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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임신계획은 어떻게 세우세요?

ㅜㅜ (판) 2018.01.30 09:42 조회2,107
톡톡 맞벌이 부부 이야기 맞벌이부부

저는 공무원이라 육아휴직이 애 1명당 3년 보장됩니다..
신랑은 출산휴직마저 휴직쓰기 눈치보인다 하구요.

애를 여러명 낳을거면 3년+3년 이런식으로 내리 휴직하고 싶은데
그건 제 욕심인가봐요.


현재 모아둔 돈은 전세 보증금까지 하면 1억 3-4천만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 돈은 모두 집사는데 써야될 돈인거 같고.. 주택청약 들어놓은 걸루 분양신청 했는데 아파트 입주 전까지 약 3억 정도의 돈을 모아놔야해서 부지런히 일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애까지 생기면 도무지 돈도 못모으고.. 생활도 빠듯할건데.. 대출 빚은 언제 다 갚나요.. ㅠㅠ

신랑은 이른나이도 아니고 어른들도 많이 기대하시고 하니 얼른 아이를 가졌으면 하고. 저 역시도 (현실도피하고 싶어) 계속 임신을 원해왔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임신과 출산. 육아. 경제적 문제 이런것들이 갑자기 확 와닿네요..


얼마전 연예인 어떤 분이 "내가 좋은 것. 시부모님 장인장모님 좋으시라고 아이 갖는게 아니라. 아이가 이런 세상에 태어나 좋은것 누리며 잘 클 수 있고 아이에게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다' 라고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자신이 들 때 아이를 가지고 싶다." 이런 식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소신껏 밝히셨는데. 그걸 보니 이렇게 나의 인생 계획에 의한 임신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조차 못한 나 자신에게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아이를 위해 정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다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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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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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결혼하고 나서 정신적,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나면 돈문제가 커요... 공감합니다.하지만 엄마 아빠가 될 경제적,심리적으로 나름 완벽한 준비가 됐을 땐 애기가 안찾아올 수도 있어요. 행복할려고 돈 버는 거지 부자되려고 돈 버는 거 아니잖아요?? 글쓴이님 직장도 좋으시니깐 딩크계획 아니라면 너무 돈 걱정하지 말고 애기가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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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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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약에 둘을 계획하신다면 연년생으로 둘 낳고 3년뒤 복직하고 첫아이 초등학생 될때 3년 쓸거같아요. 저는 한번 들어와놓으니 다시 나가기 좀 그렇네요... 어디든 갈수는 있는데 교대근무를 해야해서 엄두가 안나요. 부럽네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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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며느리 2018.0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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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망설이고있네요..
둘 중 한명의 월급으로는 대출원금╋이자 갚으며 기본생활하기도 빠듯하니...

지금 결혼한지 1년조금넘었는데
3년동안 바짝벌어서 대출만이라도 갚고 낳자 하고 돈모으고있어요

아기는 이번년도 말쯤 생각하고있구요
공무원이시라 육휴 가능하시니 다행이네요
저는 일반 중소기업이라 육휴쓰면 바로 짜를거라 난리난린데
봐줄사람도없어서 낳으면 사람써야하거든요 ㅠㅠㅠㅠㅠ

이런상황에서도 시부모님은 아기빨리낳으라고 난리라 더스트레스예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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