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몸이 멀어지면

곰꽃 (판) 2017.12.26 01:03 조회962
톡톡 군화와 고무신 채널보기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누가 그런거야?
우리는 더 애틋하고 더 보고싶어하는데?ㅎ

8년친구였던 우리가 이제는 1년2개월째 연애중이야

하루중 3~4번 출근전.퇴근후.자기전 하루도 빼먹지않고 전화해주는 너란사람

전화해서는 제일먼저 특이사항없냐며
자기보다는 나를 더 먼저 챙겨주는 사람.

잘자다가 내가 잠이안와 뒤척이면
자기품에 안아서 잠들때까지 토닥여주는 너.

그러다가도 잠이 들지 않아 또 다시 뒤척이면
졸린눈 비벼가며 앉아서 자기무릎위에 내머리 눕혀 내가 잠들때까지 등을 토닥여주는 사람.

그런 너를 힐끔 쳐다보고있으면 꾸벅꾸벅 졸던 너.

그런 너를 어떻게 미워하고 어떻게 안좋아하겠어..

작년겨울 내손잡으며 절대놓치않고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겠다던 너의 말..
같이 힘내보자며 내 손등위로 입맞춰주던 너.

내가 고열로 끙끙앓고있을때 졸린눈 비벼가며 네이버에 '열 내리게 하는 법'
이라고 치더니 수건을 물로 적셔와서는
팔. 다리로 감싸서 주물러주던 너.

그때 깨달았어 너라면 나 외롭지않게는 해주겠구나

내 말은 곧 법이라는 너
내 말에 벌벌 떠는 너
자기보다는 내가 먼저인 너
나중에 애들보다는 내가 먼저라는 너

열심히 여태 기다린만큼 더 기다려줄께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거지만
선은 넘으라고 있는거니까

10월에 그 선 넘자♥ 사랑해♥
2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0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