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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자살하고 싶어 위로받고 싶어

ㅇㅇ (판) 2018.01.11 18:09 조회65,356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해

+) 이게 머라고 많은 관심 가져주고 위로해주는건지... 다들 너무 고마워
사실 저번보다 나아진 건 별로 없어 근데 내가 정말 힘들다고 이야기도 하고 화도 내니까 잠깐동안은 그래도 가볍더라!
조언, 충고해준 모든 판녀 판남들 고맙고 행복하길 바라♥




안녕 난 고2가 되는 그냥 여자애야
우리나라는 왜 아이는 어른에게 예의를 지키고 못지키면 혼나고, 어른은 왜 아이에게 예의를 안지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 물론 그게 일부일거야 근데 적어도 저 이야기는 나에게 있어서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들이니까 마냥 멀리 느껴지짐만은 않아

나에게 엄마 오빠 아빠가 하는 폭언들이 왜 농담이 되고 장난이 되는지 모르겠어 내가 하지말라는 말을 할 때, 불만을 표할 때는 항상 내가 버릇없는 딸이 돼... 그래 나도 잘못했을거야 내가 잘못했겠지 근데 이게 수십번이고 반복돼 처음에는 그냥 참았지 아니 지금도 참고있어 내가 잘못한 거라고 근데 정말 지친다

이제 정말 쉬고싶어 그냥 푹 쉬고싶어 울었는데 일부러 안운척 이야기 그만하고 싶고, 폭언듣는것도 그만하고 싶어 그리고 그냥 날 가만히 놔두면 좋겠어 너무 힘들어 난 이게 판에 남기는 마지막 글이 될까봐 너무 불안해 무섭고 근데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어...

사실 엄마가 제일 원망스럽고 제일 미안해 내가 폭언 들을 때도 마음 한 구석에는 미안함도 같이 있었는데 진짜 이제는 아무 생각이 안들어 그냥 귀 닫고 눈 감고 지내고 싶어

미안해 오타도 많고 말도 안맞고 아까까지 기분 너무 좋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그냥 스트레스를 좀 받았나봐 그냥 정신상담도 받아보고싶고 다 내려놓고싶어.

이런 우울한 글 써서 미안해 다른 판녀랑 판남들은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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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조언좀]
7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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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8.0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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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악 물고 버텨. 그리고 너의 삶을 꾸려. 대학 가자마자 자취해서 나오든, 취업해서 나오든 나와. 돈 벌고 금전적으로 독립하면 아무 말 못해. 우선 버텨. 목숨 쉽게 안 끊어져. 목숨 버리기엔 세상엔 너무 멋진 일이 많아. 아까워. 힘내!! -스무살 많은 언니가 진심 담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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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1.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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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막내->감정쓰레기통.
화풀이 해놓고 상대가 화내면 장난이라 자기 합리화.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빨리 학교 졸업하고 독립하면됨.
나이 먹어 힘들면 또 연락올테니.
인연을 확 끊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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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1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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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참.. 여러 사람 망쳤어.. 나도 경상도 부모 아래 장녀로 살면서 당한 언어폭력이 한 두 개가 아닌데 어른들은 그런 거 절대 잘못된 걸로 인식 못하고 알아도 받아들이질 못해. 쓰니야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아직 부모 아래에 있어서 그런걸거야. 좋은 날도 분명 올텐데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조금만 더 힘내서 보내자. 그리고 부모님도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거야. 그리고 다른 누군가,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어딘가 네 옆에 있을텐데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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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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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내가 다 속상하다.. 너의 쉬고 싶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서.. 딱 내가 자살하고 싶다고 느꼈을 때 든 생각이 그냥 너무 쉬고 싶다 였거든...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찼었어. 무기력해지고 지치고 진절머리나고.. 그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눈물 날 뻔했어..많은 댓글들이 너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좀 힘이 났어.. 마음이 편해지더라. 너무 지쳤을 때면 그 책에서 읽은 내용을 생각해. 너에게도 그 책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힘이 된 책이라 추천해본다. 항상 너의 행복을 위해서만 살아. 나중에 꼭 빨리 독립하고. 네가 정말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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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8.02.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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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판 녀들은 __이고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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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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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한번씩 폭언듣는것도 죽고싶은데 쓴니는오죽할까ㅠㅠㅠ힘내ㅠㅠ살다보면 세상엔 좋은사람이 많아 살면서 좋은사람 많이 만나고 부모님은...답이없다 그냥버텨 버티고 나가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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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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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랬는데 그런건 엄마화안났을때나 일상생활도중에 갑자기 뜬금없이 방으로 조용히 불러서 말하거나 밖에서 뭐먹자고 단둘이 나가서 진짜 진지하게 얘기해야 알아먹어 ㅇㅇ 엄마는 이러이러한 말을 홧김에 하고 잊어버릴지모르지만 나는 두고두고 가슴에 상처를 받는다고 ... 그 이후 울엄마는 나한테 홧김에 썅.욕한다거나 상처주는말같은거 줄었어 하더라도 내눈치보더라 . 물론 울엄마처럼 평소엔 사이좋고 말이통하는가족일경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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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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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병.신꼰대는 뭔헛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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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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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많이 힘들겠다 세상이 어둡고 무섭지? 그래도 널 응원해주는 사람은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많을 거야 나도 쓰니 널 응원하고 있고 우리 조금 더 힘내서 조금만 더 버텨서 잘 살자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기 전에 네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하는 거 알지??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 지금까지 잘 해왔어 우리 조금만 더 커서 우리가 살기 좋은 나라로 바꿔보자 쓰니야 진짜 고마워 넌 소중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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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8.02.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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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바든 취직이든 스스로 자기 삶을 지킬 능력을 만들고... 그 다음에 연을 끊든 지랄과 폭언에는 맞지랄과 맞폭언으로 받아쳐주든 해야 됨. 솔직히 말해서, 지금 글쓴애한테 그렇게 상처준다는 다른 가족들은 자기가 상처주는 것도 모르고 자기가 하는 게 언어폭력인 것도 모름. 가정이나 학교내 폭력같은 일상적인 폭력은 대부분 마찬가지임. 가해자는 자기가 가해자인 줄도 모르고 피해자만 이상하다, 너무 신경질적이다라고 욕하는 경우 많음. 유일한 해결책은 널 건드리면 자기도 당한다는 걸 인식시켜주는 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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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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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딸 둘 있는 집 첫째딸 인데
비슷한 상황이야
그런 상황은 나이가 들어도 바뀌지않아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쓰니가 쓰니 목소리를 더 내도록해야해
화나면 진짜 미친척하고 난동이라도 부려봐
원래 폭력이라는게 처음엔 별거 아닌걸로 시작해서
웃어 넘기면 점점 심해지는거거든 그게 사람 죽이는거고...
진짜 가족들도 남이랑 마찬가지로
건드리면 ㅈㄹ하는 사람은 안건든다..
힘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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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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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진짜 지금 내 상황 내 마음이랑 똑같아 나만 그런거 아니었구나... 요즘 진짜 지쳤었거든 네 글이 힘이된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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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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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여자╋막내로써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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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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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가족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자살하고싶고그랬어.. 특히 엄마 죽고싶다니까 그럼 나랑같이 죽자고그러더라.. 어떻게 나한테 그런말을할수가있는건지 진짜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 내 곁에 아무도 없는거같아서 외롭다 그래서 정신과상담예약했는데 이것도 언제쯤받게될런지 모르겠어.. 우리 같이힘내자 언젠가 봄이올거라고 난 꼭믿고 기다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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