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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가 우리아들한테 왜시키냐고ㅋㅋ

시모는왜그럴까 (판) 2018.02.13 01:10 조회92,95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댓글부탁
어제 저녁에 있었던 사이다ㅋㅋ
오랜만에 시어머니가 고기먹자고 나랑 남편을 호출시킴
자주 있는일은 아니고
한달에 두번정도 외식이나 집에서 음식해먹음

저녁 8시쯤 집에가니 삼겹살 두근 있었고 구워먹자면서
형님이 준비하고 계셨음

간단히 소개하자면
나랑 남편은 동갑이고 맞벌이가정임
형님은 나보다 2살어리고 전업주부
나보다 어리지만 예의바르고 맞존대써가면서 잘지냄
내 여동생이랑 동갑이라 내가 잘 챙겨주는편임
시모가 나이어린 형님 내앞에서 은근 무시하는지라
내가 형님대신 할말 해주는 성격임
이건 남편도 그러려니 함

형님은 아주버님 회사 사무보조 직원이었는데
어쩌다 혼전임신으로 결혼 하게되어 어머님이 탐탁지않게 생각함
결혼할때도 친정에서 딱히 준비해준게 없다고 했으며
시모집에서 같이 사는중임
그러던 와중에 유산되고
몸도 안좋아져서 걍 전업주부로 있음
형님은 일하고 싶어했지만
아주버님이랑 시모가 극구 반대해서
사회생활 못하고 집안일 다하고있음ㅡ

다시 본론으로 와서
거실에는 시모, 아주버님, 남편 이렇게 앉아있었고
형님과 나는 채소 씻고 고기구울준비 하고있었음
밥, 반찬등등 식탁차려지니 슬슬 저 3명이
자리에 앉아서 먹기 시작함

내가 형님한테 고기 구울테니 밥 먹고 있으라고 했음
시모가 나한테 일하다와서 배고플텐데
너부터 먹으라면서 형님보고 구워오라고 하는거임

사실 나는 고기 굽는거 좋아함
그래서 시모한테 같이 굽겠다그러고
형님이랑 주방에서 계속서서 고기 구워다 바침

성인 5명이서 삼겹살 2근 모자라 보였긴 했지만
부수적인 쌈이랑 밥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굽는족족 먹어치움
간간히 내남편이 내입속에 몇개싸다 줬지만
총 3개먹었고 형님은 내남편이 싸다준거 한개만 먹음
나 주려고 싸온건데 나만먹기 민망해서
내가 형님입에 넣어줌

굽다보니 3줄남았길래
(흔히 식당에서 나오는 반토막? 한뼘쯤 되는길이)
내가 식탁으로가서
고기가 모자를것 같은데 더사올까요? 말하니까
시모가 자긴 많이 먹었다며
이제 안구워도 된다고 잘먹었다고 하는거임
내가 어이가없어서

"저희먹을게 없어서 사와야할꺼 같아요ㅋㅋ "
이럼서 웃으면서 말하니까
주방으로 오더니
이거면 둘이먹기에 충분하겠네 이러는거임
꼴랑 3줄가지고 충분하다며ㅡㅡ
자기들은 3명이서 20줄 넘게먹었는데
시모보단 아들둘이 많이먹긴 했겠지만
저렇게말하는게 짜증나서

내가 시모한테
"3줄이면 저혼자도 먹어여~둘이먹기엔 부족해요"
이러니까 밤에 먹으면 살찐다며 개소리ㅋㅋㅋ
확 짜증이 나서
내가 남편한테
"자기야 삼겹살 한근만 사다줘~"
이러니까 시모 한다는말이

너 왜 우리 아들시키니? 이러는거임ㅋㅋ
그러면서 너네가 먹을꺼니까 형님보고 사오라면서
나가겠다는 남편 말리는거임

순간 짜증이 확나서
"어머님 며느리들이 먹을꺼라서요
고기굽느라 힘든데 좀 앉아있을께요" 이렇게 말하고
식탁에 걍 앉았음ㅋ

그러고 남편한테
"자기야 와이프랑 자기 형수님 먹을 삼겹살좀 사다줄래요?"
이러니까 알았다면서 잠바챙겨 나감

평소에 내남편은 나를 존중해 주는편임
결혼하기 전까지도 어린형수 불쌍하다고 말해왔으며
내가 종종 시모한테
톡톡 돌직구 날리니까 자기가 안해도 된다면서 은근 좋아했음

시모 얼굴빨개지더니
형님한테 과일이나 깎아오라면서
겁나 명령하듯 말하길래

내가 "어머님 식후에 바로 과일드시면 혈당올라가고
다 지방으로가서 살쪄요ㅋㅋ" 이렇게말함

그얘기 듣더니 그럼 자기 입가심은 뭐로 하냐면서 툴툴거리길래
"둥글레차 타드릴께요" 이러고
커피포트에 물올리고 식탁에 앉자 남편기다리며
차한잔 해드림
얄미워서 아주버님은 안챙겨드렸고 ㅋ
이와중에 형님은 암소리 못하고 주방에 서있기만 했음

내남편은 센스있게 삼겹살 한근이랑 쌈무랑 소세지까지 사와서
고기 구워줬고 나는 형님이랑 천천히 맛있게 먹었음ㅋㅋ

먹는내내 나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형님이 너무 짠함ㅠ

암튼 이번에 시모 다시봄
내 아들한테 왜 시키냐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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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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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1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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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어머님이 탐탁지않아하는게 웃김ㅋㅋㅋㅋㅋ혼전임신시킨게 니 아들이세요ㅋ 그저 여자만 조신하지못해서 임신한걸로보이니?ㅈㅋ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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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냥 2018.02.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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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집 큰ㅂㅅ은 정신못차렸네 그와중에 쌈한번을 안싸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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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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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와중에 아주버님이나 시어머니께서 형님 구박하고 안챙겨 주면서도 일하러 가는거 못하게 하는건 무급 가정부가 돈벌고 집나갈까봐서죠. 님 시가 인간들이 저질인데다가 비열해요. 형님 불쌍하네요. 그런 취급 당해도 참고 사는것도 자기 팔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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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8.02.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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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 님은 집에가면땡인데 그후 형님 시집살이 더 심했을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 ㅠㅠ 시모 아주버님 둘다 짜증 !!!!! 종노릇시킬려고 일못하게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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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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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어린 형님 왜이리 짠한지......쓰니가 고맙네요 얼마나 편들어 주는 사람이 없고 힘들었음 밥먹는 내내고맙다고하는지....앞으로도 형님 좀 잘챙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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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 2018.02.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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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님 아들인거 알아요~ 제 남편한테 시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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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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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이다라기엔.. 형님이 너무 짠하다.. 어린 나이에 무급하녀취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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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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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이 너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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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2018.02.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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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잘만나야해 ㅡㅡ남편새끼도 안챙시는데ㅡ누가ㅡ챙겨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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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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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어머니는 남의집 딸내미 왜 시켜먹어요?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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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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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어머니랑 비슷하네. 아들 먹을거는 알아서 챙겨주고 안먹는다고해도 더 먹으라고하며 담아주는데...며느리한테는 "너도 더 먹어" 이렇게 말만 함. 나이어린 형님 짠함. 아주버님도 병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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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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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 ㅡ우리돼지나없으면밥상에앉지도않는데 없는것들이더 진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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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2018.0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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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뭐가 사이다인지? 왜 애초에 남자들은 처먹기나하고 여자들만 주방에서 고기 구워다 바치냐? 진짜 이해안가네. 그와중에 고기사러나가는거 남편시켰다고 사이다임? 담부터 남편들보고 고기구우라고해. 아님 부부들끼리 교대하던가. 여자가 시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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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123ㅇ 2018.02.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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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빕 시모 큰아들 사고치고 빙한칸 구할능력없어 엄마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엄청나게가부장적이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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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1 2018.02.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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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부턴 구워주고 늦게 드시지말고 다같이 먹게 기다리라고 하세요 식사준비도 같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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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8.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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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나 마상에나 시모는 손발이 없나? 자기가 깍아먹던가 남의집 귀한딸을 데려다가 가정부로 부려먹네? 존중받고싶으면 똑같이 존중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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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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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 시모 .아주버니 . 남편 이렇게 셋이 자기집에서 티비보고 며느리들이 시댁주방에서 저녁준비하는 글에 빡치네. 미쳣다 미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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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둠칫 2018.02.1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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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무슨 경우야; 아주버님이 너무 병신이라 상대적으로 님 남편이 개념있어(?) 보이는 효과가 나는 것 같은데 사실은 쌈을 싸서 먹여주는 게 아니라 “앉아라 내가 구울게”가 맞는 겁니다ㅠㅠ 며느리 둘이 서서 고기 굽고 얄미운 세 명 배나 잔뜩 불려놓고 대체 어디가 사이단지. 남편이 고기 사온 거? 님 시어머니 과일 고작 그거 못 먹은 거?;;;;;; 둘이서 하녀처럼 전부 해다 바치고 심지어 과일만 안 깎았을 뿐, 차까지 타서 대접하네 에효.... 며느리 둘 다 참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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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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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근사오셨다며 셋이서20줄을 먹어? 두근해봤자 10줄 나올텐대...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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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2.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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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땐 남편이 왜 내 마누라한테 시키냐고 해야지 시애미가 더 쪽팔림을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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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2.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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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남편분이 꽃등심도 사왔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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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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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때문에 무시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가난하고 능력 없어서인듯.
요즘같이 불임부부 많은 때에 임신도 혼수 아닌가
지아들이 급했나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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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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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일은 왜 못 먹게 하는 거죠 고기먹었으니 과일먹어야지 저걸 엿먹인다고 그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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