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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 노후준비..

ㅏㅏㅇ (판) 2018.02.12 15:23 조회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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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벌이(월200-300)
결혼준비하며 직장 그만두고 24에 결혼
2년반 직장생활하며 3,000 모았고 부모님께서 1,000정도 보태주셔서 결혼함,
지금은 만 6세미만 아기 둘 육아중입니닷.

나 첫째 딸
아래로 남동생2 (20대 후반이고 이제 직장 잡아가는중. 결혼 안함)

나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들은 대출? 뭐 그런것도 있고 돈에 쫒기고 빌리고 쫒기고 빚독촉 전화도 많이오고
외가쪽에 보증쓰고 잘못되서 빚 떠안아 아빠께서 다 갚으시고
명퇴하시고 이사했어요.
아빠는 다른 일 시작하시면서
두분 다 지금 맞벌이로 옛날보다 조금 편하게 살고 계십니다

아빠는 경제관념이 서있어서 노후준비하며 돈도 모아야 하고 씀씀이도 줄이고 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 실천하시려눈데
문제는 친정엄마요..
아빠몰라 몇천씩 대출 받고 어디에 다 갖다쓰셨는지 아빠에게도 누구에게도 말 한마디 없으십니다.
보험도 보험대로 들어뒀다가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고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고
월급도 많지 않으신데
홈쇼핑이며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구입하는건 얼마나 많은지. 휴
그냥 돈 있는대로 갖다 쓰심.

기본 카드값이나 자동차, 아파트 관리비 등 모두 아빠 월급으로 지출.
엄마 월급은 모두 엄마가 써요.
엄마가 월급을 얼마 받는지 아빠는 몰라요. 공개를 안한데요 ㅡㅡ


얼마전에 신랑없이 아기들 데리고 친정갔는데
티비에서 노후관리 뭐 이런 얘기를 듣다가

아빠게서
::지금 우리 사는 아파트도 임대(5년뒤 2-3,000 내고 구입하실 생각)인데 우리도 돈 열심히 모아야된다, 노후준비도 하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모아서 노후대비를 해야한다

라고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바로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뭐, 먹여 살렸으니 얘네보고 돈 내라고 해야지

하시더라구요.
순간 멍했습니다.





먹여 살리시고 고생하시고
더 많이 보답해야하는거 저도 자식이니 알고 있능데
아무렇지 않게 자식들이 다 해주겠거니 하는 엄마생각.. 솔직히 좀 죄송하기도 한데 부담되고 앞으로 진짜 그렇게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신랑도 외벌이에 저희도 월마다 모자라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노후는 우리가 챙겨야 한다는 신랑과 저의 생각에 연금도 진작에 붓고 있고용


셋이서 한달에 30-50씩 보태서 생활비하고 아파트도 사면 된다고 하는 친정엄마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는데ㅠ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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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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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들도 양가부모님 용돈 몇십만원씩드리더라구요
그것도 자식들이 빠듯한데 반강제적으로 드린다고 볼수잇죠
그래도 자식들 고생해서키워주셨으니 드려야지 별수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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