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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식욕부진강아지 도와주세요 ㅜ

ㅠㅠ (판) 2018.01.11 17:59 조회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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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와 같은 상황인 견주님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추가글 연결해서 올려요!>>>


안녕하세요.
5살인 저희 강아지가 며칠전부터 움직이지도 않고 너무 힘이없었어요.
(사료는 안먹지만 좋아하는 간식은 먹었어요)

그런지 한 이틀정도 됐을때(토요일) 고추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발견했을때가 밤이라 병원도 문이 닫혀있어서 일단 급한대로 열을 쟀는데 열은 39.3도 였구요.


다음날, 일요일에 여는 동물병원을 찾아서 갔지만 (좀 돌팔이의사같아보였음..) 별다른 진단은 받지 못하고
결석인가 싶었지만 똥,오줌 모두 시원하게 잘싸는거 보니 결석은 아닐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때도 열은 39.3도 였어요.
(이땐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았어요)


월요일 아침 되자마자 원래 다니는 병원을 가서 열을 재보니 39.7도로 올라있었고 초음파 검사를 해봤더니 방광, 복부, 생식기쪽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원인을 모르니 한참을 진료하다가 생식기 표피에 염증이 있는걸 발견하고 치료를 했고 항생제 진통제 등 해서 주사를 3대 맞고 나니 집에와서 좀 밝아진것 같더라구요.
(음식은 여전히 거부하지만 상추만 유일하게 먹음)


화요일 아침, 월요일 치료이후로 피는 더이상 나지 않았어요. 열은 39.8도. 염증치료받으러 다시 병원에 갔고 치료를 받은 후 주사 3대를 맞고 집에 오니 이제 좋아하는 간식이나 과일들을 잘 먹더라구요.
특유의 애교짓이 있는데 그것도 잘 하구요.
병원에서도 피가 나지 않고 열도 안오르면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했어요. 병원이 무서워서 병원에서만 열이 비정상적으로 오를수도 있으니 집에서 재는게 제일 정확하다고 하더라구요.

화요일 밤, 열은 39.0도로 안정된상태였어요.


근데 수요일부터 다시 아무것도 안먹어요..
열도 안나는데 ㅠㅠ 피도 안나고..
그래서 저녁에 소고기를 구워주었거니 그건 또 잘먹었어요.


오늘 목요일, 이젠 고기도 거부하네요..
아무것도 안먹으려고해요.. 열도 안나는데..
진짜 답답해요 ㅜ 병원에서 몸무게가 빠지면 링거라도 맞자고 했는데 몸무게는 또 그대로네요..;
어제 고기라도 먹어서그런가..


혹시 입병이 난건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리저리 찾아보니 편식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하더라구요.
근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소고기인걸요..? ㅜ
움직이지도 않아요.. 계속 누워만있고..

이런경험이 있으신 견주분 계신가요..?
도움부탁드려요 ㅜ





추가입니다>>

금요일 오전, 아침에 눈뜨자마자 열을 재니 39.8도가 나왔어요. 씻지도않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다시 열을재니 40.4도가 나오더군요. 수의사쌤도 더이상은 안될것같다며 혈액검사를 들어갔어요.

(정밀검사들어가면 비용이 많이 나와서 담당쌤은 정안되겠다 싶을때 추천을 해요. 병원간 첫날 혈액검사 말씀을 하셨지만 심각한 증상은 없으니 주사와 치료를 먼저 받아보고 경과지켜보다 검사들어가자 하셨어요. )


목요일 밤부터 배에 볼록히 피멍처럼 올라와서 탈장도 의심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탈장이나 복부출혈,염증 등 모두 아니고 혈소판감소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추에 아주 작은 상처로 피가 멈추지 않았던거고 열도 나고 식욕부진에 피멍이 올라오는 거였어요. 배에 볼록한건 혈종으로 추정되고 치료를 병행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없어지지 않을경우 제거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어요.

혈소판을 증가시켜줄 주사와 링거를 맞고 집에 왔구요 약도먹이구있네요..
내일 다시와서 보고 링거를 더 맞을지 수혈을 해야할지 다시 보자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링거맞은 후 낮엔 사료도 뚝딱 하고 맛있는거 더 달라고 애교도 피웠는데 밤되니까 또 사료거부하고 감만 먹는..이자슥..^^:;;; 하... 내일 또 가봐야죠 ㅜ



+ 위에 말씀드렸던 식욕부진 정도는 사료는 물론이고 가장 좋아라하는 삶은북어,닭가슴살,소고기,말린황태,고구마,사과,삶은당근,햄 등 모든 음식,간식을 거부하는거였고 유일하게 먹었던게 물,감,상추였어요! (쌤도 특이하다고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 신경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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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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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노견 키우는데, 저희 애기도 작년부터 식욕 부진이와서 많이 걱정했어요. 고구마, 밤, 단호박, 양념 안한 소고기, 닭고기, 사골국 끓여서 먹였는데 그것도 안먹을땐 통조림 음식을 주사기에 넣어 억지도 조금 맛보게 했어요, 그러면 조금씩 먹어요. 결국엔 저흰 병원에서 간수치가 낮고 갑상선 문제가 있다하여 지금은 갑상선약먹고 훨씬 나아졌어요. 결론은 사람 음식 조금은 괜찮지만 그래도 강아지를 위해 만들어진 사료가 더 나은거같아요, 최대한 그 주위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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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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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살이면 형편이 되신다면 5살 종합검진 있습니다... 종합검진을 추천드려요.. 지금 아무검사 안하시고 생식기 피가나고 해서 치료처방만 받으신거잖아요.. 아이가 잘 놀고 잘먹던 아이가 그런다면 분명 몸에 이상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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