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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쌤이

벼루비츠 (판) 2018.01.13 02:56 조회243
톡톡 세상에이런일이 댓글부탁해
안녕 나는 19살 여고생이야 얼마전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여자의 촉이라는게 있잖아? 원장님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물어볼게

음 일단 원장님은 한 34~38정도 되시는 남자분이시고 결혼은 모르겠어 이래저래 얘기하고해서 서로 좀 편해지고 있는 중이야

내가 실기 준비하느라 학원 가서 연습하려고 문 여는 시간쯤에 가거든 근데 얼마전에 학원에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거야 뭐지..?하고 돌아봤는데 원장님이더라구 건너편에 쥬씨가 있었는데 원장님이 커피 마시냐고해서 마신다고 하니까 쥬씨로 가더라?? 뭐 마실거냐해서 딸기라떼 마신다해서 그거 사주시고 원장님은 아메리카노에 시럽 넣어서 주문하시더라고 뭐 그렇게 사들고 학원에 갔지

하루는 내가 그냥 학원에서 걷고 있는데 뒤에서 원장님이 걸음도 사뿐사뿐걷네라고 하시드랑..왜 나 걷는것도 보시는거지ㅇㅅㅇ

그리고 이건 엊그제 일인데 우리 학원에 인형이 좀 많아 그 중에 맘에 드는 인형이 있었는데 나도 여자다보니 인형을 좋아해서 원장님께 반장난으로 이거 저 주시면 안되냐고ㅋㅋ했더니 좀 당황하시더라ㅋㅋㅋ그래서 내가 장난이라고 어디서 사셨냐고하니까 원장님 어머니께서 주셨다고 하시길래 그럼 저 안가지겠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갖고 싶어~? 하시면서 가지라고ㅋㅋㅋ개이득♡
이걸 알게 된 학원에서 친해진 언니 두명이 자기도 달라고 심지어 어떤 언니는 이 학원 달라곸ㅋㅋㅋㅋ스케일이 다르군..할튼 그래서 원장님이 00이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훅치고 들어와서 준거라는데 으음...
이게 두개 있어서 그랬는지, 나를 이뻐해서 그랬는지, 그냥 어린애가 탐내는 것 같아서 주신건지..근데 학원생한테 어머니가 주신 걸 주기 좀 그렇지않나..?
이게 찾아보니까 거의 2만원이드라구..저번에 딸기라떼 사주셔서 그잖아도 나도 뭐 사드려야겠다하는 참에 어제 시럽 넣은 아메리카노를 사갔어 돈도 없는데 사왔냐고 고맙다고하셨지 근데 둘만 있는 상황이였는데 춥지 않냐며 갑자기 내 손을 살짝 잡으시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손은 따뜻했었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온 손이라 그런지ㅋㅋㅋ그래서 원장님 당황ㅋㅋㅋㅋㅋ
...따뜻하네
라며 놓으심ㅋㅋㅋ이게 차가웠으면 어땠을까..
보통은 손 안잡지 않나..? 썸도 아니고 남친도 아니고 게다가 학원 원장님인데..

방에 들어가서 연습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 들어오셔서 안춥냐고..내가 히터를 안틀어놓고 있었거든..그땐 안추워서 뭐..할튼 그러면서 대화 나누다가 원장님이 자기 얼굴 좀 보라고 하시는거야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엄청 가까이갔거든 얼굴이 막 울긋불긋하더라??
나 : 헐 왜그래요..
원 : 지금 알았어?
나 : ㅎ..저 시력 안좋아서
원 : 그래서 피부과 갔다왔어

음..갑자기 와서 이런 얘기 나눴는데 그것도 학원생한테 이런얘기하는 케이스도 있나..?

아그리고 원장님이 나보고 남친 사귀지말라고ㅋㅋㅋㅋㅋ저번에도 말씀하시긴 했는데.. 막 대학가면 너랑 만나달라고 줄 설거라며ㅋㅋㅋㅋㅋ나 예쁜편도 아닌데.. 내가 원장님이 그러셨냐했는데 대학 나온지가 언젠데..기억도 안나신다며ㅋㅋㅋㅋ.. 혹시나해서 나중에 학원달라했던 언니랑 원장님이랑 나랑 셋이 있을 때 내가 언니한테
나 : 언니, 언니도 원장님이 언니한테 남친 사귀지 말라했어요?
언니 : 아니?
원장님 : 쟤(언니)는 좀 해봐야 돼
나 : ㅋㅋㅋ왜요
언니 : 내가 감정을 잘 모르거든ㅇㅅㅇ
원장님 : 쟤(언니)랑 너(나)랑 같냐!ㅋㅋㅋ

흐으음..왜 나한테만..ㅠㅠㅠ


이러다가(언니랑 원장님이랑 나랑 셋이 있을 때) 갑자기 좀 추워서 추워요ㅠㅠ 하니까 원장님이 박력있게 "이리와!" 하시는거.. 근데 후드 모자를 벌리면서 말씀하셨는데(이건 내가 잘못본걸수도 있어 언니 쪽 보고 얘기했던거라)

아그리고 내가 사드린 커피 하루종일 드셨대.. 이때까지 원장님 드시라고 뭐 사온 애가 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내가 사드려서그런지..엄청 아껴드셨더라 사온지 7시간이 지났는데 반정도밖에 안드셨어..

원장님이 자주 웃으시는 편이긴 한 것 같은데 아까 끝나고 인사하고 갈때 언니가 옆에 있었거든
원장님 : 내일봐~
언니, 나 : 네~
나 : 언니 내일 토요일??.?
언니 : 응
나 : 엥 헐 대박..
원장님이 피식하고 웃으시더라


ㅠㅠㅠㅠㅠ이거머냐진짜..솔직히 나도 원장님 좋은데 이거 뭔지 모르겠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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