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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남자에게 미친걸까요..

ㅋㅋ (판) 2018.01.10 23:36 조회446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써봅니다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된곳이라 해서요ㅠ
많은 댓글 부탁드릴께요
하지만 넷상이라고 너무 심한말은 자제부탁요
반 흥분상태라 오타나 글이 이상해도 이해부탁드림

우리집에는 귀여운 강쥐 한마리가 있습니다

저는 일 특성상 지방으로 일을 다니구요..

제 친동생이 강쥐와 같이 생활을 하죠..

동생은 회사 다니느라 바쁘고 술을 너무 좋아해서

주에 3번은 회사일찍 끝나더라도

술을 먹고 집에 들어가요..

강쥐 혼자 있는시간이 길다보니 불쌍하기도 하고ㅠ

동생보고 밖에서라도 강쥐 신경 좀 써주라고

홈캠을 거실에 설치 해주고

동생폰에 어플을 깔아서 홈캠을 연결해줬어요..

밖에서 술 먹다가도 홈캠보면

강쥐 불쌍해서라도 얼른 들어가라고..

그런 의미에서..

어찌됫건 홈캠이랑 지 폰연결을 해주고

저도 한번씩 보고싶을때 강쥐보려고

제 폰에 어플을 깔고

홈캠이랑 연결을 하려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폰 한대밖에 연결이 안되나보다 하고

동생 보고 난 연결 안되니

너만 보고 신경 잘 써주라고 했습니다..

신기하다고 마이크 테스트도 해보고..

어플이 잘 작동되는지 체크해보더니 알겠다더군요..

어차피 동생보고 강쥐 신경써주라는 의미로

홈캠 설치를 한거니까 전 안되도 상관없었어요..

그러고 전 일때문에 지방으로 가게 되었구요..

별 일 없이 잘 지내던 중

갑자기 동생한테 톡이 오더라구요..

"카메라 돌려보니까 좋냐?" 하구요..

순간 먼소린지 몰라서 "뭐? 먼소리야?" 했더니

별 말 안하길래 톡 잘못 보낸건가 하고

다른 얘길하던 도중

"아무리 우리가 같이 사는집이라고 해도

나도 사생활이 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감시 하는거는 좀 아니라 생각하지 않냐?

집에 남친을 데려올수도 있는거 아니냐고"라고

톡이 왔어요..

순간 홈캠 생각이 나더라고요..

잉? 홈캠이랑 내폰이랑 연결 안되어있는데

뭔 소린가 싶어 뭔소리 하냐고

내 폰에 홈캠 어플 없다고 했고..

그때 설치할 때 내 폰에 연결이 안되서

한 대 밖에 등록 안되나보네,

니만 보라고 하고 난 어플 삭제하지 않았냐 했더니

됐다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 하더라고요..

난 어플도 없는데 대체 므슨 근거로 날 의심하느냐,

내 폰에 연결이 안되는거 니도 설치할때 보지않았냐,

니 남친 옆에 있으면 남친폰으로 어플깔고

연결 해봐라 했더니

남친 폰으로는 연결이 됫답니다..

홈캠이랑 폰2대까지 연결이 된다면서요..

그럼 지폰이랑 남친폰이 연결이 됫으니

당연히 난 연결이 안 되있는 거겠지요..

지폰이랑 내폰이 연결되어 있었음

남친폰이 연결이 안되야 하는거 잖아요..

2대밖에 연결이 안되는 거니까요..

근데도 끝까지 나보고 거짓말 한다고 하길래

너무 어이가없고 억울해서 전화를 했어요..

도대체 뭔 근거로 이러냐고..

그랬더니 카메라를 벽쪽으로 돌려 놨는데

카메라가 움직이면서 거실쪽으로 돌더랍니다..

근데 왜 날 의심하느냐

난 설치할때 어플연결 안되서 삭제했다..

했더니 지방가서

어플 다시 설치하고 볼 수 있는거 아니냐하길래

홈캠 등록 하려면 홈캠이 있어야 한다

번호 스캔도 해야하고 혹 홈캠 번호를 알더라도

비번 모르면 등록이 안되잖아요..

홈캠 어플에 비번을 지가 설정해서 걸어놓고ㅡㅡ

끝까지 절 의심 하더군요..

솔직하게 얘기하라고..정말 돌겠더군요..

저 살면서 제일 싫어하는게 거짓말입니다..

저 직설적이예요..

내가 지 말대로 홈캠을 봤다고 치면..

남친이 집에 있는거 보고 바로 동생한테 연락해서

"야, 니 남친 집에 데려오지 말랬지?"

했겠죠..어떤 일 이든 바로바로 얘기하고

여태 그렇게 해 왔으니까요..

동생도 제 성격 잘 알면서도 끝까지 의심하는게

정말 이해도 안 되고 기가 막히고..

동생이랑 대화가 안 되서 충격적이였어요..

내가 아니라하고..

의심 받을만한 정황도 아닌데도..계속..

전화끊고 가만 생각을 해봤어요..

홈캠이 돌아갔다면

홈캠 설치했던 나를 의심했을수도 있겠구나..

그렇다쳐도 카메라 돌려보니 좋냐? 할게 아니라,

이러이러해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나한테 물어봐야 맞는 게 아닙니까?

결국엔 내가 이런저런 설명을 했으면,

카메라가 돌아가길래 언니가 보는 줄 알았다

오해다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했음 그럴 수 있겠다 하고넘겼을꺼예요..

동생이 미친걸까요..

남친이 집에와서 홈캠 보더니

언니가 카메라 돌려보는거 아니냐고

옆에서 헛소리를 하고 동생을 부추긴거 같아요..

동생은 그 말 듣고 정황상 아닌데도

남친이 그리 얘기하니 내가 범인이라고

처음부터 확신을 하고선

저한테 톡을 그렇게 날린거구요..

남친이 없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돌아갔다면

전화와서 물어봤겠죠..

카메라가 돌던데 언니도 보냐고..

동생보고 남자말만 듣고 확신해서

나를 이상한사람 취급하냐고..

남자한테 미친거냐고..하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끊었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고 배신감이 크네요..

남자한테 미쳐서 남자말은 다 맞고

지 하나밖에 없는 언니말은 믿지도 않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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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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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애인을 데리고 온게 잘못임.
언니하고 살면 언니를 존중해 주어야지.
부모님 집에도 몰래 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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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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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사는것도아닌데 집에 홈캠을 단거자체가 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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