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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 말씀에 숨은 뜻이 있는 것 같은 나, 아니라는 남편

ee (판) 2018.02.14 08:25 조회169,00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저는 숨은 뜻이 있는 것 같고 남편은 절대 없대요.

통화 내용을 대화형식으로 쓸테니 한번 봐주세요.




“어~ ㅇㅇ아. 보내준거 잘 먹었어.”

“아 네 어머님. 많이 드린 것도 아닌데 ㅎㅎ 맛있게 드셨어요?”

“응. 아 근데 아버지가(시아버지) 왜 너랑 장보러 안 가냐고 하시네?”

“아 ㅎㅎㅎ 그러셨어요?”

“응~~~ 왜 안가냐고 하시네. 같이 가지 왜 안 가냐고 하셨어.”

“아 그러셨구나 ㅎㅎ”

“다른 사람들은 같이 간다는데 왜 ㅇㅇ이랑 같이 안가냐고 서운하다고 하시네?”

“아 네 ㅎㅎ~~~어머님 일인데 괜히 제가 끼면 방해만 되죠 뭐.”
(제사는 자식 세대의 일이라 생각함. 지금 내 남편은 손주이니 아직 우리 몫이 아니라고 생각함)

“이번에 부침개도 조금만 할거야~ 근데 아버지가(시아버지) ㅇㅇ이(글쓴이) 서운해 한다고 많이 하라고 하시네~?”

“네? 에이 저는 오빠 돕는 건데 많이하든 적게하든 상관없어요~ㅎㅎㅎ 아, 많이 하면 오빠가 힘들다고 싫어하겠어요 어머님”

“오빠? 오빠 이런거 잘 몰라 ㅎㅎㅎ”

“오빠가 모르면 안되죠 장손인데 ㅎㅎ 전 몇가지 하실거예요?

“&&랑 @@랑 ₩₩ 이렇게 세개만 할거야”

“아 그럼 전에 말씀하신 %%랑 **은 안하세요?”

“아니 그것도 해야지~”

“아 그럼 세개가 아니라 다섯개 하시는거네요?”

“응 다섯개~~~ 근데 아버지가(시아버지) ㅇㅇ이 부침개하는거 좋아하는데 적게 한다고 서운해하시네??”

“저는 적게할 수록 좋어요 ㅎㅎ 아버님께 아니라고 전해주세요~”

“그치 내가 줄여야 된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ㅇㅇ이 서운해한더고 많이 하라셔 ㅎㅎ”

“저는 안하는게 제일 좋죠 ㅎㅎ 요즘 다 없애는 추세잖아요”




이렇게 통화하고 끊었는데 나는 계속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게 뭔가 착한 며느리의 정석인 답변을 바라시는 것 같음.

(장보러 따라갔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다음부터는 같이 갈게요. 또는 부침개 많이 해요 어머님~~~~~ㅎㅎ 그래야 고모님들도 싸드리고~~~등등)

근데 남편은 자꾸 아니래요 ㅋㅋㅋ그냥 두분이서 대화하신 걸 저한테 이야기 해주신 거래요
근데 중요한건 두분이서 대화하신 걸 저한테 전화로 전한 적 한번도 없어요. 이번이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속뜻이 없는건가요? 있는건가요?
제가 예민보스인 건가요, 남편이 “우리 엄마는 안그래”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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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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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8.02.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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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도 그거 알아요. 회사생활에 군대도 다녀왔을텐데 .. 쓰니는 쭉 그렇게 모르쇠로 일관하시면 됩니다. 본인들 아드님이 별 뜻 없다고 인증해줬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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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0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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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하던대로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뜻 없다고 아들이 그러자나요... 나중에 그래도 며느리가 어쩌고저쩌고 하면
안그래도 신경쓰여서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어머님 그런분 아니라고 별뜻없이 그냥 하시는 말씀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고 있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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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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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앞세워 본인이하고싶은말하고있네요. 그래도 님이 대답을 잘하셔서 시엄니 속병났을듯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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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워메 2018.02.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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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쭉 이렇게만 하세요, 그러면 그 숨은 뜻이 쏙 사라지거나 면상에 대놓고 직구로 들어오거나 둘중 하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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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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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어머님도 딱 이럼ㅋ 맨날 가만히 있는 아버님 갖다붙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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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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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랑 전화는 남의편이 다 하라고 해요. 그럼 지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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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2.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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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 끊고,시어머니도 고민했을 듯. 말귀를 못 알아먹는 거야?못 알아 먹는 척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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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차 2018.02.1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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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그거잘알아요..저도 매번시어머니랑 통화할때마다 돌려서말씀하시는게 눈에뻔히보이는데 남편은 매번모르겠다고만하네요..말하다 속터져서 싸울거같아 제가말안하고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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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2.1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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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

http://pann.nate.com/talk/34082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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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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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이다 자작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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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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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남편이 ~해드려라 우리부모님 서운해하신다를 입에달고살길래 서운하시면 안되냐고 물어봤어요. 사람이 인생살면서 서운할일도있고 기쁜일도있고 그런거지 울엄마도 서운하게해드리는데 시부모님한테 뭘어떻게 다맞추고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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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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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눈치없는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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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2.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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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여우같이 잘하는 쓰니를 응원합니다...지혜롭게..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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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18.02.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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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에게서 고수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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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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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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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얄미워할듯 대답 너무 잘하니까ㅋㅋㅋ 지금처럼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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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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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이 얼마나 여운데요 그정도 다알아요 속으로 시모한테 맞춰주길 바랄 겁니다. 쓰니가 안따라주니 걍 모른척해서 시모도 감싸고 싸움도 피하고 개꿀이잖아요. 쓰니도 지금처럼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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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2018.0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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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사가 그리 말하면 당신은 무슨뜻으로 받아들일거냐고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어머님이 세번이나 말하는데 아니라고 진심으로 우기면 사회생활은 어찌하실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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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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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다잘해놓고 뭘 고민글을 올린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처럼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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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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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답변 잘함 남편도 아니라하니 이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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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적 2018.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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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보며 웃네요. 대화체가 울 시어머님이시네요. 전 한번 얘기했네요 아버님 생각이지 남들은 불편하단식으로요. 싫다고 정확하게 얘기하고모른척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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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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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숨은뜻이 없을수가 없죠~~저렇게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는거면ㅋㅋㅋ근데 뭐 자기 부모를 제~일 잘아는 아들이 듣기엔 별뜻없다하니 그냥 계속 모르쇠로 밀고나가세요..혹시 어머님이 뭐라하시면 어머님 아들말로는 그냥 하는 말이라고 별뜻없는 말이라해서 그런줄알았다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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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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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처럼 하세요.ㅋㅋㅋㅋ잘됐네.그러다 시어머니가 돌직구로 나오면 아 그러시구나 신랑이랑 얘기하세요.전 모르겠어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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