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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공격하는 남친고양이 조언부탁드려요

(판) 2018.01.10 16:01 조회74,540
톡톡 동물 사랑방 고양이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없고 도대체 쟤가 왜그러나 모르겠어서 여기에 여쭙니다.
제발 댓글좀 부탁드려요.
답답하니 음슴체 쓸게요.

일단 3월에 결혼식을 앞두고 동거하고 있는 커플임.
집은 남자친구 집이고, 고양이와 남자친구 둘이 살던 집에서 지내기로 하여 함께 거주중.
일단 상황 설명을 하면, 장거리 커플 (비행기 10시간) 이었어서 내가 놀러오거나 할때 한달정도씩 남친 집에서 머물렀었음.
결혼약속, 상견례후 이곳에와서 지낸지는 두달 정도 됨.

첫번째 공격은 놀러와서 지냈을 때였고,
청소하다가 청소기를 놓쳐서 떨어트렸을때 고양이가 뒤에와서 발목을 할큄.
파바바박!! 쌍싸대귀 갈기듯이 내 발목 다뜯어놈.
너무 놀래서 니나!!(고양이 이름) 하고 고양이를 처다봤고 발에 피나고 당황스러워서 아.. 하고 그자리를 피하려고 방으로 올라가는데, 모르는사이에 따라와서 또 공격.
그다음에는 무서워서 방문 잠그고 남자친구 퇴근할때까지 숨어있다가 나왔고, 고양이가 소리에 놀랐나보다 하고 어찌저찌 일주일 지내다가 돌아갈 때가 되어서. 이 집을 떠남.

그리고 본격적인 공격은 다시 여기에 살기로 하고 돌아와서 이어짐.
첫번째 공격이후에 상견례 때문에 한국에도 들어가고 남자친구 부모님 계신 나라에도 갔다가 둘이 5주정도 후에 집에 돌아옴.
(5주 동안은 남자친구 친구가 집에 가끔와서 지내며 고양이 밥챙겨줌. 혹시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았나 생각도 들면서도 그전에도 공격했기 때문에 당최 모르겠음)
돌아온 주말에 내가 주방에 간사이에 니나가 몰래 따라와서 발목을 첫번째처럼 또 공격을 함. 너무놀래서 남자친구를 불렀고 남자친구가 달려왔고 남자친구가 니나!! 안돼!! 니나!! 하니까 달려들어 남자친구 발을 피투성이 만듬.
저번엔 내가 청소기를 놓쳐서 놀랐을수 있지만 이번엔 왜 도대체 아무일도 없었는데 따라와서 날 공격했는지 이해가 안됨.
우리둘이 머리 싸매고 고민함.
남자친구는 길고양이였고, 애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렇다 중성화를 안시켜서 호르몬 때문인거 같다하여 중성화를 시킨다함.
나는 그냥 고양이가 좋고 싫고를 떠나 집에서 피를 본 그상황이 너무 싫었음.
암튼 그래서 병원 예약하고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기에 일주일동안 같이 지내는데.
얘가 남자친구 출근하고 둘이 있을때 나를 엄청나게 주시하는거임.
주시만 하면 괜찮은데,
내가 실수로 옷걸이 떨어트렸더니 또 달려들어서 공격함.
그이후로는 방문을 아예 닫고 지냈고 방문 밖을 나가야 할때는 항상 양말을 다섯개 신고 있었음.
나는 피보는것도 싫고 니나가 되게 괴물처럼 느껴졌음..
그리고 병원가기 하루전 남자친구가 일층에 빨래 털러 가고, 내가 주방에 있었는데 투닥투닥거리더니 니나가 또 괴물소리? 공격할때 내는 소리를 내는거임.
그리곤 남자친구가 니나 조심하라고 또 이상하다고 하고 남친이 올라와서 발을 보니 또 피투성이가 됨.
우리방에 고양이가 썽이 잔뜩나서 차지하고 있길래 둘이 겨우 신발신고 방에 들어와서 니나내보내고 문잠그고 잠.
아침에 남친이 가드닝 장갑 세개끼고 고양이 케이지에 겨우 넣어서 병원에 데리고감. 수술시켰고. 데리러갔더니 간호사들이랑 의사가 니나 케이지에 다시 넣는거를 포기해서 그다음날 데려가라함. 간호사 손 다 할큄.
아침에 갔더니 고양이 깔대기 빠져있고 의사가 포기한 얼굴로 깔대기가 빠졌는데 자기는
못씌우겟으니 씌울수있으면 해보고 아니면 모르겠다고함. 의사손도 할큄. 그리고 집에옴.
도저히 이렇게 살 수 없으니 일층을 문으로 막아 놨고 고양이랑 떨어져 지내기로함.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낼수 없음 그집가서도 공격할테니까.
방법이없어서 떨어트려 지내기로함 남친이 아침에 한번 저녁에한번 내려가서 밥챙겨주고 약챙겨주고 지극정성으로 돌봐줘서 깔대기 없어도. 감염 하나없이 회복하고 지금은 포동포동해짐.
지 기분 좋을때 괜찮을때는 원래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돌변하는 포인트를 모르니 하.. 진짜 몰겠음.
암튼 떨어져지내고 있으니 얘가 공격성이 수술후에 완화됐는지 알수가 없었으므로 남친 얘기만 듣고 잘지내보다 함.
근데 어제 일층 문옆에둔 세탁 세제를 가져오는데
ㅇ ㅇ날보고 또 공격 세례를함 문이 막아져있으니
문을 파박파박 때리고 공격소리 또내고.
남친 옆에서 모든 상황 다보고있었음 내가 한짓이라고는 세탁세제 가져온거 하난데 그게 그렇게 화낼일인지 모르겠음.
남자친구가 문앞에 가서 고양이 달래주고 안정시킴.
오늘 아침에는 남자친구 출근전에 밥주러 갔는데 되게 고양이가 착하다는거임 엄청 멜로우하다면서. 그러더니 아휴 불쌍한니나 일층에만 갇혀지내네. 이러는데 갑자기 짜증이 났음.
뭔가 나때문에 고양이가 갇혀있어야 한다는
뉘앙스로 들렸음.
도대체가 하늘에 맹세코 나는 고양이한테 뭘 한적이 없는데 왜 쟤가 나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음. 너무 억울하고. 그렇다고 쟤를
풀어주기엔 내가 너무 무서움.
아. 참고하자면 예전에 저 고양이가 남자친구 친구 한번 공격한적 있었다고함.

아무튼 이게 여태까지 일어났던 일인데요.
아무리 네이버에 찾아보고 구글에
검색을 해도 도대체 왜 니나가 뭐에 화가 나고 나를 싫어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질투하는건가여 아님 영역? 아 ㅜㅜ진짜모르겠어요.
혹시나 글 읽고 제가 잘못한게 있거나 뭔가 아시는 분들은 댓글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좀..

아 혹시나해서 추가하면 일층은 우리집에서 제일 큰 공간으로 큰 베란다용 창문으로 햇살 짱짱이
들어오고 화장실 하나가 니나 화장실이여서. 니나가 못살 환경에 갇혀지내는건 절대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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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29 2018.01.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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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들 보니까 고양이가 상전이네.. 사람 문 개도 살처분 할수 있다던데 고양이라고 상전마냥 모시고 살아야 되나요. 차라리 개는 훈련이라도 되지 고양이는 훈련시키기도 힘든데.. 나중에 애낳았는데 애까지 물어뜯어놔야 쓰니 남친이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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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6묘랑동거중 2018.01.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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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첫번째 사건으로
님이 자신에게 아주 위험한 인물이라도 생각하게 된 모양...
어떻게 해서든지 집에서 내보내야 안전해진다고 생각하게 된듯한거 같은데..
케이지 2단정도 된거 사서 거기에 지내게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서서히 신뢰를 쌓으셔야 할거 같습니다..
저정도로 위협을 느꼈다면 한두달 정도로는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2년정도는 껌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시작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케이지에 고양이 넣기전에 화장실과 살짝 윗부분까지 해서
몸을 완전히 님에게 안보이게 하고 님을 관찰할수 있게 한군데 정도 만들어 두시고요.
그 앞에서 그냥 하루 2시간 정도는 고양이랑 눈도 마주치지 말고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하거나 음악듣거나 그러세요..
아마 처음에는 으르렁 거리고(고양이도 으르렁거립니다...개처럼)
난리나더라도 그냥 나두고 그러세요...

님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가 아니라는걸
확신할때까지 그래야 하는데...
한번 날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존재가 무해하다는걸 알게 되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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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 2018.01.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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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쓰니님도 그렇고 예비신랑분도 냥이에대한 지식이 별로 없으신 분 같습니다. 일단 고양이는 영역동물이예요. 자기의 영역을 침범당했다고 느꼈을겁니다. 그 상황에 청소기까지 떨어트리니 안전하지 못하단 인식을 가진거같아요. 매일 보면서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데 한 번 긁힌 이후로 쓰니님께서 애만 보면 겁먹어하시니 더 신뢰가 쌓이긴 커녕 제자리 걸음인셈이죠....ㅜㅜ 냥이를 쳐다볼때 너무 응시하지말고 천천히 눈을 깜빡거리면서 3번정도 해주시고 고개 돌리시고 또 후에 깜빡거리고 돌리시고 해주세요. 천천히 눈 깜빡거리는건 고양이에게 난 널 헤치지 않아.라는 의미를 가지고있으며 고양이들끼리도 대화하는 방식입니다. 힘드시겠지만 겁먹지마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언젠가는 마음 열거예요!! 험난한 길에서 지내다온 아이라서 자기 지키기 위한 행동이니 이해해주십시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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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음오아예 2018.0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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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새끼 버려요ㅡㅡ 인간있고 지가있는거지 지가있고인간있다생각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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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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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게 뚜둘어 패면 다신 못덤벼요
내가 너보다 훨씬 쎄다 라는 각인을 시켜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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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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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길냥이들 사비들여 밥 챙겨줄 정도로 고양이 좋아하는 냥덕후인데요. 이런 경우는 사랑과 교감으로 화해한다거나 그런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돼요. 진짜 며칠간 스키복에 헬멧으로 중무장하고 공격받으면 똑같이 ㅈㅣ랄해주고 건강에 이상 안 올 정도로만 겁주고 꼬집고 하면서 기죽여놓고 서열정리 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밥 못 먹고 길에서 얼어 죽는 처지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케이지에서 사는수밖에요...길로 다시 보내도 지나가는 사람 공격하고 그러진 않을거예요. 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중에도 타고난 악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건 타이른다고 해결되지 않아요..안타깝지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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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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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나라도 싫을듯 우리집에 웬 여자가 인사도 소개도 없이 들어와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청소기 소리내고, 그것도 모자라 내 몸에 몇배가 넘는 기구를 바닥에 떨어뜨리고....고양이가 아니라 그냥 좀 소심한 사람이라도 위협받을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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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2018.01.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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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성격이 다 제각각이듯 동물도 그래도. 자신감 없고 주인하고 유대가 강하지 않은데 모르는 사람까지 자기 영역에 들어왔으니 궁지에 몰린 것 같아서 공격하는 걸 수도 있어요. 심리가 불안한 고양이들은 높은 곳으로 도피하는 걸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탈출한 만한 계단도 설치해 주고 고양이가 안전하다고 느낌만한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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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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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길냥이들이 집고양이보다 아무래도 성격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동물이기에 본능대로 하고픈대로 행동하는거예요 고양이는 훈련이 안되니까 최대한 시간을 가져서라도 안전한 대상임을 인지시켜 주세요 평상시엔 무심하게 대하시고 혹시라도 냥이가 곁에 오면 간식 주시면서 살짝 쓰다듬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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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 2018.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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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비탕 전문업체입니다. 저희 업체는 오로지 길고양이만 취급하고 있으며 산채로 끓이는 그런업체가 아닌 안락사로만 재료를 공급합니다. (안락사 후 약품성분 100%해독이니 안심) 어딘지 제보해주시면 마리당 사례금드리고 빠른 시일내에 정리 가능합니다. 고양이를 방치하느니 식사재료로라도 쓰이는게 쟤네들 입장에서도 더 좋은 다음생을 노릴수 있는 기회이니 협조 부탁드려요ㅠ (제보사례 시스템 : 낯선이가 다가가면 경계하고 도망가기 때문에 익숙한 캣맘에게 일정 사례금을 주고 유인하는 신개념 시스템)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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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뇽 2018.01.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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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로써, 그집 고양이가 넘 불쌍하다
둘아 너무 무지하다.. 고양이 카페 가입해보세요!! 고양이 만큼 말썽 안피우고 조용하고 애교많은 동물 없어요
참고로, 고양이에게 청소기 소리는, 사람한테 칠판에 손톱긁는 소리의 몇배에 해당되는끔찍한 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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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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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발톱 제때 깎아주는거 맞음? 나도 고양이랑 손으로 장난 치는데 발톱깎으면 별로 안아픔. 그리고 좀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친해지려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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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018.01.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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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정도면 길고양이로 사는게 덜 스트레스 받는게아닌가해요. 산책냥으로 시골에서 지내던가요. 저도 두마리 집사지만 어릴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놔서 사람 물거나 할퀸적 한번도없는데 이미 행동교정하기엔 나이가 있어서 정말 어렵겠어요. 전 사람이 사람헤코지하는것도 동물이 사람 헤코지하는 꼴 못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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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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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퀼때마다 목덜미 잡아서 들어올린다음 벽에다가 후려 던져버리셈. 그리고 장농같은곳이나 여행용 캐리어 안에 24시간 근신조치, 풀어줬을때 버릇 안고쳐졌으면 다시 24시간 근신조치. 저 이렇게 해서 고양이 완전 개냥이 만들었음. 아예 가만히 있음. 심지어 샤워할때도 반항한번안하고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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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8.01.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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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상황을 100%알수는 없지만 글을 봤을때는 청소기 떨어트리는 소리에 몹시 놀라서 쓰니님을 엄청 위협적인존재로 인식한듯 합니다. 고양이는 오감중에 청각이 제일 예민하고 또 남자집사랑만 살던 고양이는 여자목소리에도 낯설고 겁낼수있어요. 당분간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하지 마시고 케이지등으로 격리되어 같은공간에 있으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인식시켜야 할것 같네요. 간식도 직접적으로 가까이 주지는 못해도 간식을 직접 열어서 놓는걸 보여준다던지 쓰니가 보일때마다 남친이 간식을 준다던지 좋은 인상을 많이 느끼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쓰니몸도 소중하니 최대한 공격당하거나 다치지 않게 두꺼운양말등 잘 챙기셔서 공격당해도 소리지르거나 요란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시고요. 남친분은 고양이 발톱관리를 잘 해주셔야하고요. 질켄,펠리웨이,센트리카밍칼라 등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와 진정에 도움되는 보조제도 이용해보세요. 또 이전에 그러지 않다가 갑자기 너무 공격적이라면 혹시 몸이 아파서 그럴수도 있으니 건강검진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만 잘 지낼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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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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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니까 캣빠도 존ㄴ많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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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ㅅ 2018.01.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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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카페같은데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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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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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중에 쓰레기가 있듯 당연히 고양이중에도 쓰레기가 있는거지. 남을 해하기 위한 공격행위에 대해서 미물이라고 면죄부가 주어지는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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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2018.0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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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교육이 좀 필요 합니다. 남자친구 어디있는데요? 우선 몇 가지 교육진행이 필요한데, 연락처와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면 빠르게 처리하는게 효과가 있습니다. 자차가 따로 있어서 차량 이동 가능합니다. 집 주소와 연락처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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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2018.01.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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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농장에 제보하고 하이디 불러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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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1.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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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텍을 하루에 몇번씩 하시고... 간식으로 달래보세요.. 어지간한 맹수급아니고는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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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 2018.0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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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왠지 제일같아 댓글남겨요... 저도 남자친구네 고양이가 두마리가 있었고 원룸에서 살았어요... 그러다 결혼을 전제로 둘이 집을 합치면서 투룸으로 이사를 왔는데; 원룸에서 함께 지낼때 한마리가 너무 공격적이여서 자는데 와서 얼굴 할퀴고 이불못덮게하고.... 한겨울에 남친 없이 혼자있을땐 어딜가도 쫓아오면서 할퀴고 피나게 만들어서 베란다에 셀프로 갇혀있었던적도 있어요 도망가서.... 저 역시 없던 고양이 공포증이 생겼고, 고양이 자체가 영역동물에 강아지와 같지 않단걸 알았어서 캣닢이며 뭐며 눈깜박임 인사 큰소리내지않기 좋아하는 영역 근처에 가지않기 밥챙겨주기 등 2년 정도 했는데.... 도저히 나아지질 않고 제가 너무 무서워서 같이 살면서는 아예 방 하나를 고양이에게 내주었어요 (기존 남친 원룸보다 방이 커요) 그러면서 남친만 아침저녁으로 들어가고 저도 가끔 들어가기로 했는데(나머지 한마리는 완전 개냥이라 예뻐요), 남친이 그러네요 너무너무너무 불쌍하대요..... 기가차고 코가차요...... 혼자 살때도 지도 잘 못건드려서 2년동안 목욕도 못시켰으면서 ㅡㅡ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 예민보스는 목욕도 못시키고 건드리지도 못해요 남친마저.... 할퀴고 난리가나요 이젠 더러워서 그 방은 들어가기도 싫어요 물론 고양이도 고양이 나름이지만 전 예민보스는 싫어요 안고쳐지는것도 있단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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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 2018.01.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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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 새끼 낳고 주인을 심각하게 공격하는 고양이 나왔었음.
맨날 피 보고 어릴때부터 키운 고양이고 원래 안그랬는데 새끼 낳고 공격적으로
바꼈다고 함. 케이지에 고양이랑 새끼 넣어두고 주인이 헬맷쓰고 이불로 몸 감고
고무장갑끼고 고양이 밥주고 그랬는데 고양이는 더 공격적으로 변했었음.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새끼를 캣타워 꼭대기에 올려두었는데
주인이 보기엔 위험한거 같아서 케이지 안으로 내려두고 했더니 주인을 위험한
인물로 느끼고 오해하고 공격하기 시작했던 거였음.
거기다 주인이 헬멧쓰고 다니니 더 무섭게 경계하고 공격했었음.

그때 의사가 와서 보니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지쳐보인다며 심리치료로 쓰이는
아로마 향같은걸 뿌려주니 점점 안정을 찾았음.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다가가서
눈키스 하고 사료 주고 그러면서 점점 다시 신뢰를 쌓아갔음.

고양이도 그렇고 강아지도 마찬가지
성격이 천차만별이라서 공부를 많이 해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유 없이 갑자기 돌변하지는 않는 듯

고양이는 첫인상이 엄청 중요한 동물이라 처음 만났을 때
경계하더라도 충분히 인사하고 간식이나 먹을껄 쓴이 분이 주면서
점점 친해졌어야 했는데 그런 과정 없이 안좋은 사건들만 생기니
적으로 인식하고 자꾸 공격하는 거 같네요.

공격성을 보이면 참 힘들죠.
여러가지 자료들 찾아보면서 시간을 오래 가지고 신뢰를 쌓아야 할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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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18.0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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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댓글들에 겁먹고 모든 댓글을 다 꼼꼼히 보지 못할 확률이 높은데...
여긴 고양이 카페도 아니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네이트판이다 보니까
여러가지 의견이 많을수밖에 없어요. 저도 반대받을거 알면서 그래도 글쓴이한테
조금이라도 도움드리고싶어 글씁니다.
너무 길어서 대댓글로도 썼어요. 글 안에 답글이 다 제글이예요^^;

일단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제가 선물받아 데리고 온 고양이라 책임자가 저예요.
엄마가 반대하셨었기 때문에 비용,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제가 책임지고 있고
온전히 케어할 수 있는것도 저뿐이예요.
저는 제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만지는 방법 등을 잘 알지만
가족중에는 그걸 무시하는 사람이 있고 그럴때도 살짝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만
그렇게 님 남친 고양이처럼 공격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다른분들 말처럼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두번째 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 굉장히 신중하게 이것저것 맞춰줘야해요. 고양이마다 타고난 성격도 다르지만 크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도 분명히 크기때문에 집에 어릴때부터 낯선사람들이 자주 놀러오고, 아기고양이때 사람 손을 잘 타서 겁먹을 일 없이 무난히 컸다거나 하면 효리네민박 고양이들처럼 얌전하지만 저희집 고양이는 우리가족이 전부 다 집에 누굴 데리고 오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낯가림이 엄청 심하거든요.
길냥이 출신은 위협적인 상황에서 분명히 훨씬 더 공격적일거고
바깥생활에선 워낙에 영역다툼이 치열해서 가뜩이나 더 심할텐데
그 와중에 님은 그냥 남친 고양이한테
자기 영역을 노리고 싸움걸러 온 낯선 고양이나 다른 동물 느낌일 거예요.
둘째 고양이를 들일 때도 처음엔 서로 존재하는 정도만 알게 하고 새로온쪽이 안쪽방 한곳에서 생활하고 첫째 고양이 상태를 살피면서 차근차근 서로 탐색하고 알아가게 만들어야 하거든요. 이 과정이 2주안에 끝나는 고양이도 있고
1년, 심한경우 2년이 지나도 첫째 고양이가 적응을 못하고 둘째랑 심하게 싸워서
결국 둘째를 재분양 하는 경우까지 본 적 있어요.
(고양이카페에서 여러가지 사례를 엄청나게 찾아보고 전 둘째 들이는걸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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