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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임테기를 본것같아요

(판) 2018.01.01 03:13 조회11,356
톡톡 여자들끼리만 19
안녕하세요 21살인 대학생입니다 전 서울에서 학교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어요 계절학기랑 학원 그리고 알바때문에 방학하고도 계속 서울에서 지내고 있고요...

제가 12월 중순에 방학하자마자 남자친구랑 사랑을 나눴는데 배란기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사랑을 나눈거라 마음이 불안해서... 그날로부터 2주쯤 된 지난주 금요일에 임테기를 하고나서 한줄인거 확인하고 안심해서 제 방 책상 위에 버릇처럼 놓아두는 작은 휴지통에 아무 생각 없이 넣었어요

그리고 그저께인 토요일에 엄마가 해 바뀌기 전에 저 어떻게 사는지 본다고 올라오시고 그때 제 남자친구를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리고 같이 저녁도 먹었는데 ㅠㅠ

문제는 엄마가 어제 일요일에 제가 알바나간 사이에 제 방을 청소해주셨나봐요 전 설마 제 방을 청소하실줄은 정말로 상상도 못했고...ㅠㅠ

제가 집에 돌아왔을때는 이미 엄마가 표 끊어두신 버스타고 내려가신 뒤였는데 집이 청소된거 보고서 번뜩 임테기가 생각나서 책상위 휴지통을 봤는데 휴지통이 깨끗하게 비워져있더라고요 그거 보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데 아 ㅠㅠ

그 작은 휴지통을 버릴때 임테기가 안보일수가 없었을텐데.. 테스트기가 한줄로 나온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정말 테스트기를 보셨으면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시고 화나셨을지..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오히려 이게 뭐냐고 절 욕하고 때리셨으면 차라리 마음이라도 후련할텐데 얼굴도 못보고 내려가시고... 차라리 뭐라고 카톡이라도 하셨으면 좋으련만 임테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하시고... 분명 많이 화나셨을텐데..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지 하루만에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니까 힘빠지고 허탈하고 제가 바보같고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요... 

제가 자취한다고 할때도 엄만 절 믿고 허락하신건데.. 제가 저 믿으라고 큰소리 빵빵 치고서 나온건데 이런 모습을 보였으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ㅠ 엄마에게 어떻게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먼저 말을 꺼내는게 맞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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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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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성년자도 아닌데, 게다가 임신을 한것도 아닌데, 죄송까지야;;;;; 하여간 우리나라 교육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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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무랴무랴 2018.0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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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무말씀 없으신건, 글쓴이를 성인으로서 존중하려는 의사일 거에요. 성인이, 임신을 한 것도 아닌데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죄책감 들 필요가 없는 일이고, 어머니께서도 딸이 다 컸다는 서운함은 있지만 그걸로 글쓴이를 나무랄 생각이 없으시니 아무 말씀 없으신 거구요. 옛날엔 여성이 관계 경험이 있는 것을 죄악시했지만, 그건 불평등이죠. 어째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 한 것이 잘못이 되고 더러워진 게 되는 걸까요? 남자의 경우에도 그렇던가요? 글쓴이 탓하거나, 글쓴이가 죄 지었다는 식의 댓글은 부디 신경 끄세요! 피임 잘하시고, 남친분과도 행복한 연애 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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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빠비 2018.01.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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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는 놀랐을 수 있지만 성매매도 아니고 원조교제도 아니고 원나잇도 아니고 성인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피임도구 사용해서 관계 갖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어머니께서 먼저 말씀 꺼내시면 엄마 마음 이해하지만 피임 잘 하고 있다고 쫄지말고 말씀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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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8.0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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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키우는거 아무소용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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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랴무랴 2018.0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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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무말씀 없으신건, 글쓴이를 성인으로서 존중하려는 의사일 거에요. 성인이, 임신을 한 것도 아닌데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죄책감 들 필요가 없는 일이고, 어머니께서도 딸이 다 컸다는 서운함은 있지만 그걸로 글쓴이를 나무랄 생각이 없으시니 아무 말씀 없으신 거구요. 옛날엔 여성이 관계 경험이 있는 것을 죄악시했지만, 그건 불평등이죠. 어째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 한 것이 잘못이 되고 더러워진 게 되는 걸까요? 남자의 경우에도 그렇던가요? 글쓴이 탓하거나, 글쓴이가 죄 지었다는 식의 댓글은 부디 신경 끄세요! 피임 잘하시고, 남친분과도 행복한 연애 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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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못먹어도고 2018.01.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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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네요
공부느안하고 그것에 신경쓰면 자다가도 생각나요
이왕이래된거 임신해서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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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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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마다 다름 , 성인되도 자기 소유처럼 간섭하는사람 vs 성인이다 본인알아서 하겠지 생각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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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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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그 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어요. 다만 다음부턴 쓰니가 관계하는 것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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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다 2018.01.0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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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워하긴...차라리 안심되고 기특하지.. 한줄인거보고 어머니께서도 안심됐을거고 걱정돼서 임테기사서 마음졸이며 확인했을 딸생갈하니 안타깝기도하고 기특하기도했을거고 이제 내딸도 성인이구나하는생각도 드셨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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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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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성년자도 아닌데, 게다가 임신을 한것도 아닌데, 죄송까지야;;;;; 하여간 우리나라 교육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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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8.01.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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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아무얘기 안하셨으면 그냥 믿어주시는거같은데 그렇게 신경쓰이면 먼저 말씀드리세요 놀라게해드려서 죄송하다 걱정하시는일은 안 만들겠다 믿어달라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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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비 2018.01.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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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는 놀랐을 수 있지만 성매매도 아니고 원조교제도 아니고 원나잇도 아니고 성인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피임도구 사용해서 관계 갖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어머니께서 먼저 말씀 꺼내시면 엄마 마음 이해하지만 피임 잘 하고 있다고 쫄지말고 말씀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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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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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조심성이없어 큰소리 떵떵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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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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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 이 불편하시면 먼저 말씀하세요 ㅋㄷ 은 잘끼고 하세요 한방에 가는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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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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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키우는거 아무소용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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