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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에도 연락오는 대학 동기들이 너무 싫어요

ㅇㅇ (판) 2017.12.08 09:34 조회135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내년이 되면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됩니다.

 

대학 시절, 친했던 동기들에게

친구로써 존중받고

배려 받는 다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어

졸업과 동시에 특별한 모임이 아니면

앞으로 동기들을 볼일이 많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동기들 모임은 잦았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던 저는

주머니의 사정도 넉넉하지 못했을 뿐더러

동기들을 만나고 오면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잡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그 자리를 회피하는 일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동기들이 저와 연락이 안되니

(동기들 연락은 다 안받았습니다.) 

저랑도 안 친한 제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SNS로 연락을해서는

제 근황을 모조리 얘기했더라고요

 

" XX이 임용고시 준비하느라 핸드폰 없앤 것 같다.

너는 연락이 되느냐"며

 

저도 안하는 얘기를 마치 꼭 일부러 그런 사람처럼

얘기를 한 것 같다 느꼈고, (동기들은 제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이 사실도 제가 SNS에 떠도는 글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SNS도 즐겨하지 않고, 제 속 이야기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글로 인해 저와 온라인 상에서 관련된 지인들

모두가 제가 임용고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와 개인 생활이 노출 된 것 같아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러고는 1월 부터 지금까지 동기들과 연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동기모임 채팅방에서 제 흉을 보고 다닌 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제 연락 안오겠지 싶으면 수시로 전화가 옵니다.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상

제게 계속 연락이 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 까요

그냥 계속 무시할까요 ?

상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지만, 자꾸 저만 당하는 기분에 화가나고 

뭔가 더 현명한 조치가 있을까 싶어 의견 구해봅니다..

 

(다음 주면 시험 결과가 나오는데

그때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아예 핸드폰 번호 바꿔 버리고

가족들이랑만 연락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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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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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대학사람들하고 엮이기 싫어서 졸업하자마자 번호 다 지워버리고 연락씹었습니다. 계속 하다보면 연락안와요. 솔직히 그리친한것도 아니고 님을 힘들게만 한다면 연락안맞는게 맞아요. 인맥이 중요하다 관리해라 뭐다하지만 특별한 경우 아니고서야 지금 도움 안되는사람이 나중에 도움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이 부분이 걱정되더라도 그냥 크게 잘못하거나 싸워서 끊어내는것만 않으면 상관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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