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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필리핀 ㅡㅡ

ㅇㅇ (판) 2018.01.13 06:32 조회6,362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결혼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우연히 켜져있는 남편 노트북을 보다 남편메일을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영어로 오간 메일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전에 필리핀에서 2년 정도 근무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일관련인가보다 하고

또 영어고해서 깊이 관심을 안가지려다가 보낸이가 다 같은거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는데

그안엔 왠 아가씨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여러장

아이만 있는 사진이 여러장이있더라구요

이게 먼지 상황파악이 안되는데

짧은 영어 실력으로나마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대략

아이 근황과 그 여자의 근황

그리고 보고싶다 돈이 필요하다 머 이런

순간 돌아버린전 다른 메일도 열어보았어요

비슷한 내용에 언제 볼 수 있냐 저번에 보내준 돈은 잘받았다 등이였습니다

지금도 부들부들 떨리고 숨이 차네요

그러고 몇일 후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제가 묻자 본인도 엄청 놀랐는지 풀썩 주저 앉는겁니다 아 미칠거같았어요

필리핀에 여자랑 애가 있냐 이 미친놈아 발악을 하면서 전 이성을 잃었었지요

남편왈 그때 상처를 많이 준 여자다 분명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고

너무 불쌍하게 산 여자라 경제적으로 좀 도와준거다 머 이런식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습니다

연락끊고 다신 관여하지 않고 살겠데요

그런데 저는 도저히 못믿겠구요 가장 중요한건 여자...여자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저도 이 남자만 만나다 결혼한거 아니구요 하지만 문제는 아이입니다

그 아이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걸 도저히 못믿겠구요

만약 아이가 남편의 아이라면...전 어찌합니까 아주 돌아버릴거같아요

필리핀가서 친자확인하자 했더니 한다고는 합니다

친정쪽은 아직 모르고요 시댁식구들은 아들잘못은아시는지 제가 원하는 데로 확인하고

확실히하자고 하시고 고개도 못드십니다

정말 이렇게 꿈같은 신혼을 지옥같이 보내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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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baboya 2018.0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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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메일 확보는 했어요? 증거도 확보하지 않고 남편에게 쓰니가 알고 있다는 말을 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았기를 바라요. 쓰니 남편은 1. 적어도 동남아에서 성매수를 했던 작자다, 2. 성매매를 쉽게 생각하는 문란한 남자다, 3. 한국에서도 안 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4. 쓰니에게 아이가 있다는 그 중요한 사실을 숨겼다, 5. 애와 여자에게 부양비를 계속 보내야 한다, 6.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자기 애를 버리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한국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ㅆㄹㄱ 같은 종자다. 저런 인간이 쓰니나 쓰니 애에게는 충실할까요? 혼자 감당하지 말고 친정에도 알리고 함께 대응해요. 어차피 시가는 남편편이라 지금은 고개 숙이는듯 해도 결국은 팔이 안으로 굽게 돼 있어요. 아, 진짜 ㅆㄹㄱ 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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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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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새끼 아닌데 미쳤다고 돈 보내고 계속 연락해요? 친자확인 할것도 없음. 증거나 잡고 소송해요. 빨리알아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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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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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필리핀에서만 4년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필퓐여자끼고 사진찍은 남자라면(친구아니고 업소거나 동거녀) 의심해보세요. 4인가족집에서 하숙하는데ㅋㅋㅋㅋ며칠전 가디언남편분이 모텔에서 필퓐여자끼고나오는거봄...관광객들 코스짜준건지 그분도 같이간건지는 확실치않지만 충격받음ㅋㅋ 걍 이정도로 우리나라남자들이 필퓐여자하나끼고노는거 흔해빠짐 마약 셋업당해봐야 정신차리지... 근데 아줌마들도 똑같음 드라이버들이랑 1나잇개많이함.성별을떠나 넘나 구역질남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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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01.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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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자작이.. 필리핀 모계 중심 문화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면서 글만 싸제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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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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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버리세요. 조선 초도 아닌데 현지처랑 외지처랑 따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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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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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지원하게 도와주세요. 또 하나의 코피노가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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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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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증거로 남을 수 있는 친자확인은 무조건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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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8.01.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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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애도 아닌데.. 아이사진을받고.. 돈을 보내줍니까?? 메일확보하시구요.. 혼인취소소송과 위자료 청구하세요.. 아진짜 더럽다 성병검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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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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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려운 상황이군요.. 맘추스르고 현실적으로 상황을 풀어나갔음 합니다. 견디고 살수있을지, 바이할지....문제는 속였다는것이지만, 법이 해결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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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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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새끼 아닌데 미쳤다고 돈 보내고 계속 연락해요? 친자확인 할것도 없음. 증거나 잡고 소송해요. 빨리알아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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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ya 2018.0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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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메일 확보는 했어요? 증거도 확보하지 않고 남편에게 쓰니가 알고 있다는 말을 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았기를 바라요. 쓰니 남편은 1. 적어도 동남아에서 성매수를 했던 작자다, 2. 성매매를 쉽게 생각하는 문란한 남자다, 3. 한국에서도 안 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4. 쓰니에게 아이가 있다는 그 중요한 사실을 숨겼다, 5. 애와 여자에게 부양비를 계속 보내야 한다, 6.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자기 애를 버리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한국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ㅆㄹㄱ 같은 종자다. 저런 인간이 쓰니나 쓰니 애에게는 충실할까요? 혼자 감당하지 말고 친정에도 알리고 함께 대응해요. 어차피 시가는 남편편이라 지금은 고개 숙이는듯 해도 결국은 팔이 안으로 굽게 돼 있어요. 아, 진짜 ㅆㄹㄱ 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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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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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국생활했던 이성 만날땐 조심하라더니...돈 보내는거면 백퍼네요. 친자확인은 꼭 하세요. 혹 이혼하더라도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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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8.0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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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퍼 지얘지 진짜 나쁜놈 그여자는 결혼한거는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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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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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ㅅㄲ가 아니라면 돈 보낼 이유가 없는거죠 어떤 사람이든 문제생기면 그상황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남편자식이 백프로라는걸 알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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