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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병원에서 맘충소리 들었네요...참... (추가)

11111 (판) 2018.02.12 15:21 조회101,924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개어이없음

   20대 초반 사회인이에요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 적어봅니다 약간두서없고 글이 엉망일수도 있는데 이해바랍니다... 

사촌동생이 올해 8살 되요 애기가 열이난다며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졸업할때까지 어린이집 다녀요)
작은아빠가 제가 다니는 회사대표신데 아일 병원에 데려가야하는데 작은아빠와 작은엄마가 너~무 바빠서 저한테 좀 부탁하길래 제가 대신 조퇴를 하고 병원에 데려가기로 했어요 

열시반쯤 아이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열한시쯤 병원가니 사람은 여덟명정도 있었고요 대기는 한 20분~25분정도 한거같아요   

아이는 제 어깨에 기대있었고 아이가 계속해서 기침과 재채기를 하더라고요 

애기 물좀주려고 했는데 그 뭐랄까요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물마실때 종이봉투?같은거... 그런거 밖에 없어서 제가 간호사한테 종이컵 좀 달라고 했어요
지난번에 거기줬다 한번쏟은적이있어 또 쏟을까봐 그런거였거든요...  

근데 그때부터  옆에 한 20대 후반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저를 째려보듯 보더라고요 (여자친구 병원오는데 남친이 따라왔더라고요)

 "저렇게 아픈데 집에데리고 있어야지 왜 애를 밖으로 데려나와"
이런식으로 옆에있던 여자친구한테 그러더니  
여자친구분 말은 작아서 제대로 다 못들었는데 애기그렇게 쳐다보지마(?) 이런식으로 얘기한거같아요

암튼 진료받고 목이부어서 그렇다며 주사를 좀 맞자는 의사샘말에 애기가 주사맞기싫다며 제 품에서 엉엉 울었어요

제가 애기한테 "언니가 주사맞으면 돈까스사줄게~" 이러고 달랬고요
간호사샘도 어르고달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아팠던지 또 울더라고요

우는애를 안고 병원비 내려고 가니 아까 그 커플들은 이미 병원비까지 다 내고 가는길이였고 나가면서
"에휴~ 맘충...지새끼만 중요해! 어린나이에 싸질러서 저모양이지" 이러더라고요;;

중간에 아이가 언니라고 말했고 간호사선생님이 "언니랑 같이들어가~" 이런말도 했는데못들었나보네요...  

약국에가니 또 약국에서도 만났네요...
애기가 공주캐릭터가 그려진 비타민을 사달라길래 사줬을뿐인데
그것도 옆에있는 여친한테 저런식으로 해달라는거 다해줘서 애교육 망친다나 어쩐다나...;; 

너무화가나서 아까병원에서 부터 굉장히 불쾌했다고 지금 당신 굉장히 무례한거 아냐고 하니 자기는 애 싫어하는데 어쩌고 저쩌고...;;;(횡설수설해서 뭐라한지 하나도 못알아들었어요)

옆에서 여자친구분이 "아 오빠 그만좀해!!!" 이런식으로 말리고 진짜 따지고 싶었는데 여친분이 저한테 대신 사과도했고 애기가 졸리대서 그냥 애기 데리고 집으로 왔는데  너무 기분이 불쾌해요  

아이엄마도 아닌데 아이엄마로 봐서가 아니라 이런일에 '맘충' 소리를 들은게 굉장히 화가나요;;; 

병원에서 종이컵 하나만 달라했고
아픈아이가 병원에와서 기침을 좀 했을뿐이고그렇다고 그 분에게 침이 튄것도아니에요 아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거든요...
또 병원에서 돌아다니며 떠든것도 아니고 시끄럽게 군것도 아니고 주사맞기 싫어서 울었고
비타민 먹고싶대서 사줬을뿐인데  

제가 설령 아이엄마라고 쳐도 이게 맘충소리 들을일인가요?;;;
하루종일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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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자작이라고 하는분들 계신데

어떤글에도 자작이라는 댓글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저 또한 어제 화가 많이나기도 하면서 , 저런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랬고 어이없어서 적은글입니다

 

 

 

8살을 애기라고 하는게 이상하단분들

부를땐 이름불러줍니다 여기서 실명을 밝힐수가 없어서 애기라 적었는데 그걸 가지고 트집잡으니 진짜 뭐 어떤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사는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안내린다고 하니 해열주사였고

병원은 소아과가 아닌 이비인후과를 갔어요 평소에도 자주가던곳이에요

작은아빠가 거기가면 된다해서 데려간거에요

 

또 어린애를 왜 소아과 안데려가냐고 하시는분 있는데

열나는애를 피부과나 치과에 데려간것도 아닌데 그게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여기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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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도다리이 2018.02.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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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이 애 잘못키워서 그 남자 된듯ㅋ 신경쓰지마세요 그런놈들은 쓰니님이 안그래도 어딜가나 욕먹을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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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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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파서 병원왔는데... 기침하면 병원도 못가고 서러워서 살겠나ㅋㅋ 여친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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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착착 2018.0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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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이 이상한거지, 쓰니님이 맘충소리들을만한거 1도 없어요. 애가 아프니까 병원가는거고, 주사맞기싫어서 우는거 그나이에 정상이에요. 그 나이처먹고도 할말 못할말 두서없이 한 그 남자분이 병원을 가셔야 할듯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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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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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니깐 병원왔지 열 계속 나는데 집에 있냐? 그럼 너도 집에 있지 왜 병원 왔냐? 그리고 젊은게 귀구녕 닫고 사냐? 동생이 언니 소리 하는것 못듣었냐 귀좀 파고 살아라 하고 확~~ 쏘아 부쳐야죠. 님 잘못 없어요. 개념없는 저놈이 잘못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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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길 2018.02.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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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짖는다고 해서 사람이 그에 대꾸하면 아니 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처박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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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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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카 신발 강아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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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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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면 병원가야지 왜 집에 틀어박혀있어? 지만 사람이야? 병원 전세냄? 조카 어이없는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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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2.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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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데리고 왜 소아과 안가고 이비인후과 가냐고?
요샌 감기걸려도 내과 안가고 이비인후과 가는 사람들 많고
그런 사람들이 데리고 오는 애들도 많기만 하던데
어쩌다 이비인후과 한번 갔다가,, 내가 병원에 온건지 애들 유원지 같은데 잘못 온건지
싶었던 적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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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ㅂ 2018.02.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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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인데 어린이집이라고...? 이것부터가 이상한테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 태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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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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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라는 이유로 맘충소리들어야된다니 조카 슬프다 남자가 저 상황이였다면? 조카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육아도 잘하네 이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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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똘똘 201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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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아프니까 병원에 가지, 저 남자는 정신과부터 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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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2018.02.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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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좀 많이 멍청하네.. 아프니까 병원오지 저놈은 아프니까 청춘이라 할놈이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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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2018.02.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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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프니까 병원에 가죠; 아프면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한다니 이 무슨.. 무식이 통통 튀네요. 아무튼 욕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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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2018.02.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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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면 이렇게 결국 평범한 여자들이 억압당하고 피해보는거야... 실제로 개념없는 부모가 있지만 그 부모만 욕해야지 맘충이라는 단어로 프레임화해서 욕하면 결국 그 욕을 사용한 여자들이 그대로 당하고 자기 자신을 옥죄는 거라고.. 여자들도 개념없는 부모 보면 맘충맘충 거리는데 결국 본인을 옥죄는 걸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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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18.0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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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병원에서 아프면 집에 있어야지는 뭐야??? ㅋㅋㅋ 아프니깐 병원이지 ㅋㅋㅋ ㄸㄹㅇ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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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2018.0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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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자작 .. 세상 어떤 미1친놈이 여자친구도 있는데 ..
그런 개소리를 씨부리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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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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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 읽고 가려다 댓중에 이게 다 아닐거라는 글 보고 댓담ㅋㅋㅋㅋ 애둘인데 나갈때 유모차에 조용히하라구 아기과자 쥐어줌. 아울렛 엘리베이터에서 아이가 과자를 하나 떨궜고 그걸 난 바로주웠는데도 뒷쪽에서 커플이 저러니 욕먹지 하고 지들끼리 얘기하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그소리가 안들리겠냐고.. 아이앞이기도 하고 혼자라 차마 아무말도 못했지만 애만 데리고 있다는 이유로 맘충되는경우 매우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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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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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이 옆에서 그랬으면 바로 정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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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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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미친 아프니깐 병원 델고 간걸 왜나왔녜..돌아이인가..ㅉㅉㅉ
나중에 지새끼 열이 펄펄 끓어도 데리고 나오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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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8.02.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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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에 여친 쫓아가는게 더 이상한데요 신경쓰지마요 .. 이미 상처는 받으셨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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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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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초딩때부터는 감기걸리면 무조건 이비인후과 다녔고 열나면 주사 놔줬어요. 병원을 잘 안다니신 건강한 분들이라 모르시나보네. 이것도 자작이라 해보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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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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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애들 아기아빠가 옆에있음 찍소리도 못함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 아픈데 병원 데려가도 난리구만 저 남자는 정신과 가봐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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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2018.02.1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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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파서 병원 데리고 왔는데 아픈 애 데리고 왜 밖에 나왔냐고????? 무슨 미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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