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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부모님과 외식 얼마나 자주하세요?

ㅜㅜ (판) 2018.01.04 15:23 조회115,62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6년차, 시부모님이 저희집 근처로 오신지 1년이 다되가네요
남편은 두말하면 입아픈 효자예요
수많은 전쟁끝에 이제 저한테 대놓고 바라는건 없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늘 서운해 할거예요. 
결혼초만해도 진심으로 묵묵히 시부모님한테 잘해드렸는데 
그걸 몰랐던 남편은 저를 잡기 일수였어서 이제는 먼저 나서서 하지도 않고 딱 할 도리만해요.
시부모님 이사오시고 뒤늦게 후회중인 남편은 자기가 잘못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근데 이미 돌아선 마음을 돌이키는게 너무 안되네요;
가까이 오시니 단점도 너무 많이보이고.. 멀리살때보다 더 안하게되네요
그리고 남편이 알아서 다 하니까 저까지 굳이 나설필요도 못느끼구요
알아서 챙기는건 좋은데 집만 따로살지 꼭 같이살고있는듯한 기분ㅠㅠ
뭐만하면 어머니것도같이.. 어머니가 어쩌구저쩌구...
마트를 가도 어머님께 전화해서 필요한거 물어보고, 음식 포장해올때면 늘 부모님것도같이.
착하죠. 근데 이게 가게지출에는 부담이예요.
용돈도 부족하지 않게 드리는데 필요하신게 있으면 늘 남편이 사드리고.
남편 말로는 용돈모아서 우리를 주실거다... 라고 하지만
전 솔직히 하나도 고맙지가않아요..
저희도 기분좋게 쓰시라고 드리는 용돈인데 늘 돈이 없다면서 남편이 옷이며 가전이며 사드리고
농담식으로 '너네한테 가는 양념값이 만만치않다~~호호' 이런 말씀이나 하시니
모아서 주신다해도 안고맙고 그냥 쓰셨으면좋겠어요.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이런 사정인데 음식포장도 거의 같이해드리고 이주일에 한두번 모시고 외식하자하고.
가까이 사시는데 이주에 한두번정도는 할수있지않냐 생각할수도있지만
1,2년 가까이 계시는것도 아닌데 가계부담이기도하고 불편하고 그래요.
친정은 한시간거리인데 저는 굳이 남편한테 친정얘기 일일히 얘기 안하거든요?
남편이 뭔 관심있을까 싶어서요. 굳이 얘기할 필요도 못느끼고.
근데 남편은 일부러 그러는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자기 식구들얘기를 너무많이해서
진짜 같이살고있는 기분...ㅠㅠ
이번 신정에 점심을 시댁식구랑 먹었어요. 
멀리살땐 전화만드렸는데 가까이 사시니 집에서한끼먹었죠.
엄마한텐 전화만 드렸구요. 
그러고 저녁엔 데이트를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는길에 그러데요
원래 어머니랑 저녁먹을려그랬는데....주말에먹지뭐~
그 당시엔 시부모님과 또 외식? 이란거에만 꽂혀서 약간 짜증이 났었는데
생각할수록 열이받는게 점심을 자기네 식구랑 먹었으면 저녁을 먹더라도 저희 엄마랑 먹는다는 얘기가 나와야되지않나요? 그리고 누가 좋다고 먹지도 않은 저녁을 굳이 또 저렇게 얘기하는건지....
생각할수록 어이가없어서 어제 저녁에 물었어요.
"주말에 어머님네랑 저녁먹을거예요?"
"아니뭐...상황봐서~"
"엄마한테좀 갖다왔으면 하는데" 이랬더니
남편이 아차 싶었나봐요. 오바하면서 이번에 가면 장모님모시고 술한잔하고 자고오자~ 부터시작해서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걸더니 아부떨고 저한테도 아부떨고 생난리.
엄마한테도 못하는편은 아닌데 가까이 사시는 자기 부모한테 더 잘해라.. 라는게 깔려있는걸 제가 알아요. 
가까이 오신지 이제1년됐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많아요.. 남편의 설레발때문에...
가까이 사시면 이정도는 다 하고 사시나요? 
외식도 외식이고 자기네 식구들 얘기좀 그만했으면 하는데 
제가 좋아하지 않는걸 알면서 일부러 더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거 그냥 저 습관되게 만들려는거죠?
어떻게 해야 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지낼수있을까요ㅠ
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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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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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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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건 여자건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했으면 결혼이란걸 하면 안되는 건데.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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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우린호구가아... 2018.0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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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을 끊으세요. 그리고 시가엔 남편만보내시고요. 용돈 타령하면 그동안 들어간 비용 뽑아서 그 앞에 놓고 그럼 저희 별거 할까요? 하고 한마디하세요. 남편한테는 그동안 들어간 생활비 보여주고 정신 있냐고하고 뒤집으시고요. 진심 미쳤네요. 한가정이 두집 살림한다는게요. 하긴 전 시누네까지 셋집 살림했던지라 남일 같지 않다는거 그래도 저희 남편은 이짓을 7년하고 정신 차렸다는거... 작년 추석날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이짓도 안하고 있다는... 시가 형제들이 있다면 님네가 그동안 썼던 비용 알리고 앞으로 1/n하자고하세요. 안한다면 님네도 못한다 버티시고요. 경제권도 님이 가져오세요. 못준다 버티면 그래 니가 본가에 한만큼 친정에 하겠다하세요. 시가 20하면 친정에 20 시가에 냉장고 바꾸면 친정 냉장고 바꾸고 시가에 50하면 친정에 50 이러면 나가는 돈이 보이니 알아서 끊을거에요. 진심 님 남의편 ㄷ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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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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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 명절에 이혼 할뻔했습니다. 시아버지가 주1회 오기를 바라십니다. 시어머니는 결혼전에 신혼집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라고해서 파혼 할뻔했습니다.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은 해보고 싶었고 언젠가 혼자 살더라도 결혼은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10개월 결혼 생활중 싸움의 원인이 그게 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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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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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한데 욕좀 할게요. 남편 미친놈 같네요 아직 젖안뗀 애같음 정말 제 삼자가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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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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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그게 정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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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ᆢ 2018.02.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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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사세요? 문제가 엄청 심각해요 그냥 18살 마마보이 입니다 효자는 무슨 아오 ㄷㆍㄴㅂㄷㆍㄱㅂㄷㆍㅅ덥ㄷㆍ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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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해 2018.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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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들어간 경비 한달에 얼마 들어 가는지 다 적어 놓고..
친정에 그돈으로 보내세요
시댁 친정 다 챙기는 남편이라면 뭐라 안할듯.
조금씩 표시 안나게 거리를 스스로 두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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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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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고나서 1년반정도는 일주일에 많게는 3번 적게는 2번 외식., 것도 주말은 무조건이였고 ㅋㅋ 애기 낳고도 꼭 일주일에 한두번은 외식했는데 너무 힘들고 내 가정이 없는거같아 2주에한번 외식하고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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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ㅅㅇ 2018.02.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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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 아니라 이제 남자쪽가족이 된겁니다 쓰니님... 여자는출가외인이라고 어머니가 안알려주시나요? 반품당해도 할말없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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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ㅅㅇ 2018.02.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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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보시는 남자분들 비상금 무조건챙기세요 집은 당연히 남자명의구요 요즘여자들 칼만안들었지 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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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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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난 결혼 안하고 잇고 외국남자 만나고 잇다 ㅎㅎㅎㅎㅎㅎ난 조촐하게 살았기 때문에 시댁 식구들하고 엮이는거 자체가 싫음. 김장하러 오라가라~~항상 용돈에 음식 따로 챙겨보내야 되고~내 친부모한테도 안그러는데 무슨 내 부모도 아닌 사람한테 ㅋ확실히 외국인이 훨 더 났다. 벌써 한남하고 마인드 부터 다름.자기부모한테 내가 잘해야한다는 의식 자체가 없음.자기부모는 자기가 각자 챙기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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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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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시가 모두 멀리 떨어져서 살아야하구요. 한국 사람들 자식을 결혼 시켜도 정신적•경제적으로 독립 못하신 분들이 많아요. 독립을 제대로 못하니 결혼한 자식들은 싸우게 되고 본인새끼 ╋ 시부모 봉양 까지 해야 하니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깊이하고 자식도 낳지 않기도 하죠. 요즘엔 노후준비 안됀 보모의 자녀는 결혼하기도 힘들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만큼 한국은 결혼해도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기대거나 집 사주고 일일이 간섭하면서 본인들 노후 외로움을 달래려고들 많이해서 독립적이고 개인주의 적인 젊은 세대들이 결혼해서는 살기 힘든시기가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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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2018.02.1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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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뭐냐하면 지금 지부모만 챙기고 잇고 장인 장모는 전혀 챙기고 있지 않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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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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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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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만해도 부들부들;;; 나도 차로 5분거리 살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갔는데 알아서 잘하니 넘나 당연하게 여기더라. 자기엄마 힘들까봐 시댁갈때마다 음식 포장해가고 간식 사가고 했는데 다 부질없는 짓. 우리가족이 먼저인데 심리적 독립을 못한 쓰니 남편은 가족의 범주에 시엄니도 반드시 들어가네요. 왜 한쿡남자들은 결혼만 하면 효도병 돋고 지롤인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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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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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20분거리인데도 1년에도 몇 번 안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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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키보드워링니 2018.02.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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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주일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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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냐 2018.02.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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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좋은거 같아요. 저도 시어머니와 같이 살기전엔 불편한 마음도 없고 좋았는데 같이 살고 부터는 불편한 마음도 커지고 저와 다른 생활방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어디 풀데도 없고 어머니가 어려우니 직접말도 못하고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니 사람이 미워보이더라구요. 진심으로 싫어하는건 아닌데(좋은분이에요) 계속 어머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생활방식이 다르다는게 너무 지저분하시고 제가 임산부인데 집에서 담배 태우시고..그런거 아니면 잔소리도 안하시고 심성도 좋은분인데 지저분한거 살림살이 잡다한 물건이 너무 많아서 정리 안되는거..내가 치워놔도 뭐 하나 하시면 여기저기 벌려놓으시는거 등 하...그냥 따로 살면서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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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2018.02.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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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생각을 신랑분께 확실히 전달하세요. 금전적인 부분이 부담된다는것도. 근데 그냥 부담된다 하지마시고 우리집 고정지출이 얼마고 뭐 때매 얼마가 필요하고 그래서 한달에 얼마씩 모아야하는데 지출이 많아서 부담된다. 어떡하지? 나도 시부모님 사드리고 싶은데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 안할 수가 없어.. 어떡하지? 하고 매일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계신데 나 너무 섭섭해- 라고도 같이 말씀하시구요. 말 안하면 몰라요. 저희는 사업 물려받느냐고 시부모님 근처 사는데 님 생활비 부담스럽다는 뜻 뭔지 알아요. 다행히(?) 시부모님께서 모든 재산은 근처 살고 앞으로도 본인들을 모실 우리(차남)에게 주신다고 다른 형제.며느리들 앞에서 선포하셨어요.. 형제들은 가만있는데 며느리들이 절 물고 뜯고 난리;; 제 생각엔 그돈 = 부모님 노후 생활비이긴한데 암튼;; 말로 계속 표현하세요. 안 그러면 타는 속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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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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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weile 2018.02.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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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에 글 중복으로 올라온다던 댓글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말이네. 왜 같은글 올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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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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