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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아내와 다툰후 냉장고를 바꿨습니다.

ㅇㅇ (판) 2018.01.07 03:31 조회19,885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어제 소주를 한 4병정도 먹고 글쓴걸 잊어버리고있다가 기억나서 확인했습니다.
글을 이리저리 날려썼는데도 이해하시고 댓글 남겨주어 감사합니다
현재는 와이프는 친정에 올라가있고 아직 어떠한 소통도 하지않은 상황입니다.

냉장고를 바꾼이유는 요즘들어 집안일이 힘들다며 공격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서 저녁먹는것도 사실 눈치를 볼때가 많아졌습니다
저는 남녀를 떠나 부부가 맡은바 역할에는 어떠한 딴지도 걸어서는 안되고 존중해줘야한다는 생각이 결혼전부터 있어서 와이프가 맡은 식사같은 경우도 절대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곧 와이프를 위한 존중이고 이것마저 제가 나서서 해버리면 와이프의 자존감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요

부담을 느끼지 않는선에서 지킬건 지켰다고 생각했으나 어제 폰을 저에게 던지고 폭언을 한것은 가정폭력에 해당하는 선을 넘은 행위라고 생각해서 저또한 치졸하지만 와이프의 역할 자체를 없애버리고자 냉장고를 바꾼겁니다

음식을 하는게 힘들면 맡은 일에서 제외를 하되 그게 정말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치스럽고 민망하게될거니까요
냉장고를 바꾸고 한달정도 식사부분에 어떤 말도 하지않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일은 편해지겠죠 하지만 본인스스로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울지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이정도 글남기고 이혼얘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직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ㅡㅡㅡㅡ






제가 지금 너무 화가나서 술을 좀 먹은 상태인것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어제 와이프와 굉장히 심하게 다퉜습니다.

이혼얘기까지 나올정도였거든요

결혼생활 2년차 아이가 없고 와이프는 집안살림을 책임집니다.


외벌이로 한달 많은 돈은 아니어도 500이상씩 연봉 8천정도 버는 상황입니다


싸운 이유는 밥때문입니다

참 유치하죠 밥따위가 뭐길래... 라고 생각하다가도 괜히 의식주에 식이 들어있는건지 알정도로 유치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인데 주말에 와이프에게 점심밥을 부탁하였습니다

보통 평일엔 와이프가 잠이 많아 아침은 거르고 출근하여 저녁만 와이프가 차려줍니다.
이마저도 제가 직업특성상 회식이 많아 저녁도 거를때가 많습니다. 그때는 와이프의 고충이나 괜한 노동이 될까 꼭 점심전에 회식을 할거같다고 카톡을 해서 알리구요.

배려 많이해주고 와이프가 원하거나 힘들다는 부분은 제가 주말에 해결하여주는 편입니다


그런 상황에 주말도 당연히 아침은 거르고 점심을 부탁하였더니 저에게 짜증을 부리기 시작하더군요

많이 못벌어다 주는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화를 낼 이유인가 싶었습니다.

와이프를 하녀처럼 부리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와이프가 저를 하인처럼 대하죠. 이거해라 저거해라 저도 주말은 아주 쉬는건 안바래도 적당한 수준에서 쉬었으면 좋겠는데 와이프는 늘 과한 요구를 당연하게 했습니다.


화장실청소는 더러워서 못한다고 제가 토요일마다 하고 있고요.

그런데 점심 한끼 부탁했더니 니가 얼마를 벌어오길래 나를 이렇게 부려먹냐 내가 식모냐 밥차리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느냐, 다른남편들은 주말엔 본인 생각해서 외식을 하거나 이런 요구 안한다며 들고있던 폰을 저에게 던지고는 나가버리더군요..

저는 심각한 상황일수록 차분해지는 성격이라 생각해보니 결론은 냉장고를 없애고 와이프의 일을 없애버리면 그런 생각안하겠지 해서 바로 사무실가서 근처 지인의 도움으로 마실 물정도만 시원하게 해줄 사무용 냉장고로 가져다가 바꿨습니다.

그러고 저녁에 들어온 와이프는 냉장고를 보고 이혼하자고 통보아닌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저는 이 상황이 아직 정리가 되지않고 제가 심한것인지 구분이 안되어 대답을 못한 상황이고 와이프는 옷방겸 미래의 자녀 방에서 문잠그고 있는 상태구요.

제가 정말 심하게 행동한 걸까요.

냉장고 바꿀때의 마음은 너가 힘들다 말하니까 아예 이 부분을 내려놓으라는 뜻이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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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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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1.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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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 500이상씩 벌면 잘버는거 아닌가요?? 왜 타박을 하죠?? 집안살림 안할거면 나가서 돈벌어오라 하세요~ 그걸로 도우미 쓰게~ㅋㅋㅋ 심보가 고약한 아내군요?? 냉장고 없앤건 좀 과한 처사였지만, 남편 고마운줄도 모르는 아내 이번에 버릇 단단히 고쳐 놓으세요~화이팅!!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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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0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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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인성이 좀 그러네요. 나같으면 같이 살기 힘들듯.. 아내를 위해서 갑자기 냉장고를 바꿨다는 님의 대처방법을 보면.. 끼리끼리 결혼한것같기도 하고요.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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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김밥이형 2018.01.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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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월500씩 벌어주고 부인은 전업주부를 한다. 얼마나 벌어주길래 밥을 하라고 하냐? 라고 하면 노답 부인이군요... 아이가 없는데 전업 주부를 하겠다는것은 남편의 경제적 활동을 위해 모든걸 지원 해야 맞는거죠. 본인은 조선시대 여성이지만 남편은 현대 남성을 원하는 딱 된장녀군요(죄송합니다) 냉장고를 갑자기 바꾼건 저도 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얼마나 어르고 달래고 하셨는지 짐작이 가네요 님이 저런부인을 만난 죕니다 데리고 살던지 반품하시던지 하셔야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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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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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가 맡은바 역할에는 어떠한 딴지도 걸어서는 안되고 존중해줘야한다 이것마저 제가 나서서 해버리면 와이프의 자존감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요'이부분에서 남편의 사이코패스적인 면을 느낀건 나만 그런거? '돈을벌어오는건 남편의 역할이니 나는 어떠한 딴지도 걸지않을것이며 맞벌이를 하는 순간 남편의 자존감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요' 이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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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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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8천이면 엄청 잘버시는데요?
주부인 배우자한테 월500밖에 못벌었다고 미안해 할 금액은 절대 아녜요.
그게 모자라면 아내도 일을 하던가;;;;;
애없이 외벌이 가정이면 당연히 주부가 배우자식사 제대로 챙겨야지 눈칫밥이나 주는건 놀부심보같아요.
게으르고 인성덜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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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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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식하자고 말했네요 와이프가. 주말에 한번씩 바람쐴겸 외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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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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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가정부를 고용해.. 그게 훨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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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18.0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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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도없는데ㅋㅋㅋㅋㅋ 전업주부라면서요???ㅋㅋㅋ 전업주부도 일종의 직업입니다
사직서쓰라고하세요 그다음 집에들어가는비용 전부 반띵하자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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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8.0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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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고 했으니 이혼해주면 되겠네
여자가 또라이구만 돈도 잘벌어다주는데 아주 미쳤어
근데 글쓴이도 이상함 냉장고를 없애버렸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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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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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많이벌든 적게벌든 전업주부면 아침도 차려야하는거아닌가?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내 남편이 8천벌어다주면 난 모시고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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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2018.0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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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의 기분은 이랫다저랫다 금방바껴서 밥차리기싫다고 짜증내도 또 얼마시간지나면 풀릴일인데 바뀐냉장고보면 볼때마다 더 속터지고 열불날듯. 그리고 그전냉장고는 혼수로 들여왔겠구만.. 화풀어지게하고싶으면 냉장고 도로갖다놓고 맛난집외식데려가요~!! 가서 술한잔하면서 남편분 속마음을 다시얘기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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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요 2018.0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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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화나서 냉장고 갖다버렸다.라고 써도 여기사람들 욕할 사람 없을껄요?.여자가 제역할 못하고 식충이같이 남편 돈만 축내고 있는데 저같아도 냉장고 갖다버리거나 생활비 완전 줄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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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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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자 말하면 백퍼 징징댈것같음ㅉㅉ 집에서 맘푠하게 있음 고마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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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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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쁜여자 말고 성실한 여자를 만나야지.. 그저 남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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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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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이혼하자자고하는데 맘변하기전에 후딱 해 주세요. 애도 없는거 같구만. 님은 숙주 마누라는 기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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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2018.01.0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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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 달라고할때 과하게 요구했어요?말로는 아무말 안해도 국이 전날이랑 같은게 올라오면 조용히 안먹는다거나 반찬 가지수가 맘에 안들면 수저를 내려놓는다던지.밥은 집에서 한끼를 먹고 본인은 와이프 음식 솜씨나 살림에 일절 터치를 안하지만 은근히 부담주고 티는 내는거 아니에요?아니라면 그냥 와이프가 배부른거고요.저희 형부가 그런스타일이거든요.본인은 스트레스 안주는줄 아는데 온갖 티 다 냅니다.말만 안할뿐이지.차라리 말로 하는게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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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1.0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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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만봐서는 아내가 너무한거 같은데.아내입장에서는.뭐라할지 궁금하네.대체 뭐가 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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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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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분이 좀 상식 밖인데...... 대화로 풀거나 이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으셨네요 이혼 하자는데 해주세요 월 500이면 잘 버는거지 그렇게 버니까 전업주부 하는거죠 아마 여자분 이혼 하자 하면 조금은 당황 할거 같은데 님이 선뜻 안해 줄거 아니까 저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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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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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하기싫으면. 일을하라고하더 살림반반나누세요 이렇게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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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채왕자 2018.01.0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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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도못버는게 인성도안좋고게으르고 어디하나쓸데없네 이혼해요 차라리가정도우미를두면군말안하고 맛있는요리해주고떠받들어줄걸요? 그돈으로그냥맛난거사먹고취미생활하세요 저런여자어따쓰겠어요?나중에애낳아서 애가밥해달라하면있는성질다부리고 애교육망칠여자임 500버는게쉬운줄아나 ㅎ 하여간뭐도없는것들이 성격만드세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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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1.0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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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희 신랑은 님 월급의 반토막인데도 아침에 굶겨보내기 미안해서 삼각김밥 두개랑 즙 같은거 챙겨줬는데... 전업인데 아내분이 좀 너무하네요. 애도 없는데 아침 차려주고 다시 자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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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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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이런데 내가 점심 안해주먄 어쩌나 물어봤더니 시켜 먹으면 되지 이러는데.... 님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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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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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도 없겠다. 미친년 반품 하세요. 그년 진심으로 이혼 하자는거 아닙니다. 이혼 하자고 하면 님이 기어 들어올거라 생갇 하고 그러는 거죠. 임신공격 안 당하게 피임 잘 하시고 이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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