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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때 깜짝 놀랬던일 입니다

하늘에뜬star0 (판) 2018.01.13 07:26 조회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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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가끔 네이트 판을 종종 읽었던 사람입니다
원래 댓글이나 이런 글 쓰는거 안하고 읽기만 했었는데 (지금 이런거 처음 써 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지하철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느낀걸 공유해서 '아! 이런일도 있구나 ... 같이 조심성을 느끼고 싶어서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 할께요
어제 낮에 엄마와 영화 1987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전철을 탔습니다. 제가 탄 전철은 첫 출발역이라 전철이 도착해 있었고 출발 대기 상태라 문이 열려 있었어요 저와 엄마는 전철을 탔고 자리가 없어서 문 옆에 서 있었어요 저는 1987영화를 보고 온 후라서 그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고 있었고 그 사이 간간히 사람들이 한 두명 더 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 사람이 여자아이와 그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보다 고개를 들었을때 두 모녀를 본건 막 전철에 타려고 서두르는 모습이였는데..
제 생각에는 엄마가 서두른 이유가 혹시 걸어오다 문이 닫힐까봐 조금 빠른 걸음으로 아이 손을 잡고 타신거 같습니다. 저라도 전철이 문이 열려있으면 닫히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발걸음을 빨리 했을거 같아요. (하지만 닫히려는 문을 뛰어서 타는건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본건 문이 닫히기 전 상태라 아이의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빠른 걸음으로 전철을 탄게 문제가 생길지 몰랐습니다
전철을 탄 순간 아이가 넘어졌는데 아이 발이 전철과 승강장 사이에 걸려서 발이 빠지지 않아 넘어진 것인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놀랬습니다. 아이는 놀래서 울고 아이 엄마도 놀래서 아이 발을 빼려고 했는데 ...아이 발이 틈에 걸린게 살짝 옆으로 돌려 빼면 나올 수 있는 상태 였지만 문이 닫힐까봐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아이 엄마가 손으로 발을 돌려 빼서 정말 다행히도 다치지 않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은 아이 발을 빼고 느낌상 5~6초 있다 문이 닫혔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이 벌어지고 순식간에 일이 해결되서 다행이였지만 ...제 머릿속에서는 아이 발이 안빠졌으면? 문이 닫히려고 하면? 나는 어떡해야 하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이 안닫히게 몸으로 막고 인터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기관사에게 사고를 알려야 하나? 사람이 당황을 하면 몸이 움직이질 않는데 도움이 못되면 어떡하지?그런 걱정도 되더라고요. (예전에 들은 얘긴데 사고가 나면 그걸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래서 뭘 해야할지 허둥지둥 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지켜보던 대상을 콕 짚어서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사실 이런 사고일 뻔한 일을 목격한게 두번째 입니다
첫번째 목격은 작년 겨울이였는데 전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그땐 주말이라 전철안이 좀 붐비고 그랬는데 전철이 역에서 정차하고 사람들이 내리고 타는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여자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나서 뭔일이야 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맙소사 애기가 승강장과 전철 사이틈에 빠진걸 엄마가 놀래서 지른 소리였는데 다행이 그때가 겨울이라 애기가(엄마랑 손잡고 탄거 같은데 애기라고 말한건 너무 어려 보였습니다 솔직히 그 애기는 손잡고 걸을 순 있어도 전철은 안고 타는게 안전해 보일 정도로 ...) 두꺼운 옷을 입어 가슴에 걸려서 엄마가 바로 들어올려 꺼냈습니다 이것도 순식간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일이 해결되서 정말 다행이였지만 ..
만약 걸리지 않고 밑으로 빠졌으면 ...?(두꺼운 옷 아니였음 사실 빠질수도 있었을 거 같이 몸집이 작았어요) 그랬는데 전철이 문닫고 출발하면...? 생각하니 넘 끔찍하고 무서운 사고일 수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전철과 승강장 사이 공간이 아이들에게는 몸이 빠질 수도 있는 넓은 공간이구나..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탈때 아이에게 집중해야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처음 본 사람이라면 다행히 사고 없이 지나가서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될 수 있지만 두번 이나 같은 상황을 보니 저는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길게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승강장과 전철 사이가 생각보다 넓으니까 조심하자란 내용인데..
이해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길게 써버리고 말았네요..

아찔할뻔 했던 사고가 아니여서 다행이지만 이불 밖은 항상 위험하니 조심 또 조심해서 안전한 새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놀라 가슴 쓸어 내린 보호자의 악플은 안달렸음 좋겠습니다 .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조심하자는 마음으로 공유하고 싶어 쓴 것이지 누군가에게 상처될 말을 한다면 제 마음이 불편할거 같아요...이런일이 있어서 위험했어 조심하자 이런 댓글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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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눈동자 2018.01.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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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안그래야지 하면서 맨날 서두르네요.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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