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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는데 직장상사가 좋아요

어쩜좋아요 (판) 2018.01.13 21:38 조회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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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청춘을 같이 보냈고 오랜시간 만나는 동안에도 서로 눈 돌린적 없어요. 오래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도 종종 해요. 그런데 직장상사가 좋아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황당하지만 처음 본날부터 그랬어요. 첫만남. 20분정도 일에 관한 대화를 끝마치고 나가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들었어요.
이상하게 집에 가는길에 계속 생각이 났고 한편으로 심난했어요.(그런 느낌은 한번도 못 느껴봤구요.)
같이 일을 하면서 매일 봐요.나이차가 많이 안나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편하게 해주고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오가요.
대화할 때 어느날은 너무 해맑게 웃어서(왜 저렇게 해맑지 설레게)그런마음 들때도 있었고 이런 마음 갖고 있는거 자체를 알면 서로 불편해지고 절 멀리할수도 있고 계속 볼 사람이니까 억누르는데요.
일시적인 감정일거라 생각했는데 3개월반이 지났어요.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할때가 많은데 자꾸 웃음기가 머금어져서 일부러 무표정으로 감정없이 대화를 하려고 해요.
현재 여자친구는 없는데 계속 없었으면 좋겠어요.
답답한 마음에 이런곳에 글을 써보네요.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줄어드는 거 같은데,,
제가 감정표현에 솔직한 사람이라 이 감정을 가지고만 있어야 해서 그게 좀 갑갑해요. 그렇다고 내뱉는 건 안되는 일이니 혼자 간직해야겠죠. 남자친구랑 헤어질 생각 해본적 없어요.
근데 이분이 좋아요. 그래서 심난한 것 같아요. 주말동안 마음을 다잡아요. 아무렇지 않을꺼야. 라고 마음먹고 월요일 출근해서 얼굴 보면 심난~
그냥 이런마음을 가지고 있는걸 어딘가에 말을 하면 꺼내지 못하는 마음들이 하나둘씩 사라질 것 같아요.
좋은마음을 숨겨야 하는게 어려운건데 어떻게 해야 이 마음이 사그라 들까요? 그냥 이 마음을 즐겨야 없어질까요?
무슨말이라도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이글을 쓴 이유가 어떻게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런적이 있는지 그럴 때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이런경우에 어떻게 사그러들게 하는지 그게 중점인데 댓글들이 굉장히 앞서나가고 끝까지 안읽고 댓글을 다는 느낌이네요.
남자친구 만나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당황스럽고 복잡미묘하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서 쓴건데..
이런마음은 다들 몇년동안 연애 하면서 한번씩 있었는지 그런 비슷한 댓글일줄 알았는데,, 내일도 또 이 마음을 한켠에 숨기고 대해야 겠지요. 언제쯤 이 마음이 사라질런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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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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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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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님같은 행동한다 생각해보세여
그래도 포기 안되면 남친과 헤어지시는게..
남친 보험으로 깔아두고 그 사람과 먼저 잘해볼 생각이시면 님은 쓰레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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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andy3... 2018.0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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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고 다가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양다리 걸친거밖에 더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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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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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바람기 있어서 그래요 남친이랑 권태기이거나 흡족스럽지 못하다거나 이유가 있으니 새로운 사람한테 설레이는거겠죠. 근데 그 상사가 님을 좋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러다 꿩도 매도 다 놓치실라..현명하게 판단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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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눈동자 2018.01.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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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도 여자 신입이 쓰니보다 더 조은데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쓰니 만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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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눈동자 2018.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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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남친도 똑같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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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리 2018.01.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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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 남친과 정리하고 다가가면 아무 문제될것 없습니다. 물론 현 남친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겠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바엔 고민보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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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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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부녀도 아니고 헤어지고 만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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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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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헤어져요~ 직장상사가 상당히 괜찮은 남자니까 당연히 좋죠;; 헤어지고 그냥 다시 만나세요 나중에 무슨 욕을 들으시려고~ 믿음이 이미 깨진겁니다.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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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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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 변하는건 죄가 아니지만 마음이 그 쪽으로 강하게 끌리시면 남친분과는 정리하는게 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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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3521 2018.01.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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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끌리는 사람이 있을까 안사귀고 있는데 어느날은 외로움이 몰려들때가 있는데 참 힘들다. 그렇다고 외로워서 쉽게 사귀는 건 아닌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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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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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 다 헤어지는게 답인듯 이미 남친이랑은 되돌릴수 없는것 같고 직장상사는... 진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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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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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차려요 ㅋㅋㅋ 그 직장상사는 님한테 마음 없어요 ㅋㅋㅋ 애매모호한 태도로 살다가 남친한테 차이고 직장상사한테 차이고 나서야 정신 차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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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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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후반이면 789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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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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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바람기 있어서 그래요 남친이랑 권태기이거나 흡족스럽지 못하다거나 이유가 있으니 새로운 사람한테 설레이는거겠죠. 근데 그 상사가 님을 좋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러다 꿩도 매도 다 놓치실라..현명하게 판단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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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제일잘나가 2018.0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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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한눈에 반한다는 & 끌림이라는거 있어요~ 저도 지금 남편 만났을때 기분이 묘하고 헤어지고 돌아서는 뒷모습을 보는데 평생보게될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결혼 15년째인데 아직도 정말 잘 맞아요..천생연분이라는...다음생이 있다면 그때에도 꼭 남편이랑 부부가 되고 싶구요.. 지금의 마음이 계속될것같으면 현 남친을 먼저 놔주시고 시작하심이 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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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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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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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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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사가 3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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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美男 2018.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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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음이 원하는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세가지 옵션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건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상사라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하면서 계속 어필하는거. 두번째는 덜 추천하지만 지금 남자는 그냥 냅두고 일단 직장상사한테 좋아한다고 계속 아필하다가, 서로 좋아하는 것 같으면 현 남자친구한 헤어지는거. 참고로 두번째 옵션은 상사라 사귀게 되면 양다린거고, 아니면 그냥 맘리 잠깐 휘리릭 한 정도. 마지막 세번째 옵션은 상사에 대한맘을 최대한 죽이고 상사로만 대하고 남자침구랑은 계속 잘 지내는거. 참고로 세번째 옵션으로 가면 현 남자친구랑도 오래 못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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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랑 2018.01.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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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세요?
남.자.친.구도 있으신분이...
양심이라는게있으시면 남친이랑 헤어지고 직장상사랑 만나시든가 ㅡㅡ
님은 심장이 두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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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냐 2018.01.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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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장깔다 걸리면 피만 보는게 아닙니다 신중해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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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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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능은 어쩔 수 없죠. 당신의 유전자에 그 상사와 아주 맞는 케미가 쓰여져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남친의 입장도 헤아려서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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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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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상사는 몇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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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y31... 2018.0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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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고 다가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양다리 걸친거밖에 더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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