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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시어머니

숨막혀 (판) 2018.01.12 19:53 조회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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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부모님 오셨는데
반찬 몇 박스 해오신 것도 모자라
밥까지 다 해오셨어요
저희집 밥 맛없다면서..

배부른 소린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며느리집 오셨으면 맛이 있던없던
성의를 봐서 드셔주심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음식 해놔도 제건 하나도 안드시고
본인이 해오신것만 드시다 가세요
제가 엄청 뛰어난 요리솜씨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손님들 초대해 음식해드리면 다들 맛있다하거든요
저희 신랑도 제 음식 맛있다하고요
근데 저희 신랑이 제 음식 맛있다하면
니가 입맛이 변했다면서..
워낙 본인 음식에 자부심 강하셔서
본인 음식은 막 맛있다고 권하시고
식당이고 다른 사람 음식드시고는 맛있다는 소리 거의 안하시고 그냥 그렇네.. 하시는 분이세요

입맛도 까다로우시고..
(그러나 본인은 잘 모르심;;)
자식들 생각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아들 좋아하는 국수해주신다고
육수에 넣을 양파까지 싸오시는 걸 보면
너무 숨이 막혀요ㅠ

제가 못된걸까요
나쁜 분들은 아니신데 진짜..너무 다르고 안맞아서..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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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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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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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질투예요 내아들이 내음식말고 며느리음식맛나다고 잘먹으면 보기싫어하는 시어머니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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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1.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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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매너없다.. 님도 다음에 반찬싸가세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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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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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좋을거같은데?자기먹은 설거지도 자기가 하게해요 아님 그릇도 싸오라해요 과일도 싸오고 이불도싸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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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8.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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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우리 엄마가 이럼 ㅋㅋㅋ 딸이 한 음식도 맛없다고 버림 ㅋㅋㅋ 환장해요 주변에 친구도 없고 사람도 없음 자기가 법이고 정의고 다른사람은 다 틀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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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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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걱정해요. 본인드실거 아들 먹일거 본인이 만들어 오신다는데 앞으로 오신다고 하면 냉장고 싹 비우고 아무것도 해놓지 말고 시어머니가 해오신 음식으로 손님대접 끝내요. 음식 부족하다 싶으면 님은 옆에서 치맥이라도 하시고. 님 음식솜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시면 그러게요 어머님이 저희 집 음식 좀 조달해 주세요 호호호 하면서 반찬셔틀 시켜버릴 기세로 나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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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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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벽주의라기보단 그냥 당신 며느리가 싫은것 같은데;;; 며느리 손닿인것 먹지 않겠다는 심보구만~ 그릇까지 안싸온게 다행이네ㅡㅡㅋ 그냥 냅둬요~ 안힘들고 좋을것 같은데 난.. 신경쓰면 내속만 타니.. 그러던가 말던가해요~ 살살 웃으면서 좋아하는척하면 또 배아파서 안들고와서 부려먹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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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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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싸오는거 받아먹으면될듯 사서 고생하지마요 시어미 하는대로 걍 냅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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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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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짜피 못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거.. 뭐 그러시라고 냅두고 시어머니를 피말리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임ㅋㅋㅋㅋ 뭐 하시려고하면 "제가 어머님보다 못해서요, 하시는 거 보고있을게요~" 라고 무한반복하고 걍 멀뚱멀뚱 계시든긴 쉬세요. 뭘 굳이 해드리고 칭찬받을라고 스트레스받습니까? 마스터쉐프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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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8.01.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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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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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ㄴㅁ 2018.01.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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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혹그런시엄마들 있더라고요~~그냥하지마시고 나중에 설겆이나하세요~진짜 스트레스이긴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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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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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담부터는 그냥 즐겨보세요.ㅎㅎㅎ생각을바꾸시면 그날하루는 편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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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2018.01.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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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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