은데 제가 버려라 치워라 해도 다음날되면 똑같습니다.

이러다보니 밥을 먹을때도 친구가 편식을 좀 하는데 반찬이 만약 고기반찬이면 고기만 쏙쏙 빼서 한번에 두개씩
심지어 먹는 속도는 보면 한 세번 씹는거 같고 그러다가 체하는것도 많이 봤네요...

또 성격이 진짜 같이 살기 전에는 그냥 재밌고 좋았는데
일하고 들어오면 맨날 시무룩 해져서 왔어? 하면 대답을 안하고 그냥 끄덕 거리거나 기운없는 목소리로 응~ 합니다. 처음에는 피곤하니까 싶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좀 만 더 피곤하면 맨날 하~하고 한숨쉬고 아 피곤하다 이러고 그렇다도 제가 나도 이러면 대꾸도 안합니다. 근데 일이 뭐 남들보다 더 힘들겠다 느껴지는 일이면 이해를 하는데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그냥 일반 회사에요... 야근도 잘 안시키는 저도 일을 하는데 마치 자기만 힘들다는 마냥 그러면서도 집에 들어오면 과장님이 어쩌고 저쩌고 팀장님이 어쩌고 저쩌고 욕이아니라 자랑을 해요. 일은 힘든데 재밌다면서 그러면서 좀만 뭐 하면 피곤하다.
그러면서 제가 일 얘기하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 얘기하면 아~ 음~ 이러고 끝. 그러고는 바로 아 근데 우리회사는.
대꾸하기 싫어도 퇴근해서 오면 회사,피곤 이 두얘기 밖에 안해요...

지금 까지는 이런게 너무 스트레슨데. 시간이 지날 수록 무슨 다 자기 말이 맞다는 식에 무슨얘기만 하면 당연하지, 알지, 세상 모든 일을 자기가 다알고 있고 지식이 풍부하다는 듯이... 심지어 어디 가고 싶다 얘기하면 아 거긴 이렇고 저렇고 걍 자기도 안가본 곳에 대해서 내가 가고싶다는데는 별로, 거기보단 여기가 훨 좋지 차라리 여길가 이런식 입니다.

나중에는 핑계대고 같이 안 살거지만... 혹시 저랑 같은 고민?? 스트레스 받고 계신분들 있나 궁금하네요 ㅜㅜ

아..추가로 아직 김장을 하거나 그러진 못하니까 보통 사먹거나 부모님한테 받아오는데 김치뿐만아니라 반찬 쌀 등등 저희 부모님은 매달 이것저것 고기까지 보내주세요 그럼 잘 먹어요 근데 한번도 자기 집에서 뭘 가져온다거나 자기가 사서 반찬으로 먹자거나 그런게 없네요. 저같으면 친구 부모님 한테 감사하고 얻어먹는 기분이라 집에서 보내달라 하거나 먼저 주문했을텐데 그것마저 짜증나네요...
0
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사는이야기] [배꼽가출]
3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7.12.08 11: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진짜 맨날 붙어다니고, 맨날 통화몇시간씩 하던 친구랑 같이 자취 4달만에 멀어졌습니다. 지금은 서로 따로 방구해서살구요 연락도 거의안하죠.. 진짜 친구끼리라도 같이사는거 아니더라구요 ;; 그리구 물건같이쓰거나 먹는거 같이먹지마세요 그냥 따로따로 하는게 편해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내가 손해본거같고 더피곤해짐~~ 휴지그런건 그냥 더치페이하고 집에서 음식보내주면 그냥 님만드세요 ~ 솔직히 인정없어보일수있는데 이게 깔끔하고 편해요 저는 친구가 맨날 술처먹고 늦게들어오고 집안에서 전화통화 시끄럽게 맨날해대는거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음. 서로 잠버릇도있어서 뭐 코골이 이갈이 이런거때문에도 안맞고, 누가 제물건 쓰는거싫어해서 욕실용품 이런것도 그냥 다 따로 쓰고 그랬음 아무튼 혼자사는게 짱짱편합니다...지금은 혼자살아서 편해요.. 아니 솔직히 새벽에들어오면 깨는데 저는 한번깨면 잠 잘못자거든요 근데 맨날 늦게들어오고 아진심 그떄생각하면 스트레스...암튼그냥 떨어지는게 답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12.08 04: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히 정답은 없음. 님 입장에선 저 사람이 지저분하고 배려를 모른다고 느끼고 저 사람은 님을 예민하고 결벽증에 걸렸다고 느낌. 걍 서로 안맞는 것. 떨어져 사는 게 답.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12.08 02: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짜증나겠다.. 좀만참아요ㅜㅠ
답글 2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